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은밤 다이어트 이야기 합니다...7키로 감량...

다요트 조회수 : 4,565
작성일 : 2012-04-19 23:41:08

항상 82에서 도움만 받다가 ...깊은밤... 배고프신분들 계실거 같아서 제글이 자극이 되라고 함 씁니다..

164에 60키로 훨 넘는 아줌마 였구요...현재 6개월에 7키로 감량했네요..3키로 더 뺄려고요..40대 초반입니다...

우선...다이어트 하신다고 계획세우시는분들께서.......................

닭가슴살, 현미밥..어떻게 먹어요?  ㅜ..ㅜ

얼굴이 주름이 생기면 어째요?? 하시는데..ㅠ..ㅠ

솔직히 그런 걱정을 미리 하시는것보다 실천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되요..

 

전 특별히 골라서 먹거나 식단을 짜지 않았구...이것저것 다먹으면서 소식했어요..

운동은 주3회정도 실내자전거를 탔어요...땀이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로...정말 열심히 했네요...

힘들긴 해도 샤워하고 나서 키로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기분은 정말 최고네요...@

원래 맥주를 좋아했는데..소주를 먹었구...ㅎㅎ..고기도 마구 먹고....남들 하는거 다했답니다..

아마 제가 더 열심히 했다면 6개월에 10키로는 뺐을꺼 같은데...제가 그리 철저하거나 대단한 결심의 아줌이

아닌지라 천천히 했네요...

 

암튼..

한잔하고 쓸려니 두서가 없는데... 간단히 쓰자면..

1. 일단 시작하세요... 주름 생길거 같음 저렴이 팩 사서 열심히 붙히시고..열심히 살빼심 된답니다..

2. 절대 굶어서 빼진 마시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나씩 하세요.. 나한테 맞는 운동..즐길수 있는 운동...

3. 소식하세요..

전 주로 낮에는 열심히 먹고... 저녁은  콩가루랑 우유, 달걀 삶은거 - 노른자랑 흰자 다 먹었네요..-

고구마, 바나나...남들이 하는건 다 먹었답니다...그래도 배고픔 보리물 구수하게 끓여서 마구마구 마셔주기.. ㅎㅎ

 

살빼니가 여름이 두렵지 않고..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얇은 블라우스 입고 다닐수 있어서 넘 행복하네요..

그전에는 옷으로 몸을 가리고 큰 티셔츠. 남방등을 주로 입었는데...이젠 쫄티(?)도 왜만큼 소화한답니다..ㅎㅎ

 

주변에서도 미모에 물 올랐다고 다덜 한마디씩 하네요... ㅎㅎ- 어차피 인증샷이 없으니 자폭합니다...^^

한가지 안타까운점이 있다면 제가 약간 도끼병 증세가 있는데..살빼고 미모가 사니..도끼병 증세가 더더욱

심해지는게 몸소 느껴져...조만간 약을 먹어야 될거 같아요...ㅍㅍ

 

이 밤에 ...제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음 합니다...^

IP : 58.233.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9 11:44 PM (61.43.xxx.164)

    와우...
    맘만 먹고 있던차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용기도 얻었구요 감사합니당!!

  • 2. ...
    '12.4.19 11:45 PM (211.243.xxx.154)

    가리지않고 다 드셨대서 흐흐흐 웃으며 위안을 얻으며 읽다보니 저녁엔 콩가루 우유 달걀이라뇨!
    그럼 다 드신게 아니잖아요. 엉엉 ㅠㅠ
    전 낮엔 다이어트 밤엔 폭풍식욕이니 어째요~

  • 3. 원글...
    '12.4.19 11:48 PM (58.233.xxx.31)

    ㅎㅎ 윗님...
    자꾸 안먹으니 위가 작아져서인지...안먹어도 배 안고파요..옛날 입던 옷도 다 맞으니 넘 좋구요...
    다른분들은 정말 철저히 하시는데 그나마 전 설렁설렁 한거라 생각되서요..
    한번 해보세요...
    다요트~~ 생각보다 쉽답니다...!!

  • 4. 공감
    '12.4.20 1:22 AM (58.224.xxx.19)

    아~~맥주에서 소주로 갈아타는거 요거 요즘 저 하고 이써욤!!!
    맥주 거의 매일밤 한두캔씩 꾸준히 마시니 이거 뱃살이 정말 ......항상 말랐단 말 많이 듣는데 어느새 나이+뱃살 ...ㅠㅠ

  • 5. 조용한여자
    '12.4.20 9:36 AM (220.116.xxx.169)

    근데 맥주에서 소주로 갈아탔다는데 소주도 칼로리가 제법 되는데..맥주 마심 뱃살땜에 그런건가용?

  • 6. 보험몰
    '17.2.3 6:08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94 심리상담받고있는데 상담샘의 반응에 실망했어요 7 00 2012/05/15 3,367
110093 초등학교1학년때 직장맘들 어떻게 하시나요? 1 직장맘 2012/05/15 1,477
110092 변리사 직업으로서 어떤가요? 5 ~.~ 2012/05/15 7,274
110091 입원시 필요한 물품은 뭔가요? 5 수술 2012/05/15 5,835
110090 어린이보험 관련 질문인데 도움 부탁드릴께요 5 .. 2012/05/15 1,080
110089 문자에 답 없으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3 문자.. 2012/05/15 1,770
110088 좋다해야할 지... 유시민 지지율 상승했네요 3 통진당 2012/05/15 2,257
110087 백화점 상품권 구입 ..참..! 2 혜택 노 2012/05/15 1,656
110086 팻션의고수님들 봐 주세요. 2 궁금 2012/05/15 973
110085 경리일을 보는데 돈 쓰고 영수증을 안줘요. 6 2012/05/15 1,602
110084 '용인 3살여아 사고' 휴대폰 사진찍기 바빴던 청소년들 4 참맛 2012/05/15 12,390
110083 혼자 야근하는데 음란전화가 왔어요 5 ㅇㅇ 2012/05/15 1,908
110082 011 -000-???? 아직 사용하시는분들? 7 폰 폰 폰 2012/05/15 1,517
110081 조용한 ADHD인가 싶은데 검사하려니 비용이 45만원이라고 합니.. 5 아이걱정 2012/05/15 4,804
110080 준비없이 특목고 가는 건 힘들까요? 13 고입 2012/05/15 3,066
110079 금식하는 친구 문병에.. 3 바보엄마 2012/05/15 1,251
110078 곰팡이를 먹었는데 괜찮은가요?... 2 철없는 언니.. 2012/05/15 1,875
110077 2g유저가 노트북핑크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2012/05/15 717
110076 7세vs초1 육아휴직시기 조언 부탁드려요 7 육아휴직 2012/05/15 2,662
110075 의사들이 더 이혼율이 높은가요 16 아둥둥 2012/05/15 11,043
110074 남편분들 낮에 전화하세요? 33 주부 2012/05/15 3,876
110073 결혼해보니 결혼해서 잘 살거 같은 여자는 이영자,가 딱일거 같은.. 12 // 2012/05/15 5,037
110072 경제적 차이 나는 친구들과 관계 어려우신분들 계세요? 4 .. 2012/05/15 2,431
110071 방사선 조사 식품이 실제로 유통되고 있군요.. 4 비형여자 2012/05/15 1,467
110070 부모님 용돈 드리자하면 올케가 싫어할까요? 25 조언 2012/05/15 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