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년 빌려달라는데..

5천 2부이자쳐주고..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2-03-14 20:20:15

저희 친정엄마와  같은동네시고 동산은 좀 있어요..

원룸 있고 주택있고,근래 상가잘못사서 힘들다고 하시던데..

한달전 1천만원 2부쳐주고 빌려달래서 빌려줬는데...

갑자기 4천을 더 빌려달라고 하시더랍니다.

2부쳐주고.. 월백만원씩 주겠다고 ...

저희가 통장에 넣어둔돈이 있어 빌려달라시는데...

남편은 반대하네요..

상가잡고 은행에서 빌리면 되지.. 왜 이부쳐주고 빌려가냐고....

뭔가 문제가 있을까요?.....

돈 빌려달라는 분이 그냥 아는사람이 아니고..

남편쪽과 친척관계입니다.

거절하기도 뭐해요..ㅠㅠ

 

 

 

 

IP : 121.168.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12.3.14 8:22 PM (112.158.xxx.196)

    빌려주지 마세요.
    이자 조금 받다가 결국 원금 털립니다.

  • 2. kmk
    '12.3.14 8:27 PM (121.168.xxx.71)

    집에있는 동산담보잡고,, 뭘 써준다고 하셔서..
    그런거 써놓으면 어떨까요?

  • 3. ...
    '12.3.14 8:27 PM (61.81.xxx.53)

    남편이 답을 이미 알고 계시네요.

    이자 조금 받다가 결국 원금 털립니다....22222

  • 4. 이자 받은 죄로
    '12.3.14 8:30 PM (124.49.xxx.117)

    큰 소리도 못 칩니다. 하지 마세요

  • 5. ...
    '12.3.14 8:33 PM (122.42.xxx.109)

    천만원도 빌려주기 전에 여기에 물어보시지.
    사기 당하는 사람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욕심이던 인정이라는 이름의 어리석음이던.

  • 6. 남편말이맞아요
    '12.3.14 8:33 PM (110.14.xxx.164)

    아이고 이자 받는 재미로ㅜ빌려주다 돈 날린 사람 많아요
    다행이 남편이 반대 한다니 ,,거잘하세요

  • 7. 큰일납니다
    '12.3.14 8:41 PM (61.85.xxx.173)

    맞아요
    동산이 많으면 그걸로 담보 잡으면 되지 왜 2부씩이나 이자를 주나요?
    뭔가 말못할 사정이 있는게 분명하니
    먼저 빌려준돈도 지금 바로 받으세요
    친척이고 ..비싼 이자 받은 죄로 큰소리도 못 칩니다..
    빨리 빌려준돈도 회수 하시는게 안전할듯..

    은행에 빚 엄청 져 놓은건 모르고 겉으로는 해마다 땅사는거 보고
    또 겨울이면 현금 몇억씩 들어오는 집이라
    돈 받을 걱정 전혀 안하고 돈 빌려주고 보증 서 줬다가 저희들 몽땅 털리게 생겼습니다
    더구나 친척이라 어떻게 말도 못하고..ㅠㅠ
    큰일납니다

  • 8. 돈의 정석
    '12.3.14 8:42 PM (221.149.xxx.158)

    남편 분 말이 맞아요.
    절 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은행에서도 돈을 빌릴수 없으니 사채 쓰는거잖아요.
    저희 친정 어머니 이자 받는 재미로 돈 빌려 주셨다. 지금 넘 힘든 노년 보내고 계세요.
    절대로 아닙니다.
    나중엔 눈치 보고 사정하고 그리 됩니다.
    망하는 길 중 하나예요..

  • 9. 절대 반대
    '12.3.14 8:45 PM (115.178.xxx.253)

    요새 상가 임대 안나가고 매매도 안됩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사람이 나빠서 돈 떼먹는거 아닙니다.
    상황이 돈이 그렇게 만드는거지..

  • 10. ㅇㅇㅇㅇ
    '12.3.14 8:45 PM (121.130.xxx.78)

    동산과 부동산 뜻을 착각하고 쓰신 거 같네요.
    지금 그 분은 동산(움직일 수 있는 재산. 즉 현금이나 증권, 세간 등)은 없고
    부동산 (움직일 수 없는 재산, 땅이나 건물 등)만 가지고 계신 거 같은데요.
    부동산 담보 잡고 은행에 돈을 빌리지 왜 원글님께 돈을 빌린다는 건지...

  • 11. ...
    '12.3.14 9:06 PM (116.46.xxx.25)

    절대 빌려주지 마시고
    혹 빌려주신다면..
    안전장치로...문방구 가서 어음 사셔서
    어음 발행해 달라고 하셔요....
    문방구 어음이 최고입니다..나중에 문제 생겼을경우

  • 12. sss
    '12.3.14 9:11 PM (58.143.xxx.216)

    저희집 그런비슷한집에 돈 빌려줬는데 알고보니 그집 담보로 대출 받을만큼 다 받고 우리집 말고도 여러군데 돈빌린 상태고..
    지금은 다른데로 이사가서 연락도 안되고 겨우겨우 일한다는곳 알아서 찾아갔다가 문전 박대당하고 그랬어요...
    전 왜 이렇게 줄줄 쓰고있는지 모르겠네요...

  • 13. 00
    '12.3.14 9:16 PM (119.71.xxx.86)

    아는사람한테 돈 천만원 빌려주고 이자 두달치(한달 10만원씩) 잘 주면서 또 천만원 빌려달라는거 없다고 안빌려줬어요.
    그런데 그 두달치 이자가 끝이었어요. 이자가 안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자취를 감추었어요.
    이자 잘 쳐준다는 분들 함부로 믿으면 안될거 같아요.
    부동산있으면 그걸 담보로 받아도 2부이자보다 쌀텐데 이상하네요.

  • 14. 절대
    '12.3.14 9:28 PM (119.64.xxx.158)

    절대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빌려주시면 못받습니다.
    마음고생 하지 마시고 아예 빌려주지 마세요.

  • 15. 쓸개코
    '12.3.14 9:42 PM (122.36.xxx.111)

    원글님 안돼요.

  • 16. ..
    '12.3.14 10:20 PM (110.35.xxx.232)

    이자 몇푼 받으실라다가 오천 날립니다.
    여기 댓글들이 그냥 하는 조언이 아니에요.명심하세요.

  • 17. ......
    '12.3.14 11:50 PM (218.55.xxx.118) - 삭제된댓글

    추가로 4천빌려서는 그동안 빌린돈에 대한 이자로 사용할듯싶네요 친척분은 2부나되는 이자 내려니 계속 빌리는거구요 이자 잘준다고 성실하다고생각하면 안될듯싶네요 다른데서 돈빌려서 이자내고 내고해서 신뢰쌓은다음 돈 왕창빌려서 날르는거 사건사고에 많이 나오잖아요...

  • 18. 빌려줄 걸
    '12.3.15 1:41 AM (124.61.xxx.39)

    걱정하지 마시고 천만원 빨리 돌려받을 생각하세요.
    높은 이자 받는 재미에 빠져 전 재산 날려먹은 분 알아요.
    그 분 집이 삼성동에 있었죠. 그 집 안날렸으면 지금 최소한 수십억대 재산가네요.

  • 19. 마니또
    '12.3.15 4:13 PM (122.37.xxx.51)

    이자욕심에 부실저축은행에 돈 맡기고 떼인사람 보세요
    이자 더 받을려다 개고생하잖아요
    다 꿍꿍이속이 있어요

    사기꾼들 첨엔 이자 원금 잘 주며 안심시키다,,, 어느순간 이자 뚝.
    그리고 튀죠

    생각 접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본인이 녹색바지를 입었다고 욕을 먹었다면 뭐래 12:16:50 45
1773109 죄송) 홍대 공대 : 인하대 공대 어떨까요? 2 ... 12:15:24 102
1773108 건보공단 ‘가짜 승진’ 만들어 인건비 6000억 나눠 챙겼다 4 이럴수가 12:09:26 173
1773107 윤석열은 뭐가 지가 안했다는거예요? ........ 12:06:54 158
1773106 오세훈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 12 ㅇㄴ 12:02:38 474
1773105 이런 저렁 이유로 다음 국회에.. 12:02:03 84
1773104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5 ㅎㅎ 12:01:49 200
1773103 이대통령 “한미협상 팩트시트 합의…우라늄 농축 확대도 합의” 10 좋다좋아 12:01:07 321
1773102 남편과 여행중 10 아내 11:50:38 882
1773101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8 dd 11:50:04 911
1773100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19 ... 11:48:30 650
1773099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1 이수 11:45:54 265
1773098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9 .. 11:45:01 626
1773097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1,135
1773096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 11:41:28 161
1773095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3 dd 11:41:02 396
1773094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6 ㄱㄴㄷ 11:35:20 390
1773093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8 ㅣㅣ 11:34:14 988
1773092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8 ... 11:33:52 902
1773091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6 .. 11:31:53 819
1773090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7 ㅇㅇ 11:30:48 433
1773089 미적분 vs 확통 4 ㅇㅇ 11:30:18 362
1773088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231
1773087 청년의 어떤 배려. 5 .... 11:24:59 705
1773086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6 나참 11:23:08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