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언제까지 속아줄까? 핑~

...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2-02-28 22:16:07

○… 술자리에서 대통령 비하발언을 한 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준공무원의 국가원수 모독’이라는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석준’이라는 네티즌은 7일 안양시 홈페이지에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오모(57)씨 가 10월 7일 대한민국 창작음악제 뒤풀이 술자리에서 ‘mb 각하새x’라는 구호로 건배를 제의했다”며 지휘자의 해임과 안양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다음날인 8일 송현석 합창단 단무장은 안양시 홈페이지에 “오씨는 단원 몇몇이 모인 술자리에서 각하x끼라는 시중의 속어를 장난삼아 사용했을 뿐”이라며 “mb 각하새x 라는 말은 이 대통령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오씨는 14일 사표를 제출했다.

오씨의 사임과 "mb 각하 새x" 건배 제의한 것을 둘러싸고 안양시와 안양시립합창단 홈페이지에는 수백건의 찬반 글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논란이 빚어졌다.

ID가 ‘안양시민’인 한 네티즌은 “시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시립합창단 지휘자가 국가원수모독죄를 저질렀다”며 분개했고, ID ‘어리석군’이라는 네티즌은 “과거 독재자에게 그렇게 일갈 할 용기가 있었느냐”고 오씨를 비난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6일 성명을 내 “오씨가 스스로 물러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만큼 안양시장은 오씨를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자신을 안양시립합창단원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이번 폭로는 6일 있었던 단원평가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한 단원이 이에 대한 분풀이로 두 달 전 술자리의 일을 인터넷에 띄운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안양시민 양모(32)씨는 “지금이 유신시대도 아닌데 대통령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사임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말했다.
.

.

이건 분명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태도 입니다.

mb 탄핵을 위해 힘을 써주세요....

.

.

.

.

.

..

흥분하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사 실 은?

술자리서 대통령 비하발언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사임
○…술자리에서 대통령 비하발언을 한 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준공무원의 국가원수 모독’이라는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석준’이라는 네티즌은 7일 안양시 홈페이지에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오모(57)씨 가 10월 7일 대한민국 창작음악제 뒤풀이 술자리에서 ‘ 노시개 ’라는 구호로 건배를 제의했다”며 지휘자의 해임과 안양시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다음날인 8일 송현석 합창단 단무장은 안양시 홈페이지에 “오씨는 단원 몇몇이 모인 술자리에서 노시개라는 시중의 속어를 장난삼아 사용했을 뿐”이라며 “ 노시개 라는 말은 노 대통령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문이 가라앉지 않자 오씨는 14일 사표를 제출했다.
오씨의 사임과 노시개 건배 제의한 것을 둘러싸고 안양시와 안양시립합창단 홈페이지에는 수백건의 찬반 글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논란이 빚어졌다.

ID가 ‘안양시민’인 한 네티즌은 “시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시립합창단 지휘자가 국가원수모독죄를 저질렀다”며 분개했고, ID ‘어리석군’이라는 네티즌은 “과거 독재자에게 그렇게 일갈 할 용기가 있었느냐”고 오씨를 비난했다.

열린우리당 경기도당은 16일 성명을 내 “오씨가 스스로 물러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만큼 안양시장은 오씨를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자신을 안양시립합창단원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이번 폭로는 6일 있었던 단원평가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한 단원이 이에 대한 분풀이로 두 달 전 술자리의 일을 인터넷에 띄운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안양시민 양모(32)씨는 “지금이 유신시대도 아닌데 대통령을 비방했다는 이유로 사임해야 하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말했다.
IP : 122.36.xxx.4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95 집근처 한화증권에서 거래할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1 한화증권 2012/03/28 711
    89994 저..신문에 있는글인데 올려도 될까요...? ........ 2012/03/28 957
    89993 사춘기 아이,어찌해야 할까요? 5 약속?도와주.. 2012/03/28 1,459
    89992 저는 내일 아침 투표하러 갑니다. 6 삼순이 2012/03/28 1,166
    89991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는데 차 한대에 다 탈수가 없는데요. 22 아기엄마 2012/03/28 2,740
    89990 매직수세미란거 그거요...... 1 susemi.. 2012/03/28 1,267
    89989 초1아들이 학교 가기 싫대요 8 라일락 2012/03/28 1,648
    89988 새 직장의 인간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조언 2012/03/28 1,206
    89987 3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2/03/28 807
    89986 쟈스민이 다녀다는 학교에는 의대가 없는데..?? 14 별달별 2012/03/28 8,356
    89985 아파트매매 부동산 고수님들...좀 봐주세요.. 5 모서리 2012/03/28 2,908
    89984 시계줄 카시오 알렉 2012/03/28 887
    89983 혓바늘이 자주 돋아요.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겨울이네 2012/03/28 2,463
    89982 이 사람 왜 이래요? 11 아이구 2012/03/28 3,659
    89981 아 열불터져 쥐부인 박물관 유물 전시실서 2 산골아이 2012/03/28 1,417
    89980 점빼고 두번째 빼는건 언제가? 1 ... 2012/03/28 2,080
    89979 밤새워 일하다가 강풀만화를 봤는데... 4 ㅡ,,,ㅡ 2012/03/28 1,607
    89978 치아 신경치료 물어보신 분;; 브릿지 2012/03/28 1,637
    89977 더이상 연락안하는 친구있나요? 3 혹시 2012/03/28 3,115
    89976 초혼여성들이 바라는 배우자 신장이래요 8 DD 2012/03/28 3,013
    89975 지인들 구매대행 비용은 얼마 받아야 좋을까요? 1 구매대행 2012/03/28 1,391
    89974 할머니쪽에 대해서도 가르치세요 민트커피 2012/03/28 1,207
    89973 종교색 없는 기부단체 있을까요? 어린이와 편지도 주고 받을 수 .. 11 궁금 2012/03/28 2,112
    89972 BBK 가짜편지 배후는 최시중·이상득" 3 ㅡㅡ 2012/03/28 1,367
    89971 한줄 영작 좀 봐주실래요 ㅠㅠ(좀 많이 급합니다ㅠ) 6 에고고 2012/03/28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