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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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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깜짝 놀라서 막 웃었어요...

거북이... 조회수 : 3,280
작성일 : 2012-03-24 11:55:28
저는 답을 이렇게 적었어요.

나는 거북이를 물에 넣어주고
열쇠를 가지고 다리를 건넜다.

저와 남편 감정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요.
오히려 자칭, 타칭 무척 화목한 4가족 이루며 살아요.

절대 부자 아니지만, 아이들 교육 남부럽지 않게 시킬만큼 둘이 같이 열심히 일합니다.

그런데........
저희 리스인지 십년 훨씬 넘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무 갈등 없습니다. 
제 의지가 컷구요.

저는 거북이를 물에 놓아 준다고 답한 제 자신이 너무 웃기고 화들짝 놀라워서 
뻘쭘한 글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유쾌한 심리테스네요....
IP : 59.8.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3.24 12:00 PM (218.51.xxx.117)

    거북이가 열쇠를 물고 다리를 건너 나에게 왔다

    그거 정말 맞다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미혼처자예요.

  • 2. 음‥ 님
    '12.3.24 12:04 PM (115.140.xxx.84)

    거북이테스트는 잠재된 심리상태이고
    현재 처한상태가 나타나는거지
    무슨 점치는게 아니에요

    마인드가 바뀌면 테스트도 바뀔겁니다

  • 3. 음‥ 님
    '12.3.24 12:05 PM (115.140.xxx.84)

    열쇠문 거북님을 기다리고 계신듯^^
    나타나길 바래요

  • 4. 원글...
    '12.3.24 12:07 PM (59.8.xxx.74)

    글쎄요님....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하지만, 심정적으로 서로 갈등없으니 이만하면 괜찮다.....하며 삽니다. ^^

  • 5. ㅁㅁ
    '12.3.24 12:09 PM (211.246.xxx.170)

    부부관계를 당사자들이 제일잘알텐데 혼자만의 생각아니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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