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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아줌마 직장생활 잘 할 수 있을까요. 미추어버리겠는 하루였습니다.

나거티브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2-05-09 21:22:30
* 어제 쓴 글에 댓글로 질문 주신 분 답댓글 달았습니다. '마이홈- 내 리플' 보기로 가셔요.

어제도 컴퓨터에 쓸데 없는 거 정리하다가 늦게 잤는데 말입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컴퓨터에 좀 문제가 있어서 드라이버 하나 깔겠다고, 어느 블로그에 올려진 걸 다운받았다가 폭탄 맞았어요.
애드웨어만 한 10개가 깔렸어요. 숨어 있는 것도 뭐가 있는 듯... 컴퓨터 상태가 심상치 않은데 바쁜 날이라 거긴 손도 못 댔습니다. 
새창이 마구 뜨고 홈페이지가 마음대로 바뀌는 애드웨어들 박박 지우다가 오전시간 날리고,
오후에는 잠깐 외근하고 차분하게 금전적인 자료 처리를 했는데... 퇴근 직전에 총액이 맞지 않는다는 걸 알았네요.

내일까지 다 정리해서 은행에 송금하도록 처리해줘야하는데... ㅜㅜ
어제 하루 종일 붙잡고 있을 때도 총액이 안맞는 건 몰랐어요. ㅜㅜ
거의 다한 일인데... 어디선가 덧셈이 잘못 되었는지 1000원이 남아요.
그냥 현금이면 내 돈이라도 끼워서 맞추겠는데, 통장에 떡하니 찍힌 거라 끝까지 찾아야 합니다. ㅜㅜ

저 오늘 사무실 나가서 혼자 밤 새워야해요. 
첫달 이고, 제 업무 중에 제일 중요한 일인데... 저 무사히 해낼 수 있을까요? 
밤새 커피믹스만 들이 붓겠네요. ㅜ.-



IP : 125.181.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람다
    '12.5.9 9:26 PM (121.162.xxx.97)

    무사히 마치실 수 있습니다. 건승하세요.

  • 2. 화이팅
    '12.5.9 9:41 PM (222.233.xxx.41)

    1000원이 도망가봤자 원글님 손안이죠 모.... 밤샌다는 각오로 차분하게 앉아서 하시면 금방 찾으실거에요.....이상 열심히 일할수있는 직장이있는 원글님이 부러운 1인이었습니다 ㅠㅠ

  • 3. 쓸개코
    '12.5.9 11:37 PM (122.36.xxx.111)

    에고 고생많으시네요..
    저도 요며칠 밤새일했더니 오른팔이 욱씬욱씬해요.
    날이 새면.. 모든게 완벽하게 정리될거에요^^

  • 4. 나거티브
    '12.5.10 1:42 AM (110.70.xxx.120)

    일하고 있습니다. 자게에서 놀 땐 안 졸리더니 일하려니 너무 졸려요.

  • 5. 은우
    '12.5.10 12:12 PM (112.169.xxx.152)

    화이팅 하시기를요.
    일할땐 잠 쏟아지는게 참 힘드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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