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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동네 이웃한테 아이 옷 사서 입히신분 계세요?

손님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12-03-05 16:56:37
원글 삭제합니다.............
IP : 59.25.xxx.1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5 4:59 PM (180.230.xxx.22)

    친한 이웃엄만데 돈을 주고 파나요...?
    대부분 그냥 주거든요

  • 2. ^^
    '12.3.5 4:59 PM (121.162.xxx.70)

    원글님이 팔라고 하셨다면서요.
    마음에 안들었으면 안샀으면 그만입니다.

  • 3. 지나가다
    '12.3.5 5:00 PM (119.195.xxx.59)

    첨부터 그냥 달라고 한게 아니고 팔라고 하신거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대응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친하다면 그냥 주는게 대부분인데, 첨부터 "안입는옷있으면 줘 내가 맛난 점심 살께"라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첨에 팔라고 말했다가 10만원 가까이 가격이 나온다고 불평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 4. 원글
    '12.3.5 5:00 PM (59.25.xxx.132)

    저도 내심 2~3천원 받을건 공짜로 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아님 뭉치로 얼마 그렇게 팔줄 알았는데...천원단위까지 다 받네요;;

  • 5. .....
    '12.3.5 5:02 PM (121.169.xxx.78)

    일단 님이 먼저 팔라고 하셨다면서요? 눈에 보이는대로 집으시니 스무개넘고 그러다보니 금액이 커졌나본데 차라리 새옷같은거 몇개만 고르지그러셨어요?
    제가 그사람이라면 님이 그런맘갖고 계신다면 속상할듯

  • 6.
    '12.3.5 5:03 PM (199.43.xxx.124)

    근데 저도 애 하나로 끝낼 생각이지만
    애 옷들이 걍 내복같은거면 다 주지만
    자카디 텍도 안 뗐는데 폭풍성장해버려서 못 입힌 것도 있고
    에스카다며 구찌베이비며 비싼거 선물받은 것들이나
    큰맘 먹고 행사때 입히려고 산 실크 드레스라든지 추억이 방울방울 있는 것들이 많아서
    하다못해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도 안 팔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저 같으면 누가 팔라고 하면 좋게 이쁜거 사서 입히라고 거절하겠지만
    근데 누군가 원해서 판다면 그래도 몇천원씩은 받고 싶긴 할거 같아서 이해가 가네요.
    아는 사람끼리 그런 돈거래 하면 어쨌든 안 좋은것 같아요.

  • 7. ㅁㅁㅁ
    '12.3.5 5:03 PM (218.52.xxx.33)

    중고옷 시세 대강 아신다면 비교해보세요.
    님이 먼저 옷 좀 팔라고 하신건데, 떨이로 그냥 주는거 바라시면 안되지요.
    어디다 못팔 옷같은건 님도 안사시면 되잖아요.
    저는 동네친구시누아이옷 ...복잡ㅋ...을
    몇 벌 샀었는데, 사실... 스타일이 맘에 안들어서 사면서도 별로 개운치않았어요.
    저렴하게 주긴했지만.. 사와서 안입히고 지났어요.
    중고로 사실거면 중고사이트나 지역 벼룩시장이 더 나은것같아요.
    아는 사인데 뭐라도 주겠지 하는 기대치도 없고, 꺼내놓은거 맘에 안들어도 하나라도 사줘야할 일도 없으니까요.

  • 8. 글쎄요
    '12.3.5 5:03 PM (14.52.xxx.68)

    그 사람이 먼저 '애 옷 팔려고 하는데 싸게 줄께, 살래?' 한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팔라고 하셨다면서요. 싼거 말고 좀 괜찮은 옷 사다가 입히는 집이니 눈여겨 봤다가
    팔라고 하신거 아닌가요

    중고물품 살려면 인터넷으로 거래하는것도 번거롭고
    배송비 들고, 물품 상태나 하자 확인 여부도 안되서 불안한데

    눈으로 보고 마음에 드는거 싸게 구입하셨으면 됐지

    몇천원까지 다 받더라, 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전 앞으로 팔 물건 있으면 아예 그냥 모르는 사람한테 인터넷으로 팔아야지
    괜히 아는 사람한테 안 팔것 같아요, 이런 말 나올까봐.

    상대방이 "직거래 해서 배송비 굳었는데 그걸로 커피 사지?" 했으면 뭐라고 하실까요

  • 9. ,,
    '12.3.5 5:05 PM (147.46.xxx.47)

    애매하네요.
    그분 입장도 이해되요.원글님이 거의 쓸어오신거같은데...

    먼저 사겠다고 하신분이 갑자기 거져 갖겠다 변심하면 내놨던 옷도 도로 집어넣을거같아요.

    물론 원글님은 돈을 안 내겠다는게 아니라....서비스?로 좀 더 많이 받았음 하셨던 거겠죠?

    담부턴 그렇게 사지마세요.서로서로 찜찜할거같아요.

  • 10. 원글
    '12.3.5 5:06 PM (59.25.xxx.132)

    네 맞아요...
    서비스라도 좀 줄줄 알았다는거죠 ㅋㅋㅋ
    거져 먹겠다는 심뽀는 아니었답니다..;;

  • 11.
    '12.3.5 5:08 PM (199.43.xxx.124)

    근데 아마 그분은 굉장히 싸게, 거의 거저 줬다고 생각할거에요 ㅎㅎㅎ

    중고거래의 문제가
    가격이 정해진게 아니기 때문에
    파는 사람은 매우 싸게 판거 같고
    사는 사람은 비싸게 산거 같고... 그런거죠...

    걍 서로서로 내가 손해보겠다 생각해야 마음이 편해요.

  • 12. ,,
    '12.3.5 5:08 PM (147.46.xxx.47)

    근데 나름 친한분 맞아요?

    저같아도 원글님처럼 뭉치로 얼마에 팔거같은데....

    장사속도 아니고...한벌한벌 세보고 따지다니...좀 그렇네요^^(물론 직거래라는 개념에선 그렇지만)

  • 13. .......
    '12.3.5 5:08 PM (119.195.xxx.59)

    상황은 좀 다르지만 저도 동네 언니가 김장김치 좀 부탁한다며 돈을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친정에서 김장해올때 따로 20kg 넘게 담아서 드렸는데 글쎄 10만원 주더군요..
    그 10만원 받고 정말 괜히 엄마 고생만 시켰다 생각했어요.
    재료도 다 친정에서 농사진걸로 해드렸는데, 친정언니 아시는분은 20kg 받고 30만원 보내줬다고
    하시던데.. 공짜로 받고싶다면 첨부터 돈 얘기를 하지안는게 나은거 같아요.
    주는사람은 많이 주는것 같겠지만 받는사람은 또 상황이 다르거든요.
    아마 제가 보기엔 그 이웃분도 저랑 같은 생각하시지 안을까요?
    나름 저렴하게 줬다는.. 그래서 첨부터 돈 얘기를 하지말던지, 새걸 사던지 하는게 좋아요

  • 14. 어차피
    '12.3.5 5:29 PM (121.128.xxx.151)

    아는 처지고, 내 아이가 못입는거라면 그냥 줄 수도 있는거지 무슨 돈을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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