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싸우고 나서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러나요??^^;;

너무 궁금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3-07 19:48:14

저녁 먹고 뒹굴하는 아이 두고

전 컴텨 앞에 커피 한 잔 들고 앉아 있는데요.

 

베스트글부터 읽다가 ..

급궁금해져서요.

 

왜 서로 싸우고 ..상당히 나쁜 감정 남아 있을 때

"그래! 너 잘 먹고 잘 살아라!" 그러나요??

 

마음 그대로라면

"너 배 쫄쫄 굶고 잘 안 되라!" ..써 놓고 나니 어색^^;;;

이래야 하지 않나요??

 

잘 안되길 바라는 마음의 반어법이겠죠?

그래도..좀...뭐랄까..

좀...거시기한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

이런 글에는 꼭..

 

"한국은~~~" 이런 댓글 달리던데.

다른 나라, 문화권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그쪽 얘기 좀 해주세요. 싸울 때 이렇게 덕담(?)하는 경우가 있나요???

 

 

IP : 182.209.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7 7:51 PM (58.231.xxx.3)

    잘먹고 잘사는지 두고보자..
    뭐. 뜻은 이런뜻 아닐까요??

  • 2. 원글
    '12.3.7 7:57 PM (182.209.xxx.147)

    어떻게 보면 가장 악랄한(?) 악담은
    너 못살아라...보다

    나 이제 너한테는 관심도 없다. 아닌가요??ㅋㅋ

    치고박고 치열하게 싸우고 나서
    "그래, 잘 먹고 잘 살아라!" 이러는게 왠지...어색한..^^;;;

  • 3. 원글
    '12.3.7 8:04 PM (182.209.xxx.147)

    지금은 많이 계몽(?) 되어서 .안 쓰긴 하지만

    역전 앞 이랑.. 안전선 밖으로 ...이런 것도 문제 있다고 지적 받지 않았었나요?

    에..또 뭐가 있더라..^^;;;ㅋㅋㅋ

  • 4. 언니가
    '12.3.7 8:59 PM (61.78.xxx.251)

    원수 같은 남자랑 살다가 이혼했거든요.
    안 헤어지려해서 온갖 방법을 다 만들어서 결국 이혼하게끔 만들어서요.
    그렇게 이혼 되서 법정에서 만났대요.
    그런데 그 남자가..
    언니와 언니 가족 일행에게 그러더래요.
    잘 먹고 잘 사소! 이렇게요.
    언니가..지금까지 그 말이 기분 나쁘대요. 그러더군요..

  • 5. ..
    '12.3.7 9:03 PM (1.225.xxx.31)

    반어법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87 김소연 박시연 한채영 이 여자들도 북방계 미인인가요 3 미녀 2012/03/17 6,047
85786 근20년만에 성당에 가려고 하는데요.. 6 성당가볼까... 2012/03/17 1,744
85785 주말엔 특히 혼자 돌아다니기 싫어요..ㅜ 6 .. 2012/03/17 2,286
85784 와우! 불후의 명곡2 김건모편 죽이네요~ 5 잘하네? 2012/03/17 2,621
85783 남이 끓인 라면에 젓가락을 대는가 32 왜 사람들은.. 2012/03/17 6,157
85782 남편 옛날에 선본 이야기 2 ㅋㅋ 2012/03/17 2,540
85781 장터에서 구입한 사과 22 사과 2012/03/17 4,046
85780 초등4학년쯤 되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보드게임 뭐가 있을까요? 1 실내놀이 2012/03/17 1,242
85779 그냥 공부하는 사람들..그냥 공부해보신적있으세요? 10 .. 2012/03/17 3,013
85778 영어가 갑자기 들리는 체험 5 ... 2012/03/17 5,425
85777 뉴스타파 8회 - 민간인 불법사찰 3 밝은태양 2012/03/17 1,159
85776 우크렐라 배우기 쉽나요? 1 질문 2012/03/17 6,319
85775 영화추천 해주셔요^^ 커피믹스 2012/03/17 860
85774 집에서 옷 몇개 입고 계세요? 3 추워요ㅠ 2012/03/17 2,107
85773 파마 했는데 맘에 너무 안들어요. 언제 다시 할 수 있을까요? 1 ajfl 2012/03/17 1,449
85772 코치 가방 물세탁 해도 괜찮을까요?? 2 코치 2012/03/17 3,711
85771 장터에서... 48 억울합니다... 2012/03/17 8,838
85770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방송사들 왜 파업하는지 ㅋㅋ 6 ㅇㅇㅇ 2012/03/17 1,701
85769 상추에 밥 싸는게 너무 맛있어요 11 -_- 2012/03/17 3,911
85768 아파트 리모델링 5 머리야 2012/03/17 2,329
85767 기타 사려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기타 2012/03/17 999
85766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는 이들을 위해서 시위하다 체포당한 조지클루.. 24 Tranqu.. 2012/03/17 3,533
85765 울랄라세션 임윤택 '나는 일진이었다' 14 ... 2012/03/17 4,425
85764 심한 하고잡이 엄마.. 3 머리 아픔 2012/03/17 2,198
85763 뉴타운은 원주민에겐 안하는게 나은줄알았는대 아닌가봐요 1 오징어 2012/03/1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