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죽일놈들 하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야길 들어보니
실제로 칼찬순사가 와서
강제노동 시키고 곳간에서 쌀 훔쳐가고
안내놓으면 발로 차고
그때당시에 굶어서 갓난아이도 못먹을정도로 식량이 귀한데 대놓고 훔쳐갔다고 하더군요
순사하면 긴 칼이 트레이드마크잖아요
그걸로 사람 베는것도 봤냐고 물어보니
남녀노소 가릴거 없이 그 칼만 보면 다들 벌벌떨어서 쳐다도못봤다고 헤코지할까봐 그렇게 무서웠다고 하네요
우리의 선조들 중 친일파를 빼곤 편히 계셨던 분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고난의 시절 식민지 땅에서 청춘을 보내야 했던 분들..
새삼 고맙고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생전에 쌀한톨도 남기는 걸 싫어했던 할머니..
일제의 수탈로 배골아가며 초근목피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더욱 그러했겠죠..ㅠㅠ
조정래 소설 보다보면 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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