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순여행 추천해 주세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조회수 : 3,245
작성일 : 2012-02-21 08:14:47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저희 친정아버님이 팔순이네요.

 

금년에 계획으로는

가까운 친척과 친지 만 초대해서 식사를 대접하고,

봉투 좀 드리고,

마지막이 될듯 싶은 팔순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디가 좋을까요?

 

참고로 북경, 상해, 일본 큐슈, 태국은 다녀 오셨거든요.

IP : 210.101.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1 8:30 AM (110.13.xxx.156)

    딴 얘긴데 서울쪽만 그런가요? 지방인데 팔순 구순 챙기는집 한집도 못봤는데
    82에 가끔 글올라 오는것 보면 신기하네요
    원래 챙기나요?

  • 2. 원글
    '12.2.21 8:37 AM (210.101.xxx.100)

    저도 대전이에요. 서울 아니고 지방이랍니다.

  • 3. ㅇㅇ
    '12.2.21 9:06 AM (210.92.xxx.84)

    팔순이시면 너무 먼 곳은 힘들겠네요 30대인 저만해도 6시간 이상 비행기 타면 힘들어 죽겠어요 ㅠㅠ 저희 부모님은 아버지 70대 초반, 엄마 60대 중반이신데 3월초에 큐슈 가세요 여기서는 일본 간다고 하면 미쳤다고들 하시겠지만요 ㅎㅎ

  • 4. 올해는
    '12.2.21 9:28 AM (211.211.xxx.133)

    시아버님 구순에 친정 어머니 팔순에 딸아이 혼사까지 줄줄이 돈 들어갈곳 줄서 있네요.

    딸은 본인이 저축한 돈에 얼마간 보태 주면 되고

    시아버님 까다로운 분이 아니셔서 동네 잔치 케터링 해서 치를 예정이고요.

    문제는 2년전부터 나 언제 팔순이다라며 벼르시는 친정어머니.

    대책 없습니다. 가족 친지들 모시고 식사 어떠시냐고 여쭤 보면 왜 남 좋은 일 시키냐시며 싫다시고,

    돈으로 많이씩 내놓으시랍니다. 얼마씩 내는지 보시겠다고.

    네남매 중에는 여유가 되는 집도 있고 없는 집도 있어 환갑 칠순때도 돈의 액수로 뒤끝있으셨어요.

    액수를 통일 하려니 부담 되는 형제 입장도 생각 해야하니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매사에 뒤끝 작렬 하시는 분이시라....

    도움 못돼드리고 신세 한탄만 늘어 놓았네요. ^ ^

    원글님 친정 아버님께 한번 여쭤보세요.

    가시고 싶은 곳이 특별히 있으신지.

    본인 흡족해 하시는 여행스케줄이 최고 아닐까요??

    축복 받는 날 되세요 .

  • 5. ...
    '12.2.21 9:32 AM (110.14.xxx.164)

    저희는 칠순때 온가족이 해외가려다 아이들도 어리고,일정차이로 제주다녀왔는데 좋았어요
    팔순이시면 체력도 달리고, 더운 나라 힘들수 있고요
    관광보다 깨끗한 콘도나 팬션 잡아서 푹 쉬면서 노는 재미도 좋아요

  • 6. 레인보우
    '12.2.21 9:57 AM (168.126.xxx.177)

    부모님 가고싶으신곳이 좋을듯 합니다
    어느계절에 가시느냐에 따라서 좋은곳이 많이 있죠
    전 호주와 뉴질랜드 권해 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호주는 우리와 반대로 지금은 여름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465 정봉주의원이 명진스님께 보내는 편지 2 ** 2012/03/12 1,928
83464 이와중에 서울광장에서는 1 .. 2012/03/12 778
83463 왜 이럴까? 1 .. 2012/03/12 837
83462 유독 82에서 자주보이는 공격성 댓글... 11 ...무서운.. 2012/03/12 1,393
83461 반 대표 엄마 뽑지 않나요? 8 초등 참관 .. 2012/03/12 2,120
83460 튼튼영어 프리샘 어디서 알아보나요 1 튼튼영어 2012/03/12 1,969
83459 시어머니 저한테 이렇게 얘기하셔도 되는건가요? 15 oo 2012/03/12 3,713
83458 초등1학년 영어시작 조언을 주세요. 3 예쁜봄날 2012/03/12 1,236
83457 전세대금잔금을 이사먼저들어오고 그 다음날 주겠다는데.. 21 동생집 2012/03/12 3,665
83456 약간 어둡고 따뜻한 작은방, 춥고 넓은방 -아이 공부방 어느방에.. 9 4학년 남자.. 2012/03/12 1,887
83455 예쁜 팔찌시계~~~~ 2 어떤게 2012/03/12 1,392
83454 머리를 매일 감아야 하나요 18 머이 2012/03/12 5,697
83453 골프치시는 분들 궁금한게 있는데 6 쌀쌀 2012/03/12 4,016
83452 그만두시는 학습지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오늘 2012/03/12 2,025
83451 난민이야말로 진짜 약자, 소수, 인권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입니다!.. 2 sukrat.. 2012/03/12 1,014
83450 남편과 국회의원의 공통점이래요 2 .. 2012/03/12 1,663
83449 냉동실에 보관했어도 유통기한 지나면 바로 버려야하나요? 7 아리송 2012/03/12 17,887
83448 여성 골프채 좀 추천 부탁드려요.. 5 초보 2012/03/12 4,129
83447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학 20 고민맘 2012/03/12 12,977
83446 5살(42개월) 여자아이 유치원적응이 너무힘들어요..어떻게 도와.. 1 천우맘 2012/03/12 1,467
83445 강용석 할부지가 강정마을 출신이라네요.. 11 아놔...;.. 2012/03/12 2,491
83444 레고보관 어케 하시나요? 8 봄날 2012/03/12 2,783
83443 진학사이트 상담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3 고3부모 2012/03/12 1,369
83442 이사예정지에 송전탑이 근처에 있는데 4 송전탑 2012/03/12 3,190
83441 내 차례는 언제올까.. 2 낼모레 50.. 2012/03/12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