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선행 이런식으로 해도 되나요????

제발요....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2-03-19 12:53:26

참고로 수학을 잘하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입니다...

 

연산진도는 ...연산을 늦게시작하다보니 지금  나눗셈 하고있구요.. 구몬 교재로요..

그리고..수학선행은 3~1학기 진행 하고 있네요..

아이가 사고력도 잘되어있고..선행도 지금 하고있고,,,선행을 위해서 연산진도를 무리하게 빼고 싶지않아서 그냥 천천히 제속도로 하루에 2~3장씩 하고 있거든요..배우는건 다 이해하고 빠르게 잘풀고 그래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소수 가 3~2힉기때 나오는걸로 아는데요...

지금 수학학원에서 교재를 푸는데( 교과내용 아닙니다.)  소수가 나왔다는거예요..그래서 어려웠다고...

선생님이 개념설명 해줘서 이해는 했다면서 문제도 풀고 그러고 왔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개념씨 수학나무라는 수학동화로만 소수라는 개념을 접하고 얘길 들었을뿐....한번도 소수에 관해 배운적은 없었죠...선행도 지금 3~1학기 나가니까 소수 부분은 안나고오구요...

 

지금 다니는 수학학원이 교과과정을 배우는게 아니고...(교과문제집은 집에서 저랑 같이해요...)  사고력수학과 짬짬이 경시문제들도 풀리고 그러거든요...근데 저번주엔 처음으로 안배운 소수가 나온거예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선생님한테 전화를 해보니...아이가 개넘설명을 해줘서 이해를 했고 그러니 괜찮다고....이해를 못하면 주중에 한번 보충수업도 해준다고 그러대요..(이학원은   이해못하면 주중에 한번을 따로 보충수업도 해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어려운문제도 풀고 그래야 성장한다면서,,,걱정말라고...아이가 사고력이 워낙 뛰어나서 별걱정 안한다고...그러셨어요...학원선생님이니까 당연히 이렇게 얘기 하지않을까요???   못한다고 할 선생님은 없지않나요???

 

이런경우 혹시 이렇게 공부 시켜도 되나요??

다음에 또 소수나  안배운 부분이 나오면...

지금 나눗셈 연산을 배우고 있는데...학원에서  소수부분을  배웠으면   연산 - 나눗셈 진도는 그대로 나가고,,,추가적으로 소수 부분만 따로 배우는거요... 이렇게 해도 괜찮나요???  

그럼 나중에 연산-소수 배울때 더 쉽게 이해하고 풀수도 있고..학원수업도  따라갈수도  있구요...

 

님들 어떻게 하는게 맞나요??

 

(어릴때 놀리고 수학선행 필요없다,,,란 말씀은 안해주셨음해요...수학을 잘하다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IP : 110.10.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전공
    '12.3.19 2:16 PM (182.214.xxx.164)

    저는 수학전공 , 딸과 아들 수능수학모두 만점-이과

    수학은 선행학습을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더욱이그렇습니다

    만일 수학경시대회가 목적이라면 다르지만

    그냥수학잘하게 하려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집에서 지금처럼 학년에 맞게 하든지 아니면 1달정도 빠른진도로 학습지나 시키세요.

    중학교 가서 상황에 맞게 학원을 가든지 과외를 시키든지 하면됩니다.

    괜히 선행학습하다가 수학에 흥미를 잃으면 절대안됩니다.

  • 2. ㅓㅓ
    '12.3.19 3:37 PM (118.221.xxx.228)

    수학전공님...연산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학초4,초3
    학습지를 해야하나 정말 고민입니다

  • 3. 미안요
    '12.3.19 3:41 PM (119.202.xxx.198)

    초등저학년인데 선행할 필요있나요?

    저희애 초5,초2인데 초등은 쉬워서 다들 잘 하던데요.

  • 4. 글쓴이
    '12.3.19 3:53 PM (110.10.xxx.14)

    저희 아주버님네 아이들이 지금 2명인데..
    한명은 의대 다니고 ,지금 고등학생인 애도 전교1등만 하고 의대 지망생예요.
    형님과 나이차가 있다보니 별로 안친해서 이런저런 교육 얘기 물어보진 않는데...
    얼마전 딱 한마디 조언해주시더라구요.
    수학선행은 할수있을만큼 진도 빼라구요...외부 경시대회도 1년에 2번씩은 보라고...준비과정에서 도움 많이 된다고....다행히 저희 아이도 수학머리는 있구요.
    아주버님네 아이들은 그냥 일반고등학교 출신 이예요.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아이들을 너무나 공부면에서 훌륭히 키운 형님 얘기라서 솔직히 귀담아 듣게 되거든요.
    엄청나게 공부 많이 시키는 분예요 ㅠㅠ
    저도 교육서를 많이 읽는 편이고,요즘엔 잠수네 아이들 수학 공부법을 읽고 있는데...거기서도 수학 선행 하지 말라고 당부하더군요...
    근데 주변에 잘하는 중고딩 애들 엄마 얘기 들어보면 수학선행 꼭 해라..젤 후회되는게 초등때 수학선행 많이 안한거다,...뭐 이런얘기들이 대부분이고,..흑흑...

  • 5. 글쓴이
    '12.3.19 4:04 PM (110.10.xxx.14)

    12.3.19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제 주변이 좀 그래요..주변애들과 아무래도 비교가 되다보니..
    수학 잘하는 애들끼리 수업받고 그러다보니...
    꼴랑 2학년 애들인데 웃기죠?? 저도 웃겨요 ㅠㅠㅠㅠ
    다른애들은 연산진도가..소수를 끝낸 애들도 있고,,혼합연산하는 애도있고 ..뭐 그러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76 '증거인멸' 진경락 소환 불응…"청와대 직접 취업알선&.. 2 세우실 2012/03/28 416
87075 전 솔직이 문대성 영입이유가 딴데 있을것만 같아 걱정이에요 8 발차기가 무.. 2012/03/28 1,301
87074 실비보험비 금액봐주세요 1 질문 2012/03/28 719
87073 오일풀링-올리브유로 했더니... 3 부작용 2012/03/28 5,795
87072 우드셔터 하고 싶은데... 2 세누 2012/03/28 4,898
87071 성당질문, 십자가의 길 어찌 하는거에요? 6 성당 2012/03/28 1,388
87070 여자아이 이름인데요. 전 왜이리 고전적인 이름이 끌리죠... 30 아기이름 2012/03/28 9,449
87069 설문 전火통 2012/03/28 299
87068 서울대는 도대체 어떤 애들이 가나요 76 수험생맘 2012/03/28 27,563
87067 천안함과 충돌한 미국잠수함도 침몰 - 일본 언론이 보도 7 sooge 2012/03/28 1,561
87066 월세인데, 붙박이 기구들이 자꾸 고장이 나요... 1 크리링 2012/03/28 1,236
87065 요즘 유행하는 패션 참 별루예요 15 ........ 2012/03/28 3,962
87064 유치원마중 나갈때 만나는 아이 문제... 1 유치원 2012/03/28 754
87063 베란다 수리하는데요.... 1 DIY 2012/03/28 732
87062 폼 나는 스카프 추천해주시겠어요? 1 mom 2012/03/28 658
87061 EBS 영어실험...영어교육 관심 있는 분들 보셔요^^ 8 .. 2012/03/28 1,510
87060 팔불출-아들놈 자랑... 6 국제백수 2012/03/28 1,557
87059 임용고시vs공인중개사 4 sajfld.. 2012/03/28 2,543
87058 두유? 생우유? 소금미녀 2012/03/28 421
87057 바람피우다 걸린 남편 웃겨서 45 ..... 2012/03/28 16,094
87056 (펌)일본 생산 과자가 한국 브랜드로 둔갑 10 헐헐 2012/03/28 1,615
87055 아이 낳은 이후 성욕이 완전 감퇴했어요 ㅠㅠ 5 에휴 2012/03/28 2,332
87054 입주도우미 알려주세요.. 2 입주도우미 2012/03/28 745
87053 제발 좀 댓글 맘에 안든다고 원글 좀 지우지 마세요(골프화얘기).. 5 ㅉㅉㅉ 2012/03/28 1,077
87052 영국,스위스,이태리 여행..조언부탁드려요 7 여행 2012/03/28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