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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수술 해보신분.. 후회 없으신가요?

수술 조회수 : 6,511
작성일 : 2012-05-11 12:16:05

30대 초중반에 아이셋 엄마예요..

아이셋 낳아 모유수유하고보니..

안그래도 없던가슴이 아가씨땐 75aa컵이 그래도 꽉찼었어요..

체중은 아가씨때보다.. 5키로나 늘었는데.. 가슴은 75aa를 패드 두개를 넣어두 꽉안차구 윗쪽이 푹 죽어있네요ㅠㅠ

하두 늘었다 줄었다 반복해서인지 유두 윗부분은 쭈글거리구요ㅠㅠ

맘적으로 약간 우울감도있어서 남푠이 만지는것두 싫어졌어요.. 쭈글대구.. 너무 탄력이없다보니.. 위축되서요..

살이야 운동해서 빼면 되겠는데.. 가슴은 운동을해도 채워지지않쟎아요..

수술 생각 자꾸 간절해져요.. 자꾸 위축되다보니 부부관계도 자꾸 피하게되구..ㅠㅠ

수술할때아픈거야 무지아프다는 후기글 봤어요.. 그거야 그때 넘기면 되겠지싶은데..

딱 10년 아니15년 이라도 부작용없이 탄력있구 꽉찬가슴으로살아갈수있다면.. 하고싶어요..ㅠㅠ. 한편으론 무섭기도하지만

가능할까요..ㅠㅠ

해보신분 어떠세요....만족 하시나요?

IP : 220.123.xxx.1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쥬스
    '12.5.11 1:18 PM (110.8.xxx.186)

    저도 애낳고 이년을 모유수유 했더니.. 작은 가슴 쳐지기까지...ㅠ
    도저히 안되서.. 남편과 상의 끝에 가슴 수술했구요..
    지금 수술한지 4년은 된거같은데.. 만족합니다..
    성형수술중에 젤 만족도 높은 수술이 가슴 수술이라던데요..
    전 체구도 작아서.. 제 몸집에 맞게 했는데.. 조금 더 크게 햇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
    젤 좋은점이.. 더운 여름에 뽕브라 안해도 되는겁니다..
    얇은... 레이스 처럼된 브라해도... 맵시가 산다는거...

  • 2. 애플쥬스
    '12.5.11 1:19 PM (110.8.xxx.186)

    아.. 전 강남에서 배꼽을 통해서 했구요...
    사우나 갔을때도 좋아요... ^^;
    더 늦기 전에 하세요...
    전.. 강남 성형외과 가보고.. 여자들이 그렇게 가슴 수술을 많이 하는구나..하고 알았어요..
    어느집은 삼대가 와서 하던데요..
    할머니 딸.. 손녀....
    능력있는 할머니같았어요

  • 3. 항상 고민중
    '12.5.11 1:26 PM (121.181.xxx.249)

    애플쥬스님
    병원 정보좀 주세용
    주소랑 병원이니셜이라도

  • 4. ..
    '12.5.11 1:27 PM (118.33.xxx.251)

    영구적이 아니래요.. 길어야 10년이고, 3년정도있음 굳는다던데...

    비용은 얼마나 들어요?

  • 5. 부탁
    '12.5.29 8:09 PM (222.111.xxx.213)

    애플쥬스님 저도 병원 정보좀 주세요.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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