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1,068
작성일 : 2012-04-09 09:45:20

 

 

 

 


 

[2012년 4월 7일 토요일]


 

 "제가 여기서 강의할까요?"
 
새누리당 부산 사하구 갑의 문대성 후보의 말입니다. 문 후보는 TV 토론회에서 '논문 표절 의혹'으로 집중 공세를 받자, 결코 표절하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했는데요, 상대후보가 논문 속
''각속도'를 '각도속' 이라고 오기한 것까지 동일하다'며 용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있냐고 묻자,
다소 격앙된 어조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사여탈은 유권자에게 맡기겠다"
 
'막말 파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의 김용민 후보의 말인데요, 사퇴는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과거 발언을 평생 짐을 안고 갈 것' 이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천생 연극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연극연출가 이윤택씨가 선배인 오태석 연출가에 대해 한 말입니다. 연극계 대부로 불리는 오태석 연출가. 일흔 둘의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이죠.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마늘 먹고 쑥 먹고> 라는 작품을 곧 선보일 예정인데요. 연극계의 거장 오태석 연출가를
오늘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서 만나보겠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36926&page=1&bid=focus13

 

 

 

[2012년 4월 9일 월요일]


 

"정치인은 투표하는 유권자만 두려워한다"

경남 창원시진해구선거관리위원회 장성일 홍보계장께서 작년 10.26 재보선 당시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겨주진 말입니다. 시선집중은 이 말을 오늘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총선 특집 방송의 제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마지막 순서인 미니인터뷰에서 장성일 홍보계장을 다시 만나겠습니다.
 


"왜 프로축구 개막 때는 아무것도 안 해주나. 축구를 무시하는 거냐."
 
지난 7일 프로야구 개막 기념으로 인천 문학구장 앞에서 야당에 불리한 기사가 실린 어느 신문이 무료로 배포됐다는 소식에 한 트위터리안이 이런 불만 섞인 내용을 올려주셨군요.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038229&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합니다~~~ ^-^~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70 아이가 따 당하고 있는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5 ㅠㅠ 2012/04/15 1,406
    99069 글 지울께요 18 82는 더 .. 2012/04/15 3,160
    99068 헉 .... 알고 봤더니 제가 샤이니 팬이었어요 5 이모팬 2012/04/15 1,755
    99067 아랫니가 고르지않는데요 5 치아 2012/04/15 1,463
    99066 콜택시 기사님에게 받은 문자랍니다. 11 제잘못이예요.. 2012/04/15 5,991
    99065 전인화씨는 어쩜 저리 고울까요 27 플라잉페이퍼.. 2012/04/15 13,380
    99064 덴비 파스타나 카레용으로 림드볼 어떤가요? 2 .. 2012/04/15 2,457
    99063 맥쿼리 궁금해서 나꼼수 다시들어볼려구요.. 4 ffff 2012/04/15 1,512
    99062 아기가 잘 안먹으면 그냥 굶기시나요 억지로 따라다니며 먹이시나요.. 8 화산폭발직전.. 2012/04/15 5,243
    99061 운동을 할까? 다이어트를 할까? 운동과 다이어트에 대해 알아봐요.. 1 버벅왕자 2012/04/15 1,671
    99060 돈 달라했다던 글 놀이터에서 2012/04/15 1,034
    99059 초5학년, 다른학교도 이런가요? 2 공부없는세상.. 2012/04/15 1,914
    99058 보수논객으로 알려져 있는 '전원책'변호사는 어떤 사람인가요? 6 보수논객 2012/04/15 1,804
    99057 김용민 컴백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 28 신의한수2 2012/04/15 4,274
    99056 계란말이 맛있게 하는 방법 14 ..... 2012/04/15 5,168
    99055 면세점에서 사다드릴 크림 좀 알려주세요 16 형님과 올케.. 2012/04/15 3,292
    99054 만약 발끈해가 대통령이 되면..전 대통령들 만찬회 하잖아요.. 9 기가막힌그림.. 2012/04/15 2,211
    99053 변기물 뚜껑 덮고 내리기 18 꼬꼬꼬 2012/04/15 6,548
    99052 황당한 거, 이 뿐만이 아니죠 2 이자스민이의.. 2012/04/15 1,348
    99051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 공청회(한글자막) 똑같네 2012/04/15 998
    99050 2월말에 개봉한 스파게티소스가 그대로‥ 방부제 2012/04/15 995
    99049 반포 잠원 어디로 이사가야 할지 고민입니당.. 6 반포 잠원 2012/04/15 3,521
    99048 ◕ั 지하철 9호선.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말자(mb out .. 9 닉네임22 2012/04/15 2,012
    99047 스마트폰을 물에 빠뜨렸는데.. 7 a/s 2012/04/15 1,661
    99046 새털처럼 가볍디가벼운 내가 '변절자'가 될 수 없는 이유 1 멘붕글쓴사람.. 2012/04/15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