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면을 채우고 가꾸는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웃는얼굴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12-05-08 03:54:52

얼른 생각나는건 독서, 여행

이 두가지에요

 

나이만 한살 한살 먹을뿐이지 내면이 단단하지 못하단 느낌인데요,

어려움을 뚫고 나갈 의지력이나 나 자신을 위하는 당당함,자신감이 부족합니다

내적, 외적으로 쉽게 좌절하고 나약한 편이에요 

 

속을 단단해 채워나가면 긍정적인 기운도 많이 생기고 더불어 삶도 행복해질거 같은데

지금 상태론 나중에 어려움이 닥치면 다시 일어설 정신력이 될까..의문이네요ㅠㅠ

그리고 적절한 판단력이 필요한 시기가 있을텐데 그때 내가 현명하게 처신할 수 있을까.. 싶구요

아직 젊으니까 조금씩조금씩 내면을 다져나가면 20년뒤에 참 좋을텐데...뭐가 있을까요???

 

 

 

IP : 112.162.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8 4:50 AM (140.247.xxx.65)

    저도 열심히 해 본 것은 아닌데요...영성수련인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기는 감정의 찌꺼기들이 많이 쌓여 있는데,
    저는 그걸 하나씩 하나씩 찌꺼기를 치워 놓아야 언제 죽음이 찾아와도 미련없이 떠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기회가 되면 꼭 영성수련을 규칙적으로 하고 싶어요.

    저는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2. 종교
    '12.5.8 5:42 AM (211.246.xxx.230)

    신앙의힘.....

  • 3. 하루하루
    '12.5.8 6:00 AM (108.6.xxx.34)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기

    내면 수양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 4. ...
    '12.5.8 6:37 A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종교요....

  • 5. 불교
    '12.5.8 8:1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명상이나 참선수행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혼자하는건 별로 발전이 없구요.
    바르게 끌어줄 스님이 계신 사찰에서 그룹으로 수행하면 좋은데....흔치 않죠
    경전공부를 더불어서 하면 더 좋음

  • 6. 게으른농부
    '12.5.8 8:50 AM (220.81.xxx.162)

    저도 명상을 권하고 싶습니다.
    내 마음을 모두 비우는 것...... 쉽진 않지만 내면이 맑아진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 ^

  • 7. ...
    '12.5.8 8:59 AM (118.219.xxx.230)

    자원봉사 추천해요

  • 8. 원글
    '12.5.8 9:17 AM (112.162.xxx.32)

    저는 단순히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을 알려주셔서 아~!..했네요
    많은 경험보다 더 중요한것도 많은데 미처 생각못했구나..싶구요^^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 9. 자원봉사..
    '12.5.8 9:18 AM (218.234.xxx.25)

    독서-특히 역사관련이 좋을 것 같고요. (저는 학교 다닐 땐 책벌레여서 수업시간에도 책 읽느라 혼난 적 많았는데 요즘은 서점 간 지가 언제인지..) , 저도 자원봉사 추천하러 왔어요. ..

    자원봉사 하는 분들이 (아주 이상한 사람만 아니면) 더 큰 거, 더 많은 걸 배우고 자기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고 합니다..

  • 10. 지나
    '12.5.8 10:26 AM (211.196.xxx.99)

    어렸을 때, 평상심이 道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그게 얼마나 지키기 힘든 말인지를 나이 들어서야 알아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안함을 잃지 않고 분노를 일으키지 않고 의연하고 침착하고 아량을 유지한다는 것이 보통 힘들 일이 아니더라구요.
    매일 반성하고 매일 점검하고, 그런 마음과 행동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찾아보는 것을 권하겠습니다.
    명상일수도 있고 인문학공부일수도 있고 자원봉사일수도 있고 독서클럽 활동 일수도 있고
    혹은 제3세게 배낭여행 일 수도 있으니 원글님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서 찾아 보세요.
    가장 빠른 길은 좋은 스승을 정기적으로 뵙는 것이지만
    自燈明 法燈明이라고, 스스로가 노력하고 좋은 말씀을 늘상 가까이 하며 언제나 꾸준히 실천 하는 것이 사실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가까이로는 새똥님의 이번 글을 적극 추천합니다.
    상당히 높은 경지의 삶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요령(?)이 담겨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마음공부는 시간이 필요하긴 해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잘 알려면 꾸준히 좋은 글과 스승을 접해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590 바질, 민트 등 식용으로 키울 허브 어디서 사나요? 3 궁금이 2012/06/04 1,893
116589 가루야가루야 체험 준비물 뭐 있을까요? 3 궁금이 2012/06/04 1,516
116588 아아 집안이 애 물건으로 가득 차가고 있어요 (스텝2 주방놀이 .. 3 마그리뜨 2012/06/04 2,175
116587 상견례 자리 어디가 좋은지요? 알려주삼~ 2012/06/04 1,383
116586 자유영혼이신분들~ 어떻게 억누르고 사세요? 6 SJmom 2012/06/04 2,329
116585 직거래후 어이 없어요. 13 토끼부인 2012/06/04 3,680
116584 음식물쓰레기내놓는옆집 7 스트레스 2012/06/04 2,225
116583 고등학교 학교 2012/06/04 1,086
116582 인천지역 산후조리원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2 산휴 2012/06/04 1,442
116581 세븐라이너 고장 잘 나나요? 5 2012/06/04 2,730
116580 집안결혼식에 애들 데려가야하나요? 6 .. 2012/06/04 1,455
116579 나이 육십 넘어서 서울 떠나 제주도에 사는 것 어떨까요? 9 ... 2012/06/04 3,500
116578 롯지 쓰시는분^^ 2 롯지 2012/06/04 2,651
116577 커피 프림 설탕 비율? 5 커피 2012/06/04 3,140
116576 38세 쌍꺼풀 복원 가능할까요? 3 궁금이 2012/06/04 1,907
116575 네이버에서 이메일 주소를 받으려면? 2 ... 2012/06/04 1,620
116574 오늘 아침 뉴스 보다가요.. 우리나라 옷이랑 신발 값이 싸다는 .. 7 궁금 2012/06/04 3,212
116573 40대 초반 남편 동맥경화라고 해요 7 궁금이 2012/06/04 3,373
116572 5세부터 어린이집 vs 유치원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3 고민고민 2012/06/04 4,594
116571 김한길에다가 김두관은 왜 저러는건가요? 6 대선어쩌 2012/06/04 1,964
116570 컴퓨터에 모니터와 티비를 둘다 연결해서 쓰는집 3 지릐 2012/06/04 2,424
116569 지름신은 남편 뒷통수에 달려있다더니. 맞네요. 4 그렇군. 2012/06/04 2,754
116568 남주 성격이 15년 사이에 왜 저리 확 변한건가요???_스포많음.. 6 건축학개론 2012/06/04 2,944
116567 아이폰에 viber 깔아보신분... 5 엘비스 2012/06/04 1,230
116566 종아리 고톡스 효과 있을까요? 1 궁금이 2012/06/04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