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몇년간 대기업 자회사 밖에 없네요.

먹고사는거 막막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2-02-20 16:18:37

금년들어 저희 아파트 부근

호떡집도 하나 없어졌어요.  말로는 호떡믹스 땜에 장사가 안되서 안한다고.

떡뽁기 집도 자영보다 체인점 아*같은걸로 들어오죠.

음식점도 거의 다 체인이에요.

 

대기업에서 문어발식으로 늘리는 식당인거죠.

이러면 대기업은 앉아서 로얄티 받겠죠?

 

앞으로,

퇴직하고 자영으로 할수 있는 일이 과연 있을까요?

IP : 210.101.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ams
    '12.2.20 4:23 PM (110.10.xxx.34)

    대기업 출자총액제한 폐지이나 골목상권영업을 허가해준 정부의 정책도 문제가 크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대기업이 잘되는 길이 나라가 잘되는 길이라는 착각에 대기업이 붕어빵을 팔아도 그저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생각없이 스스로 대기업의 노예가 되어가고 있죠. 그러다가 직장에서 짤리고 붕어빵 장사를 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에게 남은 선택이 죽음밖에 없어야 정신들을 차리려나

  • 2. ...
    '12.2.20 4:23 PM (112.219.xxx.205)

    이대로라면 늙고 할 일은 마트 화장실 청소부...정도 밖에 없을듯해요. 암울하네요~흑

  • 3. ...
    '12.2.20 4:34 PM (112.219.xxx.205)

    솔직히 동네빵집은 요즘 진짜 암울한 것 같아요. 물론 프랜차이즈보다 맛난 동네빵집도 있긴 한데 여긴 완전 고급빵집이라 비싸구... 음ㅠㅠ 국가에서 동네빵집이나 소규모 상인들 지원을 좀 해줘서 가격이라도 경쟁력을 갖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 4. 라플란드
    '12.2.20 4:34 PM (211.54.xxx.146)

    점점더 악화될테지요..
    대기업과 프렌차이즈본사만 먹고살만하고 나머지는 겨우겨우 입에 풀칠이나하는구조에요..
    진심 걱정됩니다..우리나라의 미래가요...

  • 5. 푸른꽃
    '12.2.20 4:36 PM (222.104.xxx.186)

    일본처럼 몇십년씩 대이어 하는 장인 가게들이 드물어서 더 그런 걸까요.
    일본에는 작은 식당 같은 곳도, 몇 대씩 이어서 하는 곳이 많잖아요.
    한국은 무조건 아들은 대기업~이니까 더 그런 듯.....

  • 6. 대기업에서
    '12.2.20 11:08 PM (122.36.xxx.144)

    유학파 전문가 붙여 음식 개발하고 상품으로 내면

    나머지 단순 기술자가 찍어내듯 만들죠.

    동네 빵집에서 연구해봤자 맛을 따라가기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66 어린이집 보내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3 초보 2012/03/14 1,306
84365 자전거 바퀴 15인지면... 1 뚱딴지 2012/03/14 1,024
84364 택배비관련(헷갈려서요) 4 미네랄 2012/03/14 1,113
84363 남의 똥 꿈.. 1 푸져라 2012/03/14 1,969
84362 3기암 판정받으면 어떤 인생을 선택하시겠어요? 21 암선고 2012/03/14 5,083
84361 매일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글쓰기로 뭐가 좋을까요 3 초등학생 2012/03/14 1,404
84360 변비에 효과 빠르고 확실한거 뭐있을까요? 19 2012/03/14 3,279
84359 헬스클럽에서 PT 안받고 근육운동 하시는 분들...어떻게 하시는.. 8 운동 2012/03/14 7,265
84358 아깝다 영어 헛고생! 2 이런곳이 필.. 2012/03/14 1,443
84357 ‘민간인 사찰’ 재수사 미적대는 검찰 3 세우실 2012/03/14 941
84356 담임 선생님 결혼이신데... 11 중등회장맘 2012/03/14 1,811
84355 커피를 못마시면 아무일도 못하는. 7 무지개빗방울.. 2012/03/14 2,236
84354 초등 1학년 엄마인데요. 선생님 상담 필수 인가요?? 8 샤샤샥 2012/03/14 2,033
84353 부장님이 반장님보다 높은데.. 낙천적으로 2012/03/14 840
84352 대전에 조화꽃 도매상? 2 꽃 사고파요.. 2012/03/14 1,747
84351 직장인인데 고급 영어로 올라가고 싶습니다. 11 네모네모 2012/03/14 3,101
84350 중3 아들의 진로 1 진로 2012/03/14 1,157
84349 중3 아들의 진로 진로 2012/03/14 963
84348 제주도 라마다호텔 관광하기 너무 불편할까요? 7 제주도여행 2012/03/14 2,603
84347 중3 아들의 진로 4 진로 2012/03/14 1,403
84346 근저당 설정비 환급에 관해 문의드려요 3 2012/03/14 14,939
84345 놀이학교 식단을 보니 동태전 반찬이 나오는데요 ㅠㅠ 2 동태전 2012/03/14 2,166
84344 유치원2년차 6살아이.. 식판도시락가방.. 추천해주세요 1 ?? 2012/03/14 1,109
84343 나만의 모발관리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3 푸석푸석.... 2012/03/14 1,915
84342 이제 트랜치코트 입고 나가도 되겠죠?? 5 2012/03/1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