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00원짜리 대패삼겹살의 충격적 실체

참맛 조회수 : 24,221
작성일 : 2012-05-06 18:36:43

1500원짜리 대패삼겹살의 충격적 실체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506131111856

- 육가공업자 사이에서는 '딱통'으로 불리는데'그냥 줘도 안 먹는 고기'로 통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모돈을 포함해 등급 외 판정 물량이 저가 삼겹살집이나 뷔페식당으로 유통되고 일부는 햄과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 재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


돼지고기가 비싸지다보니 일어난 일 같으네요. 먹고 안 죽으니 먹겠지만, 삼겹 앞에 대패 붙였다고 다른 삼겹이 되는 건 좀 그러네요. 하긴 주어도 없는 나라에서 따질게 있냐마는......

IP : 121.151.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6 6:42 PM (124.5.xxx.32)

    파지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미쿡산이나 유해한 물건 아니라면 괜찮을거라 봐요.
    안전성이 전 최고라 느껴지구요.
    각종식당에서도 파지 선호할겁니다. 단 수입산 저가의 안좋은 먹거리 유통이 걱정되네요.

  • 2. 참맛
    '12.5.6 6:48 PM (121.151.xxx.203)

    ..../ 파지란 것도 있나요? 아뭏던 제품의 정확한 사양을 알려 주고 판매하면 사람들이 편히 먹을텐데요. 이런 기사까지 나오니 기분이 상할 겁니다.

    "수입산 저가의 안좋은 먹거리 유통"
    정말 좋은 정부를 가져야 한다는 게 실감나는 부분이죠. 노무현 같은 대통이 20년은 집권해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3. ...
    '12.5.6 6:59 PM (221.139.xxx.20)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20506131111856

  • 4. 상큼
    '12.5.6 7:04 PM (116.36.xxx.13)

    요즘 돼지고기를 대형마트에서 사먹는데
    계속 돼지냄새가 역하게 나더라구요
    몇번이나
    그래서 동네 정육점가서 말하니
    돼지값이 비싸지니 싼거써서 그렇다
    얘기하더군요 그곳 고기는 맛있어서
    역시 개인 정육점이 낫다 싶어요

  • 5. 잘될꺼야
    '12.5.6 9:07 PM (14.47.xxx.80)

    유해한 것은 아니고
    다만 새끼를 낳은 나이많은 암돼지라
    일반적으로 육고기용으로 사육된 돼지가 아니기때문에
    고기가 질겨서 얇게 썰어서 식당에서 고추장불고기등으로 판다는건데
    그래서 싼 가격으로 나온 것이고 질기기만 할뿐 유해하지 않으니
    그것 자체는 문제 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 6. 돼지 고기 종류
    '12.5.7 12:32 AM (112.172.xxx.178)

    돼지고기 종류가 많아요
    우선 좋은 고기는 비쌉니다
    좋은 등급돼지는 어린 암돼지 이고 생 입니다 냉동 없어요
    다음이 좋은등급 돼지 숫놈 새끼때 거세한 돼지 래요 물론 생입니다
    시중에 유통데는 80% 정도가 거세 돼지람니다
    그리고 냉동돼지
    그리고 수입냉동 돼지래요

  • 7. 음.. 저도 충격적 실체는 아닌듯
    '12.5.7 12:56 AM (116.46.xxx.28)

    병들거나 유통기한 지났거나 가짜로 만들었거나 원산지 표시 허위기재한 못 먹는 고기 아니잖아요.
    그 가격에 맛이 있냐 없냐는 고객이 판단하는 거지요.
    저가 삼겹살집이나 뷔페식당으로 유통되고 있는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대패삼겹살이라는 이름 걸고 하는게 문제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요.
    파는 것도 안되고 가공 제품으로도 안되면 어떻게 처리하겠습니까..
    그리고 파지, 파찌라고도 하던데요. 좀 흠이 있는 상품을 말하는 거 같아요. 과일도 좀 상처난 거 좀 덜익은 거 그런거 싸게 파는거죠. 물론 떨어지거나 바람들거나 못먹을 정도의 상품은 아니고요. 그 부분만 살짝 도려내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이죠. 안그런걸 파찌라고 팔면 사기꾼인거구.. 전 그런거 잘 사먹습니다. 때깔좋고 큰거만 찾는 요즘 풍토가 우리나라 흙을 망가뜨리고 있어요. 비료니 농약이니 다 소비자 눈에 좋아보이려고 과다하게 사용하는거잖아요.
    어쨋든 미국쇠고기보담 훨 낫다고 봅니다.
    근데 제가 저 기사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왜 원산지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해서 국산임을 수입산 모돈을 파는구나 혼동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국산인지 수입산인지 말을 안해서 참맛님도 수입산 저가 음식이라고 쓰신거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국산일거 같거든요. 해외랑 돼지고기 등급표시가 똑같은지도 우선 모르겠구요..

  • 8. 음.. 저도 충격적 실체는 아닌듯
    '12.5.7 12:59 AM (116.46.xxx.28)

    만일 수입산이라면 저도 충격적일거 같습니다. 쓰레기 싸다고 수입해와서 국민 먹이는 거 정말 역겹거든요..

  • 9. 저도
    '12.5.7 9:25 AM (115.136.xxx.24)

    저도 `별로 충격적 실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자극적인 제목으로 쏟아내는 그저그런 기사일 뿐..

  • 10. 당연히
    '12.5.7 10:29 AM (111.118.xxx.188)

    그 가격이면 가장 낮은 등급 각오하고 먹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하도 종이짝처럼 얇으니, 1500원이라도 실은 싼 건 아니고, 눈속임이고 상술이다...이런 내용이면 또 수긍이 갈 순 있겠네요.

    어쩔 수 없이 가야할 자리에서는 맛있게 먹습니다.
    고기 등급이야 낫겠지만, 돼지고기는 쇠고기와 달리 등급에 따라 안전성(?)면에서는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고 들어서요.
    이게 잘못 알고 있는 거면, 바로 잡아주시고요.

  • 11. ...
    '12.5.7 10:41 AM (1.247.xxx.244)

    저도 수입산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희동네 정육점은 삼격살등의고기가 좋긴한테 많이 비싸서
    꼭 농협에서 사먹네요
    농협이 동네 정육점보다 최고 5천원까지 씨더라구요
    믿을수 있구요

    그런데 동네 정육점도 돼지고기 쇠고기 수입산을 속여서 파는사람이 잇다고하네요

  • 12. 오메?
    '12.5.7 12:14 PM (218.158.xxx.113)

    1500원요?? 가격이 정말 충격적이네요
    싼게 비지떡이란말 있지요

    얼마전 마트서 국내산 돼지삼겹살 세일한다길래
    잔뜩사와서 구워먹는데 누린내가 참 많이 나더군요
    세상 다 그런거죠 뭐..
    그 가격에 얼마나 좋은걸 바랍니까~!!

  • 13. 대패삼겹살하니
    '12.5.7 1:03 PM (220.72.xxx.65)

    옛날에 개그우면 김신영씨 이야기 생각나네요

    자기랑 이영자씨랑 둘이서 대패 삼겹살 63인분 먹었다고 했었죠

    떠오르네요

  • 14. 진홍주
    '12.5.7 2:15 PM (221.154.xxx.173)

    생선 과일 야채도 파지 많이 나오는데...돼지고기라고 안나올까요.....닭도 노계를 토
    종닭이라고 속여서 팔아먹고요

    전 혹시 수입산 쓰레기인 줄 알고 깜놀했다.....등급외 판정 받은 국내산 늙은돼지
    라고 써있어서 기사가 호들갑 떤다고 했어요

    작은아버지 시골에서 돼지키웠는데....어린돼지 늙은돼지 갑자기 죽으면 냉동실에
    얼려놓고 본인이 드시기도 하고 동네 잔치에서 먹기도 하고 그러시는것 종종봤거든요

  • 15. 충격적일것까지야
    '12.5.7 2:26 PM (221.155.xxx.147)

    따돈은 모돈을말하는건데
    좀 질겨서 그렇지 냄새안나고 구수한맛이나던데요
    숫돼지가 아니니 당연히 노린내는 안나겠죠
    못먹을거는 검사원이 검사과정에서 폐기시킵니다
    고기는 파지없어요
    통채로 폐기시킵니다
    저 관계자아닙니다 ^^

  • 16. 속삭임
    '12.5.7 2:29 PM (14.39.xxx.243)

    돈이 1500일때는 다 그 값에 맞는 품질이 따라오는거죠.

    물론 값은 비싼데 고기를 속인거라면 몰아도.

  • 17. 그가격에
    '12.5.7 7:00 PM (14.47.xxx.20)

    좋은 고기일거라고 기대하고 먹는 사람 없죠;;;
    전 못먹는 쓰레기수준일까 각오하고 기사봤다가 오히려 안심했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89 점보러 갔는데, 첫마디가 제가 사는 주소를 말하래요. 1 주소 16:44:27 177
1594488 두유제조기 뚜껑까지 스텐 없나요? 어휴 16:44:27 26
1594487 두유제조기 사서 두유 만들었어요ㅎㅎ 3 코코 16:43:52 102
1594486 남자들은 요즘 며느리가 시댁살이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네요 5 ........ 16:41:52 228
1594485 유자왕 메켈레 헤어졌나요? m 16:30:21 233
1594484 쓰리잘비 알려주신분 감사합니다. 1 16:28:14 362
1594483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 화장 16:24:15 218
1594482 외식 배달음식 피하는게 답일까요? 5 ㅁㅁㅁ 16:15:58 843
1594481 오늘 예정 한강 드론쇼 볼만한가요? 1 16:13:40 355
1594480 페르소나, 페르조나 같은 말인가요? 칼 융 16:12:48 92
1594479 그릇씻고 뚜껑 닫혀놓는거요 2 16:11:00 633
1594478 딸이 심각한 회피형이에요(수동공격) 14 ㅁㅁㅁ 16:09:16 1,259
1594477 음주운전 악마화는 결국 조중동의 밑그림 27 .... 16:07:30 1,168
1594476 고2남학생 학교담임쌤 상담신청. 인생 16:06:59 228
1594475 가톨릭)견진성사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16:01:50 160
1594474 당근에서 판매한거 삭제 5 저기 15:55:00 684
1594473 김호중 부디 공연 전 체포되면 좋겠네요 14 dkny 15:54:41 1,980
1594472 피식대학은 잘나가다가 사회면에 뉴스가 나오네요 5 ㅇㅇ 15:53:57 1,049
1594471 웨이브에 광주 관련 다큐 올라와 있어요. 1 ㅠㅠ 15:53:19 168
1594470 블루보틀에 가서 뭐 먹을까요? 5 커피조아 15:52:30 514
1594469 통돌이 세탁기 돌리기전에요 2 궁금 15:50:45 345
1594468 개인의원 의사들은 새로운 의학지식 치료법에 대한 업데이트를 어떻.. 6 ㄴㄱㄷ 15:48:50 529
1594467 결혼중매 섰는데 연락 끊은 선배가 있어요 20 15:47:01 2,566
1594466 성동구 공무원된 호두 .. 15:43:24 579
1594465 부모자식간 현금이체 ** 15:36:14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