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방과후컴교실로 파워포인트하면 나중에 도움많이 되나요?

양날의 검 컴퓨터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12-03-07 18:31:12

초3 여자아이구요..

아래 7세 , 3세 동생둘이 있어요..

지금 방과후 영어<매일> 피아노, 발레<일주일3번> 미술 <주 1회> 하고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컴퓨터의 부작용이 걱정되서 DVD 볼때나 꿀맛닷컴 학습용으로나 가끔 하고

게임이나 인터넷은 금지하고 있었습니다.<주니어네이버나 아빠 스마트폰으로 앵그리버드 게임도 못하게...>

TV도 영어 DVD나 동물다큐멘터리 정도나 보여주고 거의 안보여주고 있구요.

가끔 K팝스타나 무한도전 제가 볼때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초 4~5학년 쯤되면 파워포인트로 과제 같은것도 한다고 하시길래

방과후컴퓨터를 넣어볼까 약간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어제 아이한테 컴퓨터 배울래 했더니

학교 재량수업에서 컴퓨터 배운다고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학교 재량 수업에서 타자 치기에서 꼴지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기만 캬라멜 못받았다고 컴퓨터다니고 싶다고하네요..

<집에서 단거를 제한하는 편이라 이런거에 아주 목숨을 겁니다..ㅠ.ㅠ>

아이 학교 방과후 컴퓨터 교실에 문의했더니 주 2회 파워포인트 수업하고

타자만 주1회 하면 괜찮을거 같다고 하시는데...<저희 아이가 타자도 전혀 안되요>

지금도 좀 빡빡하게 하고 있는데다 <현재는 월수금은 일정마치면 5시반 쯤와요>

컴퓨터까지 하면 그렇지않아도 3학년되서 늦게 끝나느데

너무 빡빡한거 같기도 하구요.<컴까지 하면 6시반쯤 하루 일과가 끝나네요..>

그리고 컴교실에서는 당근용으로 게임도 시켜주시기도 한다고 해서 좀 걱정돼요..

한편으론 고학년되면 더 시간없을텐데 지금 배우게 할까?

아님 지금은 집에서 타자 연습만 제가 시키다가 방학에 방학특강만 넣어볼까?

<근데 동생들이 있어서 제가 좀 꾸준하게 관리해주는거에 좀 약합니다...ㅠ.ㅠ>

고민이 많네요..

선배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릴께요..

IP : 180.22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7 6:39 PM (218.234.xxx.32)

    잘은 모르겠으나.. 그럼 언제쯤 컴퓨터나 인터넷을 허용하실 생각이신지요?
    솔직히 지금 나이가 어려서 안된다고 하지만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인터넷 상에 놀거리가 더 많을 걸요.
    (유혹이 엄청나겠죠. 게임이나 채팅 등등.. 그때는 단속도 못할 겁니다. 학원 가는지 인터넷으로 만나는 남자 만나러 가는지.. 한창 공부해야 할 나이에 오히려 늦바람이 무서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요즘은 대학교에서 과제 같은 것도 대부분 PC 이용해서 내는 경우가 많을텐데 타이핑이 늦으면 그것도 힘들텐데요..

  • 2. ㅇㅇ
    '12.3.7 6:39 PM (211.237.xxx.51)

    나머지는 별 필요없고 그냥 집에서 한메타자로 타자연습하게 해주심 됩니다.
    파워포인트 엑셀 뭐 이런 종류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컴퓨터 시간에 다 배워오더군요.

  • 3. 두분 댓글 감사하구요..
    '12.3.7 7:19 PM (180.224.xxx.243)

    아직두 고민많이 됩니다.

    아이가 책 읽을 시간하나없이 너무 빽빽하게 학원순례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많이 고민되서요..

  • 4. ...
    '12.3.7 7:21 PM (14.46.xxx.209)

    타자연습때문이라면 집에서 연습해도 되요.

  • 5. 원글님 글보고
    '12.3.7 9:52 PM (219.249.xxx.144)

    저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저도 아이들에게 컴퓨터나 텔레비젼 안보여주고 아이들이 하는것이라곤 일요일날 아이패드 삼십분 ^^
    아이아빠는 자기가 it관련 쪽이라 컴퓨터를 아이에게 노출 시키는것을 좋아하지만 저는 반대했었어요
    그래도 학교에서 재량시간에 타자시간도 연습시키고하니 한타연습 다운받아서 시키기도하다가 2학년때 방과후로 한시간 시켜주고 이번 3학년 들어서 파워포인트 신청해 줬어요
    집에서 하는것도 아니고 숙제도 없고 학교에서만 배우고 오는것이라 인터넷에서 다른 일은 안할듯해서 믿고 신청했어요
    오늘 첫 수업이었는데 재미있다고 합니다
    고학년 되면 엑셀을 신청해보려구요

    우리아이 학교는 일주일에 두시간을 몰아서 하루에 수업을 해서 다행이고 얼마전 다니던 발레를 관두었더니 시간이 나네요
    토요격주 수업이 없어져서 시간표가 살인적이죠
    원글님 아이 스케줄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여요
    다음에 시켜보시는것이 낫지 않을까요

  • 6. ...
    '12.3.8 10:59 AM (220.126.xxx.4)

    파워포인트 배워놓으니 모듬숙제할때 핵심인물(?)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69 음하하!양배추참치볶음 을...널리알리다뉘~!!! 39 라플란드 2012/03/12 12,170
83668 아빠가 돌아가셨는데,보험금때문에 힘들어요. 7 보험금 2012/03/12 3,966
83667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으쌰쌰 2012/03/12 3,353
83666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5살 아들 2012/03/12 1,793
83665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약속지키러왔.. 2012/03/12 29,750
83664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호빗 2012/03/12 1,053
83663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9 이쁜마눌 2012/03/12 2,834
83662 충격 받거나.. 4 추운 날 2012/03/12 1,469
83661 저만 기분나쁜가요?? 8 건강해 보이.. 2012/03/12 2,771
83660 애들이 중딩되니, 사는게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는 비교를 하네요.. 8 ㅠㅠㅠ 2012/03/12 3,053
83659 고1 아이 물리공부 질문입니다. 17 고민중 2012/03/12 1,857
83658 아이폰 업데이트 하셨어요? 12 아이폰 2012/03/12 2,128
83657 로얄알버트 100주년 16만원대... 1 하늘에서내리.. 2012/03/12 3,310
83656 커플링..어찌해야할지.. 6 고민녀 2012/03/12 2,138
83655 쇠고기 없이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10 궁금 2012/03/12 3,226
83654 애견통조림 질문이요~~~** 8 걱정 2012/03/12 1,135
83653 초등 4아이..안경 해줘야 겠지요? 6 안경 2012/03/12 1,457
83652 대륙의 엄마... 별달별 2012/03/12 1,051
83651 메리# 화재 산부인과쪽 되는거 맞죠? 실비받기 8 실비받기 어.. 2012/03/12 2,628
83650 다리굵고 짧은 사람 스키니 정말 싫어요 34 숏달 2012/03/12 12,648
83649 이상한 소리내는 옆직원 14 .. 2012/03/12 5,669
83648 네이버에서 자동댓글프로그램으로검색하니 3 ggggg 2012/03/12 1,717
83647 남대문 안경점 갈까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1 안경 2012/03/12 3,078
83646 보험관련 문의입니다. 해지냐, 유지냐 조언해 주세요.. 3 지필 2012/03/12 1,484
83645 드라마가 유일한 취미인 나...여러분은 왜 사느냐 묻는다면요? 1 ㅠㅠㅠㅠ 2012/03/12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