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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살기힘들어 그런지 사람들이 드세지 않나요.

각박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2-04-18 23:46:01
며칠전 마트에서 계산하는데 몇개 사지도 않아 ,장바구니에 주워담고있는데 뒤에 부부가 있는  데 아저씨가 제 카트를 (살 밀어 내는것도 아니고)확 밀쳐내더군요. 뒤에 아기업은 부인이 좀그렇다고 느꼈는지 제 얼굴을 한번 보더니 자기할일 하더군요 .
오늘은 제 만두가 계산대가 이동하니,앞 사람 물건에 비스듬히 쓰러졌는데  역시나 살 건드려 구별되게 하면 될것을 
확 밀쳐버리더군요....

세상이 열받아서 사람들이 이러나  
40넘고보니 그런사람 피하고 봐요 
IP : 14.45.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박해졌다기 보단
    '12.4.18 11:49 PM (119.18.xxx.141)

    물질만능주의이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변한 태세 때문 아닐까요
    나만 누리고 싶고 나만 누려야 하는 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살고 있어요

  • 2. ..
    '12.4.18 11:57 PM (118.41.xxx.183)

    원글님 !
    저도 요즘 그런것 많이 느껴요.
    윗분 글처럼
    극도의 이기주의가 사람들을 기계처럼
    무섭게 보이게 만들어요.
    저도 변하지 않으면 상처 받을 일들이
    많을듯..
    슬퍼요ㅠ

  • 3. 그러게요..
    '12.4.19 12:38 AM (121.131.xxx.142) - 삭제된댓글

    요람에서 무덤까지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한국사회,

    한 마디로 피로한 세상입니다. ㅠㅠ

    오늘 뉴스보니까 가족부양이 제일 버거운 40대 사망률이 제일 높다는 통계도 나왔던데,

    사회/경제/정치/교육 시스템 모두 기득권 요구대로 구축되다보니 힘드네요 -.-

  • 4. 동감
    '12.4.19 6:10 AM (117.20.xxx.109)

    곶간에서 인심난다는데 사는 게 팍팍해서 그런가싶어요. 배려에 대해 배우지도 못한것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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