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배워서 웨딩헬퍼 해볼까 하는 어떨까요? 경험 or 현재 일하고 계신분 조언 부탁드려요요!!

40된...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2-03-02 16:33:20

초등 둘 키우고 있는 주부인데요. 

큰아이 낳을때까지는 나름 전문성 있는 일을 했었지만 재취업도 힘들고 해서 알아보니

웨딩헬퍼라는 일이 나이 먹어서도 하기 좋다길래 수강 등록해서 배워볼까 하는데

관련일 하는분 얘기 들어보니 이 일 또한 베테랑 위주로 일거리가 들어오고

신입이 자리잡기가 쉽지도 않으며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도 부딪혀 보자는 각오로 해볼까 하는데 

82에는 많은 분들이 오가시니까 작은 조언이라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무 의견이나 던져 주세요 ^^
IP : 121.128.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누구나 처음부터 베테랑은 아니니까
    '12.3.2 4:36 PM (119.18.xxx.141)

    감각 좀 있으시고 통솔력 같은 거 있겠다 싶으시면
    도전해 보세요 ,,
    초보라도 다 자기 하기 나름이죠
    되는 사람은 되잖아요
    아무튼 글 읽어보니 의욕은 있으신 거 같은데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2. ^^
    '12.3.2 4:43 PM (121.128.xxx.206)

    첫댓글님 좋은 말씀에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3. ..
    '12.3.2 6:53 PM (112.153.xxx.234)

    음... 여자들이 많은데다가, 짧은 시간에 보수도 많은 편이다 보니 텃새 무지 심한 편이에요.

    그만큼 한번 시작하면 그만두는 분들 거의 없구요.

    남들 쉬는날 일하는거라 주말에 가족과 함께는 거의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스케줄 잡아줄때 개인사정 생겨서 한두번 미루다 보면 그다음 부터 일 잡기 힘드실꺼구요.

    보통 인맥 통해서 일 시작 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라, 나름 그 라인에 잘 끼셔야 하고, 뒷말도 많고 그래요.

    체력 약하고 마음 여린분들 하기는 힘들어요. 무거운 헬퍼가방, 드레스도 들고 다녀야 하고 요즘은 말많은
    신랑신부들 비위도 맞춰야 해서 예전보다 더 힘들다 하시더라구요.
    .
    센스는 기본이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눈치가 좀 빠르고, 인관관계에 문제 없는분들이 오래하실수 있어요
    그쪽도 나름 전문직이라면 전문직이라... 엄청 치열하답니다.

  • 4. ..
    '12.3.2 6:54 PM (112.153.xxx.234)

    아 추가로. 시즌엔 일이 넘처나서 초보도 쓰긴 하지만, 꾸준히 일 있는건 오래 한 분들 차지에요.

    대게 처음 하시는 분들은 시즌때만 반짝 불러 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 5. ㅠㅠ
    '12.3.2 9:57 PM (121.128.xxx.206)

    점두개님 완전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어딜가나 라인 잘 타야 하는건 변함이 없네요...
    좀 더 알아보고 신중히 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671 생리 2주째.. 진짜 이번주에도 안끝나면 돌아버릴거 같아요 6 으쌰쌰 2012/03/12 3,355
83670 밥 정말 싫어하는 5살 아들놈이..고래밥을 달라길래 주면서.. 4 5살 아들 2012/03/12 1,794
83669 [불임극복수기-정보공유 함께해요] 43살, 결혼 9년만에 아기가.. 23 약속지키러왔.. 2012/03/12 29,751
83668 야권연대 기분 나쁜 곳 여럿 있네요... 호빗 2012/03/12 1,054
83667 “아저씨 병X이야?” 택시막말녀 논란 9 이쁜마눌 2012/03/12 2,835
83666 충격 받거나.. 4 추운 날 2012/03/12 1,469
83665 저만 기분나쁜가요?? 8 건강해 보이.. 2012/03/12 2,774
83664 애들이 중딩되니, 사는게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는 비교를 하네요.. 8 ㅠㅠㅠ 2012/03/12 3,053
83663 고1 아이 물리공부 질문입니다. 17 고민중 2012/03/12 1,859
83662 아이폰 업데이트 하셨어요? 12 아이폰 2012/03/12 2,128
83661 로얄알버트 100주년 16만원대... 1 하늘에서내리.. 2012/03/12 3,312
83660 커플링..어찌해야할지.. 6 고민녀 2012/03/12 2,138
83659 쇠고기 없이 떡국 맛있게 끓이는법 10 궁금 2012/03/12 3,228
83658 애견통조림 질문이요~~~** 8 걱정 2012/03/12 1,136
83657 초등 4아이..안경 해줘야 겠지요? 6 안경 2012/03/12 1,459
83656 대륙의 엄마... 별달별 2012/03/12 1,052
83655 메리# 화재 산부인과쪽 되는거 맞죠? 실비받기 8 실비받기 어.. 2012/03/12 2,628
83654 다리굵고 짧은 사람 스키니 정말 싫어요 34 숏달 2012/03/12 12,649
83653 이상한 소리내는 옆직원 14 .. 2012/03/12 5,671
83652 네이버에서 자동댓글프로그램으로검색하니 3 ggggg 2012/03/12 1,719
83651 남대문 안경점 갈까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1 안경 2012/03/12 3,081
83650 보험관련 문의입니다. 해지냐, 유지냐 조언해 주세요.. 3 지필 2012/03/12 1,486
83649 드라마가 유일한 취미인 나...여러분은 왜 사느냐 묻는다면요? 1 ㅠㅠㅠㅠ 2012/03/12 1,808
83648 돈 모으기 참 힘드네요 8 .... 2012/03/12 4,544
83647 파일업로드 ?? 2012/03/12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