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비 어떻게 하시는지요.

[직장인]

늦게 취업하여 짠순이로 돈 모으고 있는데
학자금 대출갚으랴
사회초년생으로 경조사비가 부담이 크네요.
사월은 매주 결혼식에 심지어 동료 돌잔치까지 2건 이상 매주
잡혀있네요. 화장품은 엄마 샘플 얻어쓰고 옷도 안사는데
경조사비가 넘 부담스럽고 아깝네요.
결혼할려면 2년은 남았고 제가 낸 축의금 결혼할때쯤 친하지도 않은데 연락해서 청첩장주고 다시 축의금을 회수할런지도 모르겠네요..
같이 얼굴보는 사이인데 껄끄러울것 같기도 하고.
매달 월급에서 상조회비로 만원은 빠져나가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경조사비 어떻게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형편껏 하세요]

지금 내 형편껏 부담없는 금액으로 하세요.
동료 애 돌잔치는 하지 마시고요.
기준을 두고 자를 건 잘라야 해요.
요즘 애 돌잔치에 직장은 잘 알리지도 않는데...

[steal]

저는 애초에 돌잔치는 안간다라고 원칙을 세웠어요. 내 애 돌잔치를 안할 거니까, 혹은 해도 직장동료들은 안 부를 거니까요. 결혼식은 어쩔 수 없이 가셔야 될 거 같은데 돌잔치는 그냥 패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