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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 감퇴제라도 먹고 싶네요..

식욕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2-02-16 18:36:00

정말  전 밥순이가 맞나보네요.

어릴때부터 밥을 참 좋아했어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줄지를 않아요

30대중반인데..

 

좀전에도 집에서 싼 김밥 1줄반과 밥 한공기 가득을 다 먹어버렸어요.

외출하고 왔더니.. ㅠ 날씨가 추운날은 더 심하게 먹어되네요..

점심을 굶은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다행히

빵 과자 쥬스 종류는 입에 안맞아서 먹지 않고..

간식은 과일정도로 먹고 거의 안먹어요.

근데 유독 밥을 많이 먹네요..

떡도 싫어해요..

온리 밥...

 

남편도 제 친구도.. 밥이 뭐가 그리 맛있냐고..

그냥 김치국물 하나 고추장 하나 있어도 밥 한공기는 ㅠㅠ

 

20대에는

끼니당 가득담아 밥을 먹어도 살이 안쪘어요..

30대 되니..

살이 퐁퐁 오르긴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적정체중이라.)

이렇게 먹다간 살이 더 찔듯하고.

많이 먹으면 많이 움직이려고 하는데 쉽지도 않고 말이죠.흐흑...

 

저도..

입맛 한번 없어봤으면 좋겠어요..

이것도 중독인지원..

 

남편처럼 딱 배가 차는 느낌이 들면 안먹었으면 하는데

이렇게 늘 포만감이 들정도로 먹으니..

위 부담도 될듯하공.ㅠㅠ

어째야할지원.

IP : 58.225.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리나무
    '12.2.16 7:08 PM (211.58.xxx.174)

    그래도 건강하시겠어요.
    전 밥은 쥐똥만큼먹고 온갖 주전부리로 배를 채워요.

    해서 20여년을 늘 다이어트하느라 골골해요.

  • 2. ....
    '12.2.16 8:07 PM (1.247.xxx.254)

    밥 많이 먹고 군것질 안하는거 좋은 습관인거 같네요
    저는 밥은 거의 안먹고 군것질로 배채우고 언니는 원글님 같았어요
    밥은 머슴밥 먹고 군것질은 거의 안하고

    그런데 언니는 삐쩍 마르고
    저는 기골이 장대하게 살이쪘었어요

    밥 양을 쬐끔만 줄이면 살은 더 안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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