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성장통으로 고생하신분 계신가요?

햄토림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2-03-06 10:00:21

이제 제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요즘 부쩍 성장통으로 고생을 하네요. 지난달부터 발목,무릎,고관절,어깨,손목이 돌아가면서 아프다고 해요.

특히 밤되면 더 아프다고 하고, 가끔 밤에 너무 아퍼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할때도 있어요.

아플땐 마사지해주고, 따듯한 물에 목욕하고 그러면 괜찮다고 하는데 이것이 최선의 방법인가 고민됩니다.

 

지나번 너무 아퍼서 잘 걷지도 못했을때 병원가서 사진찍어봤는데 이상은 없다고...

소염제, 진통제만 처방받고 왔어요

 

이제 새학기라서 체육수업도 있고 체험활동도 있고 활동이 많아질텐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워낙 활동적이 아이라 마음대로 움직이질 못하니 본인 스스로도 답답하기도 한것 같아요..

 

82맘님들  저와 같은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아님 성장통 잘 보는 병원 있는지 알려주세요.! 

 

 

IP : 183.98.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딸도
    '12.3.6 10:17 AM (122.34.xxx.11)

    초 저학년때부터 6학년인 작년까지도 잊을만 하면 발목이나 무릎 같은 하체쪽이 아프다고
    주로 밤에 그러더군요.또 고관절 한 쪽도 심하게 두 세번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할 정도라 놀래서
    대학병원 두군데나 갔었네요.근데 엠알아이까지 찍어보고 했는데 별 이상 없다는 결과 나왔어요.
    체육시간에 좀 무리 하면 다시 도지고 해서 선생님께 말씀 드려서 상태 봐가면서 빠지기도 하고
    적당히 보냈어요.요즘은 아프다 소리 한 지 오래 된거 같아요.4학년때까지 키가 많이 작았는데
    5~6학년때 1년에 8센티 정도 크더군요.아직도 작은편이지만 뼈나이가 어리다니 중학교동안
    꾸준히 크면 괜찮을거 같아요.전 아프다고 할때마다 많이 주물러줬는데..아마 좀 지나다보면 괜찮
    아지지 않을까요.

  • 2. 햄토림
    '12.3.6 10:57 AM (183.98.xxx.72)

    특별한 약이 없는데도 매일 아프다고 하니 너무 답답한데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아이 아플때 마사지 잘 해주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_^

  • 3. 방법이 없대요
    '12.3.6 11:59 AM (124.54.xxx.39)

    저도 대학병원 성장통 클리닉도 몇 번 다녀봤는데 그저 쉬게 해주는 것 밖에는요..
    성장통으로 깁스 하는 친구도 봤어요.
    제가 키가 무척 큰 편인데 생각해보면 저도 다리가 많이 아팠던 거 같아요.피곤한 것 처럼..
    성장통이랑 키는 별 상관없다고 그러시던데 키 작은 남편은 그런 경험 없고.-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31 아버지가 머리가 아프시다는데 무슨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3 병원 2012/03/15 1,184
84830 다들 스마트폰으로 바꾸셨나요? 3 레잇어답터 2012/03/15 1,220
84829 송파갑에 전현희가 되었네요 9 ... 2012/03/15 1,892
84828 도올 김영옥의 동영상 가슴을 찌르네요*^^* 5 호박덩쿨 2012/03/15 1,634
84827 편안한 베개 추천해주세요~ 7 ..... 2012/03/15 1,991
84826 전두환의 어처구니없는 발언 10 세우실 2012/03/15 1,409
84825 초등5학년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게 ;고자,라고..... 17 어처구니 2012/03/15 4,413
84824 MBC 기분좋은아침 네쌍동이 5 미코 2012/03/15 2,808
84823 제 글이 대문에 걸려버렸네요. 5 곰돌이.. 2012/03/15 2,028
84822 일본에서는 결혼식할때 신랑가족은 초대안하나요? 5 일본결혼풍습.. 2012/03/15 1,844
84821 밤새 안자는 애기 6 2012/03/15 1,265
84820 교과부장관에 의해 특채 취소된 '길거리 교사' 조연희씨 6 샬랄라 2012/03/15 971
84819 선거 일당이 7만원 정도인가요? .... 2012/03/15 1,083
84818 아침방송은 나오는 사람들이 계속 나오나봐요... 3 .... 2012/03/15 1,572
84817 인터넷 전화 어떤지요? 1 ... 2012/03/15 649
84816 화차 봤어요~ 2 2012/03/15 2,051
84815 3월 1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15 697
84814 렌탈 정수기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8 고민 2012/03/15 1,685
84813 아침을 굶겼습니다. 13 고1 아들 2012/03/15 3,251
84812 한수원 "노심도 안녹았는데 무슨 중대사고?" .. 6 샬랄라 2012/03/15 1,044
84811 중학교입학한아들교실이 전쟁터같아요. 7 사는게고행 2012/03/15 2,517
84810 예정일 3일전이 시어머니 생신인데 ㅠㅠ 24 ㅠㅠ 2012/03/15 3,196
84809 얼갈이 물김치가 맛이 안나요.. 김치는 어려.. 2012/03/15 1,042
84808 담임샘이 애들한테 욕을... 4 오드리 2012/03/15 1,539
84807 머리속이 온통 돈(숫자)계산 뿐인데 남들에게 민망하네요 13 초딩..5학.. 2012/03/15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