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쪽에서 얼굴을 잡아당기는 듯한 심한 건조함 ㅠㅠ

단호박좋아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2-04-27 10:59:10
요즘 얼굴이 정말 심하게 건조한데요.
기존에 쓰던 제품이 당김이 심해서 다른걸로 바꿨는데도 건조함이 이루 말할수 없네요.ㅠㅠ

크림듬뿍 마르고(세번정도 덧발라요) 시어버터로 마무리 하는데요 
속당김이라고 해야하나? 아주 심해요.
겉은 기름기로 반들반들거리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양쪽에서 누군가 잡아당기는 듯한 심한 건조함이 느껴져요.
공간의 문제때문에 그런가? 외출만하면 그렇네요. 심하게 당기다가도 집에 오면 괜찮아져요 ㅠㅠ

그렇다고 각질이 많이 생긴다거나 그러지 않는데 
뭐가 문제인것일까요?
IP : 183.109.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4.27 11:02 AM (121.100.xxx.136)

    전 아기낳기전엔 피부건조함 이런거 몰랐는데,, 아기낳고나니 얼굴도 심하게 건조해서 당기고,,손발도 건조가 넘 심해서 크림 꼭 발라줘야하고 그렇더라구요. 전 그래서 에센스 생전 안발랐는데.. 에센스바르고 수분크림 꼭 발라줘요. 그럼 좀 괜찮더라구요.

  • 2. ..
    '12.4.27 11:06 AM (118.219.xxx.58)

    지금은 따뜻하니까 이방법을 쓰면 좋아요 일주일동안 스킨 로션도 안바르는거예요 그리고나서 일주일이 지난후에스킨로션만 바르고 크림도 바르지마세요그래도 덜 당기고 좋아져요 근데 이건 따뜻할때 해야지 추울때 하면 더 당겨요 그리고 일주일만 하세요 무식하게 2주일씩 하면 더 안좋아져요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화장품을 전혀 바르지 않는거예요 피부를 쉬게 해주는 거지요 이방법도 좋대요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바를수록 피부는 더 건조해져요 그리고 피부가 항상 같은상태가 아니예요 건성이라도 여름일때랑 겨울일때랑 달라요 이건 티비에서 의사가 나와서 한말이에요 그러니 건조하다고 계속 여름에도 엄청 바르면 계속 건조해져요

  • 3. 단호박좋아
    '12.4.27 11:13 AM (183.109.xxx.10)

    본래 화장품 바르는걸 선호하지 않는 타입이라 외출하지 않으면 화장품 전혀 바르지 않는데요
    솔직히 이게 20대 중반까지는 자연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주기에 효과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이를 계기로 모공이 더 넓어졌고ㅡㅡ 눈밑주름도 더 생기더군요ㅠㅠ

  • 4. ...
    '12.4.27 11:16 AM (14.36.xxx.117)

    원글님...혹시 시어버터 바르기전에도 심하게 당기셨나요?
    저는 시어버터 바르다가 멈추니..
    당김이 덜해졌어요..

    아 그리고 썬크림도 바꿨네요...
    화장품을 기존 사용하시는걸 체크해 보셔요.

  • 5. 단호박좋아
    '12.4.27 11:32 AM (183.109.xxx.10)

    시어버터 열풍일어날때 그 즉시 사용했으니 2달정도되었는데요.
    그동안 괜찮다가요. 요즘 부쩍 당김이 심해졌어요.
    이게 시어버터랑 관련있을까요?

    전 시어버터 혜택보고 있는지라 ㅠㅠ
    건조함 때문에 눈밑주름이 생겼는데 시어버터 바르니 옅어졌어요. 뾰루지 상처도 시어버터 바르면 붉은기가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화이트헤드도 줄어들었고 시어버터바르면 모공도 줄어들는게 보여서 계속 바르고 있는데 ...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있다해서 시어버터 바른 뒤로는 선크림도 안바르는데 ㅠㅠ
    이래서 시어버터 계속 바르고 있는데 ,,,시어버터가 건조함을 유발하는걸까요 ? ㅠㅠ

    시어버터 바르기 전에는 자외선 차단 효과 있는 비비크림 발랐는데요
    며칠전 다시 바르니 건조함이 더 심해져서 비비는 버렸네요 ㅠㅠ


    다른 분들이 조언해주신 것도 참고해야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음.
    '12.4.27 11:40 AM (118.43.xxx.4)

    일단 물 많이 드시구요... (제가 눈이 하도 뻑뻑해서 안과 갔다가 별 문제 없단 얘기 듣고나서, 혹시..? 하면서 물을 마셨더니 괜찮아지더군요 -_-;;)
    바르는 것도 글치만 물 마시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저녁마다, 평소에 잘 맞았던 시트팩 같은 거 하시고,
    수분 에센스 종류 바르시고,
    유분기가 포함되어 있는 크림 종류를 발라 주세요. 수분을 가둬두는 거죠.
    저녁에는 이렇게 하시구요

    아침 같은 때는 스킨 같은 걸 두 어번 바르시고 원래 바르던 걸 발라 보세요.

    혹시 요새 시술 같은 거 하셨나요? 저는 IPL하고나서 몇 달 뒤에 정말 찢어질 듯 건조해지더라구요. 그냥 관리하는 수 밖에 없네요.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마일드한 각질 제거 해주시면 (각질제거에 너무 촛점 맞추면 안 되지만.. 특히 건조할 때는.. 근데 너무 안 해주면 오히려 더 피부가 안 좋아지더라구요) 좋을 거에요.

  • 7. 이플
    '12.4.27 11:40 AM (115.126.xxx.40)

    크림 바르고 많이 두들겨보세요
    강부자인가...한번 따라했는데
    피부에 속속 들어먹는 듯했는데
    저도 악건성이거든요...

  • 8. dd
    '12.4.27 11:52 AM (121.129.xxx.177)

    지난달에 ipl 받고 저도 그랬어요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저 같은 피부타입은
    수분타입보다 유분타입 크림을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했더니 지금은 괜찮네요

  • 9. 단호박좋아
    '12.4.27 12:06 PM (183.109.xxx.10)

    시술은 안받았어요.

    그동안 물은 식후 3번만 마셨는데 요즘은 500ml 생수 사서 하루종일 마시거든요. 더 마셔야하나요?

    끈적임 때문에 시트팩 안한지 몇개월 됐는데 며칠전 문득 보이길래 한번 했었는데..
    딱하루 건조함이 덜한 날이 있었는데 시트팩 붙인 다음날이였나봐요
    시트팩 매일 해야겠네요

    그리고 제가 바르는 화장품이라곤 전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두개만 바르는데요. (로션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등등이 성분은 다 같고 질감의 차이라는 말을 듣고 줄였어요.)
    그리고 끈적임이 싫어서 수분라인으로 바르는데 유분크림으로 바꿔야하는건가요? ㅠㅠ

  • 10. 유후
    '12.4.27 12:46 PM (1.176.xxx.151)

    시중에 파는 유분 들어간 크림 같이 발라보세요...
    아님 시어버터+ 오일+정제수(약국)나 스킨+ 효소or 꿀+천연 방부제(비누재료 쇼핑몰에서 팔아요) 넣고 크림
    만들어 쓰셔도 되고요
    자기 전에 오일(코코넛 or 올리브 등) 먹고 자면 아침에 좀 촉촉해지는 것 같아요

  • 11. 0000
    '12.4.27 2:33 PM (175.211.xxx.81)

    기온이 갑자기 올라가면 피부균형이 깨지고
    피지분비, 뾰루지, 가려움증(황사때 미세먼지때문에도 그렇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네요.

    유.수분의 밸런스가 깨져서 그런거니까
    클렌징에 신경쓰시고, 각질제거제나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37 리코더 시 플랫은 어떻게 연주하죠? 1 급3학년 2012/05/16 11,615
110536 머리좋은아이vs 공부 잘하는 아이 누굴 원하시나요?? 6 으흑 2012/05/16 2,156
110535 남편이 며칠전부터 피곤해합니다 4 엄마딸 2012/05/16 1,257
110534 서울은 중간 기말이 아예없나요? 2 궁금 2012/05/16 1,045
110533 과일꽂이 전날 해놓으면 안될까요? 2 ... 2012/05/16 1,354
110532 얼마전 새끼낳은 고양이가 자꾸 생각납니다 10 두딸맘 2012/05/16 1,382
110531 받지 말았어야 했는데 답답 2012/05/16 1,226
110530 외식하면 그날 밤 몸가려운 분 계세요? 10 .. 2012/05/16 2,142
110529 82에서 도움 받은 일들^^ 1 고고씽랄라 2012/05/16 1,187
110528 초2 수학..담임선생님이 단원평가를 너무 어렵게 냅니다. 18 바느질하는 .. 2012/05/16 6,767
110527 제 아들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요. 6 돌이킬수없는.. 2012/05/16 2,560
110526 지난날... 시모의 만행 14 스마일 2012/05/16 4,428
110525 16살의 비행청소년 4 어떡하나요 2012/05/16 1,581
110524 아이없이 사시는분...어떠세요?? 12 ddd 2012/05/16 2,837
110523 남편이 핸드폰악세사리점을 해볼생각이라는데.. 5 조언구함 2012/05/16 1,662
110522 정말 분통 터지네요.. 3 안드로로갈까.. 2012/05/16 1,732
110521 새댁이 시부모님 앞에서 남편을 호칭할때 9 새댁 2012/05/16 3,951
110520 제주 평화 청원 10만 서명 9 ~~ 2012/05/16 816
110519 도와주세요.중학생 턱시도 대여하는 곳 아시나요? 1 긍정의힘 2012/05/16 1,252
110518 동남향 9층 아파트 어떤가요? 6 전세 2012/05/16 3,208
110517 귀 가려운 것도 일종의 노화현상일까요? 3 누가 내욕하.. 2012/05/16 1,525
110516 상계동 서민동넨가요? 7 ..... 2012/05/16 2,804
110515 밤만 되면 몸이 가려워요. 아토피 일까요? 17 ... 2012/05/16 41,149
110514 디즈니채널이 한글로 나오는데 영어로 바꾸는 방법은? 1 영어듣기 2012/05/16 1,579
110513 유채꽃 향수 어떤가요? 2 >> 2012/05/16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