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할뿐이네요
서로 연락처도 모르고,
당연 연락도 전혀 안하고 살았는데
오늘 월욜밤 11시 넘어 갑자기 울리는 카톡....
인사하고 안부묻는......근데 그 카톡 보낸 사람 이름이 6년전 헤어진 첫사랑 이라
넘 놀라서 손이 차게 얼어붙고 황당하고
사실....좀 구역질이 날 지경이었어요;;;
수신확인 되고싶지 않아서 초기화면에 뜬것만보고
더이상카톡에서 확인하진 않았네요
걍 무대응 했죠 머~
보낸사람이 한글이름 떳기에 망정이지
영어닉넴이었음 너 누구냐고 저도 묻고 했겠죠
아 놔~
게다가 그애는 저랑헤어지고 일년쯤 지나 결혼하고 애도 낳았던거....예전에 싸이 에서 확인한적이 있을뿐...그게 아는 전부였어요
암튼 현재 그앤 잘나가는 전문직, 애도있는 유부남인데...
전 여전히 싱글이고 삼십대중반이구요 ㅠㅠ
이 대체 뭥미? 싶습니다
넘 쌩뚱맞게.... 기분 꿀꿀, 좀 더러운기분?
오래오래 사귀고 매우 안좋게 끝났거든요
비오는 월욜 밤 늦게 애있는 유부남이 첫사랑 그녀 궁금해진 건가요? 와이프랑 문제있나?
아무리 그렇다고 왠...연락...헐~
서로 연락처 전혀 모르는데
카톡 아이디검색 말고는 당췌 제 정보를 알수가 없을듯한데
카톡 탈퇴해야하나싶고 넘 오바 같기도하고....
기분만 엄청 드러운 밤이네요 아악~
저 위로 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6년전 헤어진 첫사랑이 절찾는군요
황당한밤 조회수 : 6,963
작성일 : 2012-03-06 01:29:25
IP : 114.203.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야곰
'12.3.6 1:32 AM (210.205.xxx.25)탈퇴는 안하셔도 되구요. 그쪽은 연락처를 저장해놓은거라 뜨는거예요.
편집 들어가셔서 차단하셔요. 문제소지 생기기 전에요.
유부남들이 헤어진 싱글에게 괜히 연락하는게 유행인가봅니다.
끌려가다간 낭패를 면하지 못하셔요.2. 반지
'12.3.6 1:35 AM (180.71.xxx.197)집적대기 만만한 상대=옛 애인
원글님이 만만하단게 절대 아니구요
저런 인간 가치관으론 만만하다고 생각하겠죠
무대응 잘하셨네요
차단하면서 자근자근 씹어주세요 ㅎ3. 000
'12.3.6 1:35 AM (188.99.xxx.92)뭐 진지한 마음이겠습니까;;;; 와이프가 바가지 좀 긁었나 보네요;
4. 원글녀
'12.3.6 1:36 AM (114.203.xxx.193)제가 2년전 스마트폰 으로 번호 새로 바꿔서
제 번호를 전혀 모르거든요
저도 상대편 번호 010 으로 바꿨단것만 아는정도구요
중간에 연결된 사람도 전혀 없구요
그래서 서로 번호 모르는데
카톡 아이디 검색으로 찾은것 같아서요
ㅠㅠㅠ
정말 너무 싫으네요 아악5. 글쎄요.
'12.3.6 1:37 AM (110.9.xxx.80)찾은게 아니고 예전 전번을 안지웠던지...원글님 핸폰에 저장되어있던지 한게 아닐런지..
6. 아마
'12.3.6 1:49 AM (119.204.xxx.107)술먹고?
낼되면 기억못할지도,,
안좋게 끝나셨다니 그냥 짜증나는 스팸이네 생각하셔요~~~~악몽꾸지 마시구요~~
그런데 000님 댓글 빵터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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