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구함] 여자에게 대쉬 방법

남자학생임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2-05-05 22:38:36
현재 일본에 있는 나이 많은 대학원생이면서
개인적으로 일본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은 아주머니 한분과 젊은 직장인 두분입니다.
주말에 네명이서 저는 일본어를 배우고 세분은 한국어를 배웁니다.
이 중 한명에게 기회를 틈타 대쉬를 하고 싶은데
전략이 세워지질 않습니다.
단 둘이 있는 경우가 없고,
네명이서 보다보니 여자분이 두명이서 따로 만나는 걸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게 별 마음이 없나 보지요..ㅠ.ㅠ;
허나 크게 게의치는 않습니다.

네명이 다 있는 자리에서 사귀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따로 개인적으로 만나는 것도 어렵고
문자로 사귀고 싶다고 하는 것도 웃깁니다.

여자 마음속은 여자가 잘 알것 같아 도움 요청해봅니다.
거부감 없이 간단히 만날수 있는 소재나
전략적인 것들, 피가되고 살이될만한 얘기들 조언 바랍니다.
IP : 133.54.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5.5 10:44 PM (36.38.xxx.11)

    마음없는 사람이 들이대는게 제일 짜증나죠. 님은 개의치 않아도 상대는 매우....ㅋ

  • 2. ///
    '12.5.5 10:48 PM (121.186.xxx.147)

    마음 없다는데
    그러지 마세요

  • 3. ㅜㅜ
    '12.5.5 11:03 PM (114.205.xxx.254)

    관심이 있으면 눈빛이나 행동에 나타나잖아요.
    그때는 가능하지만,단지 공부외엔 관심없는데 대쉬하면 부담스럽고 모두가 어색해지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자기들끼리 웃고 즐기는 원숭이 꼴이 될수도 있겠네요.

  • 4. 여자는 정성을 보이면
    '12.5.5 11:04 PM (122.36.xxx.144)

    마음이 달라지기도 해요. 일단, 딱지 맞을 거 각오하고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고백하세요.

    당장은 아니라해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 마음은 움직입니다.

    그만큼, 나를 소중히 여기는구나..하면 감동 받거든요. 그러니 비겁하지 않게

    진중하고, 고백할 때 쑥스러운 모습까지도 다 있는 그대로

    그게 당연하니까, 인정하고

    보여주세요.

  • 5.
    '12.5.5 11:22 PM (175.114.xxx.11)

    정말 그 분이다라는 확신이 든다면 후회하지 않기 위해 고백해봐야겠지만
    원글님은 세 명을 가르치는 선생의 입장인데 그 무리 안에서의 관계도 생각해보세요.
    어린 학생도 아닌데 시작한 일이 있으면 책임감 있게 행동하셔야지요. ^^
    저돌적으로 고백하는 것보다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서 살짝 떠보세요.
    둘 중에 하나가 둘 중에 아무나 하나가 아니라 정해진 분이 있을 거 아니에요.

  • 6. 포실포실
    '12.5.5 11:45 PM (110.175.xxx.199)

    일본 여자분들,
    '남자다운'
    '직선적인 대쉬'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 남자들은 좀체 그렇게 안하거든요.

  • 7.
    '12.5.6 1:22 AM (175.197.xxx.23)

    어차피 다 티나니깐요..
    걍 아무거나 핑계대도 똑같아요...ㅎㅎ

    친해지고 싶은데 밥한끼 같이먹자...
    영화보고 싶은데 같이 볼사람이 없으니 같이보자

    이럼 단순한 말이라도..여자가 맘있음 긍정적 반응이 올거에요~~

    괜히 어설프게 머리쓰는건요...잘못하면...오히려 역효과 납니다...
    오히려 저런말들이 진심을 전달하기엔 좋은것 같아요...

    쓰고보니 남자들도 힘들겠네요...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423 혈전(어혈)을 차단하는 식품이라네요...(필독) 6 혈전 2012/05/10 4,789
108422 이 사람이 누구였죠? 판사 2012/05/10 924
108421 부부 양쪽 다 성욕이 없네요... 21 루비애 2012/05/10 12,331
108420 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맛이 어떤가요? 5 궁금 2012/05/10 20,795
108419 사람이 생기면 예뻐지는듯.. 2 정말로 2012/05/10 2,119
108418 코스트코 커클랜드 커피 너무 맛없어요 ㅠㅠ 7 비형여자 2012/05/10 7,571
108417 사람들이 나를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4 -_- 2012/05/10 3,445
108416 허브차 냉침하면 어떨까요? 8 해보신분? 2012/05/10 1,883
108415 수원 살인사건으로 물러 났던 경기경찰청장이... 4 황금동아줄 2012/05/10 1,829
108414 체압측정이라는걸 해봤어요 ㅎㅎㅎ 은계 2012/05/10 910
108413 고영욱이 나쁜 놈인건 맞아요. 6 햇살가득 2012/05/10 3,701
108412 짭짤이토마토. 대저토마토. 그냥 토마토..어떻게 다른가요? 4 어렵네요 2012/05/10 3,199
108411 딸 키우기 불안해서 둘째도 아들 바라시는 분 계세요? 8 둘째계획 2012/05/10 1,849
108410 목에 걸 수 있는 물통?? 엄마 2012/05/10 594
108409 [원전]스트론튬 90 치바 바다 170km에서 1000km까지 1 참맛 2012/05/10 1,057
108408 엄마가 집에 오셔서는.. 3    2012/05/10 1,908
108407 진동 화운데이션기기 2 나무 2012/05/10 1,545
108406 이런사람은...뭐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9 정의가 안되.. 2012/05/10 2,445
108405 짜장면을 절대 안드시는 울 시엄니 18 울시엄니 2012/05/10 7,555
108404 매끈한 발바닥을 갖고 싶었는데.... 2 매끈한 2012/05/10 1,594
108403 지하철1호선된장녀..라는거 올린 인간 고소 당했으면 하네요 6 ... 2012/05/10 2,560
108402 서울로 취직안하고 지방으로 취직했는데 후회될까요? 2 지방취직 2012/05/10 2,132
108401 [추모광고]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광고(5.10) 모금 총액 .. 4 추억만이 2012/05/10 1,367
108400 골반바지 궁금해요 2 바지 2012/05/10 1,203
108399 어린이집 소풍때 어떻게 보내야하나요? 3 우앙 2012/05/10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