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가 무서워요

하소연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2-03-10 16:36:21

백화점가면 주눅들고 비싼거같아서 잘 가지 않고

마트는 만만해서 한바퀴 휘휘 돌고 맘에 드는거 거리낌없이 카트에 넣어

가지고 오고 그랬는데

 

이제는

마트마저 무섭습니다

주눅들정도는 아니지만

얼마나올까 계산하느라 물건을 집는게 겁나요

 

왤케 비싸게 느껴지나요?

대부분 그렇겠죠?

혼자 위로하면서도 앞으로는 어떻하나 생각하면서 겁나요

IP : 218.238.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3.10 4:47 PM (211.253.xxx.34)

    아무 생각없이 이것 저것 넣음 10만원 넘는건 순식간 일이더라구요

    요즘 딱 살것만 메모해서 더이상 안돌아 보고 와요...

    어제도 다리미판 사러 갔다 요플레도 샀다는거..ㅠㅠ

  • 2. ㄴㄴ
    '12.3.10 4:56 PM (112.151.xxx.29)

    그래서 저도 대형마트 끊었어요. 생필품은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무료배송 찾아 구입하고 먹거리는 동네 마트나 시장에서 발품팔아 자주다니면서 사들고 다녀 팔뚝이 굵어지긴 했지만 확실히 먹을거리는 풍요롭고 돈도 절약됩니다. 그런데 자주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 3. 대형마트가
    '12.3.10 5:01 PM (115.140.xxx.84)

    무서운이유가요
    살것만사면 그나마 괜찮은데
    1 + 1 이나 생각지않게 싸다고 유혹하는
    물건들 향긋한빵 치킨냄새 묶음상품등‥
    안갔음 그외 물건들 안샀을건데 ‥
    낚시에 걸린기분이죠

    아까도 마트관련댓글에 달았지만요
    정말 두어달동안 식료품사러 대형마트
    안갔어요
    아파트근처 슈퍼랑‥여기 왠만한건 다 파네요
    시장가고요 ‥
    불만재로보니 마트용상품용량 눈속임도
    많더라구요 속은느낌 ‥

    그리고 많이 안쟁여놓고 살라구요

    일단 냉장고도 널널하고 좋습니다.

  • 4. 이마트는 진짜
    '12.3.10 5:51 PM (1.251.xxx.58)

    요새 완전 백화점이던데요
    비싸지...

    그나마 홈플은 +1이나 할인을 해서 덜하구요.
    이마트는 거의 갈일 없을듯..

  • 5. ^^
    '12.3.10 7:59 PM (119.70.xxx.9)

    혹시 장남감 가격보셧나요,,
    기본이 2-3배입니다,
    전,,마트,,끊은지오래입니다,,동네앞에서필요한것만,,사다가먹어요
    고기나 생선류 사면 어쩔수없지만,
    기본 만원안넘을려고 노력합니다

  • 6.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0 8:29 PM (121.161.xxx.102)

    한군데서 사지 않고 시장 돌아다니다 보면 지치고 무거워서 많이 못사게 돼요. 카트에 몰아 담는 게 아니라 큰 가방에 하나하나 사서 넣다 보니 집에 가고 싶은 맘이 간절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82 겁쟁이 신랑 땜에 미치겠어요 ㅡㅡ; 8 .. 2012/03/15 2,510
84881 "매월 280만원씩 청와대에 상납했다" 파문 .. 9 세우실 2012/03/15 2,083
84880 속이 씨~원 합니다!!! 51 음하하하 2012/03/15 14,098
84879 바로 이 장면.... 3 사랑이여 2012/03/15 1,301
84878 이민가방에 그릇 옮기는것 9 예쁜천사 2012/03/15 1,748
84877 외국사는 회원님들 얘기 나눠요.(최근 영어유치원 논란을 보며) 10 ㅇㅇ 2012/03/15 1,638
84876 KBS 아침드라마'복희누나'에서 "4월11일은 쥐잡는날.. 6 귤고 2012/03/15 1,926
84875 우리의 새싹이자 뿌리를 지킵시다 한국교육 2012/03/15 523
84874 영어로 기초생활대상자가 3 뭔가요? 2012/03/15 1,052
84873 한미 FTA때문에 미치겠다 12 가슴이 답답.. 2012/03/15 1,814
84872 우리 조카처럼 한심한 아이와는 친구라고 부르지 말라는 아이 7 .... 2012/03/15 1,543
84871 욕하면서도 챙겨보신 막장 드라마 있으세요? ^^ 17 그냥... 2012/03/15 2,505
84870 입주아주머니가 휴가를 너무 자주 요청하세요. 13 험난 2012/03/15 3,264
84869 같이 일하던 두사람의 연봉 5 혼란스럽다 2012/03/15 1,915
84868 오늘 점심은 .. 2012/03/15 677
84867 선글라스 가격이 그래도 얼마는 해야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될까.. .. 2012/03/15 799
84866 친인척과 이웃을 포함해서 부모 내쫓는 과정을 3번 봤는데요 43 하아 2012/03/15 10,500
84865 고2아들아이 영어 문법책 추천해주세요 2 2012/03/15 1,230
84864 복희누나 궁금증요.. 8 해결해주세요.. 2012/03/15 1,973
84863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리기 왜이리 힘들까요 9 전화하기 2012/03/15 1,930
84862 드라마 보통의 연애 2 whgdms.. 2012/03/15 1,286
84861 첫째가둘째젖못먹게해요... 7 ........ 2012/03/15 1,882
84860 휴대폰 요금 ,보험료 3 000 2012/03/15 865
84859 왜 감기걸리면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나요? 1 초등아들이 .. 2012/03/15 1,161
84858 자궁근종 재발했어요 도움말씀좀,, 3 동생 2012/03/15 2,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