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나이 들면.. 서글픈 조사 하나

엘시루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2-05-09 13:39:01

 

 미국 갤럽 연구소에서 미국 전역의 60세 이상 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생활하는데 있어 무엇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노인 분들이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대표적 16가지

 문제를  밝혔어요.

       옮기면,

 의약품 포장의 개봉

상품 레이블 읽기

*   높은 곳에 있는 물건 꺼내기

 

단추 ,  똑딱단추나지퍼 채우기

*   진공 청소기사용 및 청소하기

계단 오르내리기

 

목욕조와 싱크대 세척하기

* 구두 ,  양말이나 스타킹신기

* 샤워기 및 목욕조 사용하기

 

도구 (Tools)  사용하기

* 쇼핑한 물건을 집으로 나르기

* 만일 집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아무도 그것을 모른다는 것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고 집 주위를 돌기

 

* 구두끈 ,  넥타이 매기

머리부터 집어넣어 옷입기 ( 예를들어 스웨터 등 )

* 마루닦기나 광택내기 

 

      위 사항은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도 적잖은 부담을 주지만

노인 분들의 경우 특히 심각한데 아마도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체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미국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우리 부모님들도 별로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어제가 어버이날이었지요.   나이든 부모님에 대한 신경과 배려를 더욱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P : 122.35.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5.9 1:45 PM (222.236.xxx.164)

    아침에 이불에서 일어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관절에 그렇게 무리가 가는 행동이 없다구요...
    늙을수록 침대생활을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부모님께 흙침대 하나 놔드리고 싶은데 머리 깨질까 무섭다고 엄마가 거부하시네요ㅠㅠ

  • 2. brams 님^.^
    '12.5.9 2:34 PM (115.140.xxx.84)

    어르신들 굳이 흙침대 아니어도 보통쓰는 침대로 사드리세요.
    정말 일어나 바닥 딛을때 두손짚고 일어나는동작보다 두발로 일어나는동작이 훨씬 수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14 압구정은 오세훈때 재건축이 진행됐어야 했는데 1 ... 2012/06/21 1,801
122413 MB "4대강사업으로 가뭄 극복하고 있다" 23 세우실 2012/06/21 2,011
122412 잘 되지도 않을 부탁을 왜 자꾸 저에게 하는걸까요.. 14 왜그러는거야.. 2012/06/21 3,126
122411 카카오스토리 사진올릴때.. 은새엄마 2012/06/21 2,044
122410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까워요! 혜은맘 2012/06/21 2,140
122409 인생의 무기 10 ... 2012/06/21 3,816
122408 노인전용 세정제 효과가 있을까요?? 3 ........ 2012/06/21 1,677
122407 머리속에서 땀이 많이 나는데 어쩌쬬?? 5 머리땀 2012/06/21 4,741
122406 올해 장마 언제쯤부터인가요 1 장마 2012/06/21 1,820
122405 압구정은 한명회의 호로 한명회가 1 ... 2012/06/21 2,093
122404 저렴한 달걀샀더니 비린내작렬 ㅜㅜ 8 저만그런가요.. 2012/06/21 2,870
122403 좌훈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요강에 해도 될까요? ^^;;; 하하하 2012/06/21 2,726
122402 싱크대 바닥에 뭘 깔아두세요? 4 이클립스74.. 2012/06/21 3,353
122401 인터넷 음란물 퇴출이란 말이 오히려 더 공포로 인식되는 이유? .. 1 호박덩쿨 2012/06/21 2,270
122400 삼성동 아이파크 산다고 ... 2012/06/21 2,888
122399 캠퍼스의 심장, 한국복음주의대학생연합회에서 뜨겁게 찬양합시다 1 상키스 2012/06/21 1,582
122398 대형마트 양도양수건 대형마트 2012/06/21 1,879
122397 아침 방송에 나왔던 편승엽씨 23 김치볶음밥 2012/06/21 11,561
122396 며칠전 집 앞에서 있었던 일 1 -용- 2012/06/21 2,055
122395 압구정동, 해운대 2 상상 2012/06/21 2,416
122394 장차관들이나 고위공직자들 재산 내역 못보셨나요? ... 2012/06/21 1,555
122393 전력민영화의 꼼수 4 2012/06/21 2,126
122392 6개월 아이있는 맏며느리에요. 초상시... 16 조언부탁드려.. 2012/06/21 2,579
122391 정말 압구정하면 드는 느낌이 13 ... 2012/06/21 4,550
122390 대여 해서 읽히시나요? 1 애들책 2012/06/21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