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양명군

보나마나 조회수 : 5,940
작성일 : 2012-02-22 23:35:40
 
그동안 계속 아쉬웠던 양명군의 정일우.

 한가인의 연기력 논란이 많았지만 

 저는 오히려 제일 맘에 안든 배역이 양명군이었어요

 오로지 한 여자를 바라보며 부귀나 영화도 버릴수 있다 말하는 그! 순정.

 이 얼마나 여심을 사로잡는 캐릭터입니까요?

 그런데 정일우가 이 멋진 캐릭터를 어찌 그리 살리지 못하는지

 볼때마다 에잉~ 하며 탐탁치 않아요.

 아역이 자꾸만 생각나고.

 연기도 어색어색.

 차라리 수염을 좀 길러보면 어떨까?하고 혼자 아쉽아쉽.

 오늘 전하가 잠행하여 눈이 마주치는 순간,

 보란듯이 월이를  가슴으로 땡겨주신 그 순간,

 딱 한번, 첨으로 멋있었어요. ㅋ쿄쿄~~~
 

 

 








IP : 116.123.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일우탓보다
    '12.2.22 11:39 PM (211.234.xxx.21)

    연우기억찾기랑 여러 사건 정리때문에
    그간 중전이나 양명역할 자체가 넘 작았어요
    이제 본격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양며믜 활약과 훤의 질투폭발이 이어질테죠?

  • 2. 보나마나
    '12.2.22 11:43 PM (116.123.xxx.135)

    그런데 중전역의 신인?
    처음 보는 배우여서 기대 안했는데 연기 제법 잘하네요.
    목소리나 톤도 안정적이고.
    울남편은 중전 나오면 재밌대요. ^^

  • 3. 중전
    '12.2.22 11:49 PM (112.155.xxx.139)

    혹시 성균관 스캔들에 김윤식을 짝사랑하는 기생역할 하지 않았었나요?
    저는 그때 잠깐만 봤었는데 얼굴이..그얼굴인것 같아요..
    아님.. 바람의 화원에서 기생이었나..하튼..어디서 기생으로 나왔었어요..
    그때 여자가 봐도 참 곱다 싶어서 부러웠었는데 요새 해품달에서 실컷 보고 있어요 ㅎㅎㅎ

  • 4. 중전은
    '12.2.22 11:5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성균관에 나올때가 더 매력적이고 이뻤어요.
    지금은 약간 손을 댔는지 더 드세진 느낌..

    오늘 한가인 연기는 여태까지중에 제일 봐줄만 했어요.
    근데 키가 커서 그런건지 어깨가 넓어서 그런건지 한복입은테가 좀 안이쁘기는 해요.

  • 5. ㅇㅇ
    '12.2.22 11:58 PM (222.112.xxx.184)

    중전역 배우 성스에서 기생 초선역으로 나왔었어요.
    그때가 훨 자연스럽고 이뻤던거 같아서 좀 아쉽네요.
    그래도 해품달에서 연기는 제일 안정적인거 같아서요.

  • 6. 그러게요
    '12.2.23 12:00 AM (119.203.xxx.161)

    멋있다기보단 좀 불쌍해보이네요. 원래 그런 역할이 아닐진대...ㅠ.ㅠ 뭐랄까...착하면서 나한테 잘해주고, 나도 그 오빠가 나 좋아하는 것 알고는 있는데 매력이 안느껴져서 안타까운 복학생 오빠를 보는 심정이랄까...
    -.-;ㅋ

  • 7. 위에 이어서
    '12.2.23 12:02 AM (119.203.xxx.161)

    원작은 안읽어봤지만, 아련하고 애잔하고...그러면서 고독과 비장미가 느껴지는 그런 캐릭터 아닐까요? 아..그 눈빛..오작교의 황태희 형사에서는 느꼈었는데...ㅋㅋㅋ 정일우씨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당..-.-

  • 8. 중전
    '12.2.23 12:03 AM (220.77.xxx.50)

    김민서 성스에도 동안미녀에도 나왔는데
    이번 역에선 아이라인이 없어서 느낌이 달라 보여요.
    그리고 성스랑 동안미녀에선 한 쪽 이마를 가리는 헤어스타일인데
    이번엔 이마를 훤히 드러내어서 얼굴 인상이 달라졌지만
    크게 달라보이진 않아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자꾸 보니까 아이라인 없는 눈도 나름 귀엽더군요.

  • 9. 정일우
    '12.2.23 12:12 AM (116.120.xxx.67)

    연기 많이 좋아졌어요. 일지매 보신 분이면 동감할꺼에요. ㅎㅎㅎㅎ
    한가인 연기는 묘 뒤에서 우는데 윤승아에 비함 명연기드만요.
    무열아.. 연애만 하지말고 애인 연기 좀 가르쳐라.쫌!!!

  • 10. 깜짝이야...
    '12.2.23 1:03 AM (220.86.xxx.23)

    무열아... 라고 하셔서 박무열인줄 알았지 뭐예욧!!
    검색해보니 최종병기 활에서 문채원 남편역으로 나왔던 배우네요.
    전 또 박무열이랑 윤승아랑 사귀는 줄 알고...
    가슴이 철렁했네요...ㅋㅋ

  • 11. ㅁㅁ
    '12.2.23 1:20 AM (211.246.xxx.108)

    정일우 연기하는거보면 자꾸 성스의 송중기가 겹쳐보여요.
    따라하지 않으면 더 자연스럽고 나을것 같은데.

  • 12. ..
    '12.2.23 9:21 AM (61.98.xxx.189)

    난,그냥 다 재미 있던대요,,,다들 연기 좋고,,ㅎㅎ 내가 너무 눈높이가 없나,,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92 요리배울곳... 요리공부 2012/03/15 758
84991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숙제보다 2012/03/15 1,281
84990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너무놀래서 2012/03/15 3,260
84989 영작 부탁합니다 2 영어울렁증 2012/03/15 681
84988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2012/03/15 622
84987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joohee.. 2012/03/15 3,382
84986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1,109
84985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아까비! 2012/03/15 1,248
84984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832
84983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888
84982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541
84981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414
84980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1,946
84979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1,000
84978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952
84977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1,080
84976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2,083
84975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2,254
84974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880
84973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615
84972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1,118
84971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732
84970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5 ........ 2012/03/15 3,377
84969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790
84968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