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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어느집이 인기척없는 흉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흥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2-05-16 08:27:42
여기는 주택가고요.
맨날 지나다니는 길인데 어느날 문득 그 집이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겨울에는 몰랐는데 대문은 활짝 열려있고
손질안된 정원수랑 잡초가 정글처럼 우거져서 담장을 뚫고 나오고 한쪽은 허물어지고요.

암튼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드나드는 사람도 못봤고요.
전면에 보이는 창도 커튼으로 다가려져 있는 것 같아요.

집주인이 사정이 있어 비워두는 집일수도 있겠는데
여기가 나름 전세가도 높은 동네라 놀리기는 아까운 집인데 왜 그랬을까싶기도 하고요
혹시 독거노인이라도 살고 계시다가.....하는 생각도 들고
빈집이오픈되어 있어서 범죄에 악용되면 어쩌나싶기도 하고

벼라별 생각이 다 드네요.
명탐정 코난을 너무 봤나;;;

주민센터에 뭐라 얘기 전하는 것도 오바같고

별 일 없겠죠?
IP : 121.134.xxx.2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훠리
    '12.5.16 8:36 AM (116.120.xxx.4)

    그래도 주민센터에 말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동네 사람인데 그집 원래 사람이 안사는건지...
    집이 폐가처럼 변해가서 물어보는거라구요.

  • 2.
    '12.5.16 8:43 AM (119.67.xxx.75)

    우리동네 말하는건가요...?
    여긴 용인 서천리 인데 아담한 단독주택이 원글님 글처럼 허물어 가고 있네요.
    정원수도 심고..나름 가꾼 집이었을거같은데 이젠 잡초만 무성..
    집이 아까워요.
    주인은 외국에 나갔나..별 상상다 하면서 지나다니고 있어요.

  • 3. ㄱㄱ
    '12.5.16 8:54 AM (211.234.xxx.135)

    동사무소에 얘기해봐야하는것 아닐까요? 우범지대 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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