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군속들 대우나 복지가 대단한가요?

궁금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12-05-02 16:19:34
얼마 전에 어쩌다가 미군속을 남편으로 둔 사람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됐는데요.

우리나라로 보면, 일종의 군무원같은 직종인 듯 하고, 미군 내에서 일한다던데, 프라이드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부부가 다 국적은 한국이고요.

사람이 다른 부분은 겸손하고 괜찮던데, 남편 직장 얘기만 나오면 급흥분...-.-;
본인이 미국국민인것처럼 미국 찬양에, 웬만한 우리나라 사자 직업보다도 우월하단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그 정도로 괜찮은 일터인가요?
그런 곳에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궁금하네요.
IP : 111.118.xxx.1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 4:24 PM (115.94.xxx.50)

    다른 거는 모르겠는데 건너들은 바에 의하면...휴일이 많다고 하네요;;

  • 2. 글쎄요
    '12.5.2 4:29 PM (121.165.xxx.55)

    휴일이 많고 군대전용 골프장에 싸게 다닐수 있어 생활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겠죠.
    이래저래 면세로 즐기는 것도 더러 있을거고
    인스턴트 정크푸드를 아주 싸게 양껏 먹을수 있다고 좋아할수도 있죠.
    알고보면 미국내에서도 등급낮은 고기랑 인스턴트식품일텐데 그걸 좋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 3.
    '12.5.2 4:37 PM (175.212.xxx.9)

    미국시민권자이면 미국인과 똑같은 대우 받아요.(복지후생) ID카드발급되구요.
    그안에서 일하는분 아는데 차라리 미국인이 낫지, 코메리칸들이 더 피곤하다고...
    유리할땐 한국인임네하고 불리하면 미국시미권자 행세해서 쫌 그래요.
    어차피 월급쟁이이고 그닥 잘난척할 이유 하나도 없는데요.

  • 4. 원글이
    '12.5.2 4:48 PM (111.118.xxx.122)

    댓글로만 보면, 그다지 특별한 복지를 누리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자부심이 대단할까 모르겠네요.

    제가 그럼 우리나라 군무원 비슷한 거냐 물었더니, 하늘과 땅 차이라 대답하더군요.
    일하는 분야는 그냥 일반군속은 아니고 전문적인 일을 하는 건 같았습니다.

    남편이 우리나라 괜찮은 공대 출신인가 보던데...
    왜 굳이 한국기업으로 안 가고 거기로 갔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거라고 하면서...

  • 5. ㅇㅇ
    '12.5.2 5:02 PM (175.114.xxx.35)

    알고보면 미국내에서도 등급낮은 고기랑 인스턴트식품일텐데 그걸 좋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
    딴 건 몰라도 이건 아니라네요. 미국은 군인에게 가장 질 좋은 높은 등급을 제공한답니다.

  • 6.
    '12.5.2 5:03 PM (175.212.xxx.9)

    치열하게 경쟁안해도 되고 정확히 5시면 퇴근이고 미국놀때 놀고 등등..

  • 7. 다른건 모르겠고
    '12.5.2 6:04 PM (59.10.xxx.69)

    완전 친미주의자더군요...아주 꼴볼견 ㅋㅋㅋ
    미국없이는 한국도 없다..뭐 이런...
    그럼 미국에서 살던가 ㅋ

  • 8. 한국
    '12.5.2 7:37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한국정부에서 미군들과 군속들 월세 다 내주던데요. 내가 아는 부부는 동부이촌동에 월세 550만원을 지원받고 살더군요. 까다롭기가 미군들보다 더 해요 이렇게 지원을 받으니 콧대가 높은듯

  • 9. 원글님이
    '12.5.2 8:39 PM (118.176.xxx.68)

    만나신 부부는 한국 정부에서 월급 받는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직원이구요 면세물품 구입이 허용되거나 미국 정부가 주는 혜택을 받진 못합니다. 그라고 윗분이 잘못 알고 계신데 주한미군들과 군속들 주거비용은 한국 정부가 내는게 아니라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한국 국적을 가지고 미군속 직원이 될순 없고 그 혜택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미군속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미연방 공무원 신분이거나 미국 시민이면서 contractor로 한국에 와서 일하시는 분들 입니다.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들은 근무시간이 정확하고 휴가도 일반 기업에 비해 여유롭고 자녀들 학자금 지원이 잘되어 있는 정도가 큰 장점이구요..옛날에는 고졸 출신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유학파도 많고 명문대 출신도 많은걸로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50 하다가 중간에 조금 엇나가면 아예 망처버리고 처음부터 해야하는 1 .... 2012/05/06 1,037
106649 이런 경우 얼마를 줘야할까요? 3 손님 2012/05/06 1,149
106648 적은 양 밥하기 뭐가 좋을까요? 8 ^^ 2012/05/06 2,332
106647 우리의 사고 능력을 마비시키는 기독교. 1 캠브리지의봄.. 2012/05/06 985
106646 학교 집단폭력의 추억--;;; 친일매국조선.. 2012/05/05 893
106645 지나님을 찾아요 11 지나님 2012/05/05 1,788
106644 유니클로 샌들은 어떤가요? .. 2012/05/05 1,713
106643 모두 같은 마음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아닌가봐요.. ㅜ,ㅜ .. 3 행복한강쥐 2012/05/05 1,505
106642 여름에 듣기 좋은 팝송 어떤게 있을까요??ㅎ 5 포튬 2012/05/05 2,253
106641 결혼할시에 6 밤안개 2012/05/05 1,553
106640 이 모카신 어때요? 1 게자니 2012/05/05 1,053
106639 통합진보당 사태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요? 24 초보진보 2012/05/05 2,525
106638 오늘 지하철에서 주름치마 입은 남자를 봤어요 36 세상에 2012/05/05 9,238
106637 익숙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47 주는거에 2012/05/05 9,538
106636 집에서 돈가스를 했어요.. 3 될까요? 2012/05/05 1,679
106635 크록스 말린디 여름에 시원한가요? 1 .. 2012/05/05 2,143
106634 산 옆 집은 원래 습도가 높나요? 7 제습 2012/05/05 3,504
106633 미백에 효과좋은 미용법 알려주세용 ^^* 2 포기하지말자.. 2012/05/05 2,721
106632 아까 좋아하는 여자가 소개팅 나갔다고 하소연했던 동생입니다.^^.. 6 ㅠㅠㅜㅜ 2012/05/05 3,289
106631 이거 층간소음 심한거 맞지요? 6 속상해요 2012/05/05 1,825
106630 미워요 5 제 자신이 2012/05/05 1,239
106629 펀드 정리했는데요 8 수익률 2012/05/05 2,983
106628 펀드에 넣어두었던 금액 , 바로 당일날 뺄수있나요 3 주식 2012/05/05 1,497
106627 잎이 우거진 1층... 잎을좀쳐내도 될까요 5 벌써걱정 2012/05/05 1,780
106626 비교하는 칭찬에는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 7 뭐라하지 2012/05/05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