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대학병원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12-02-03 13:07:51

검색하니까 거의 신생아가 용쓰는것만 나와서요...

 

아기는 9개월, 9키로 정도 되는 남아예요.

처음부터 온몸에 힘을 준거는 아니고 작년 연말에 장염으로 입원하면서 구내염도 같이 왔는데

입원해 있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시고...

간호사들도 특별한 약이 들어간건 없다고 하시고요.

 

집에 와서도 쭈뼛쭈뼛 몸에 힘을 줬다 뺐다 그래요.

하루종일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면 하나..싶을만큼 그래요.

제 걱정은 이게 경련인가..하는건데 경직이 있거나 눈이 모이거나 올라가는건 없고....

그냥 온몸에 힘을 팍 줬다가 빼는정도예요.

동네 소아과갔더니 동영상을 찍어오는것도 한방법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길게 하지도 않고.. 그냥 1-2초정도..

 

그런데.... 아기가 밤에 힘을 준다고 잠을 못자요.

9시쯤 잠든 아기가 3-4시가 되면 으-으- 소리를 내면서 몸을 거의 180도 회전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힘을 주고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요.

 

낮에는 잘 안그래서 잊고있다가 밤만 되면 내일은 병원가야하나 하나..싶어요.ㅠㅠ

괜히 병원가서 CT,MRI 이런거 찍자고 할까봐... 엄마맘 편하자고 아기 잡는거 같아서 못가고있는데

혹시 아기 키우면서 이러신분 계세요?

너무 걱정돼요.ㅠㅠ

   

IP : 39.113.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만 하느니
    '12.2.3 1:10 PM (122.36.xxx.144)

    동영상 찍으세요. 밤에 못자는 거요.

    옆에서 들여다보며 그 순간을 잡으려는 것보다

    아기 뉘여 놓은 곳에 카메라 고정시키면 되잖아요.

  • 2. 혹시 ㅇ
    '12.2.3 5:58 PM (192.148.xxx.104)

    치아 나는 거 있나보세요? 어금니 잇몸 뚫고 나오는 거라 저의 경우는 경구 마취제 본젤라 젤 이런 거 써주고
    주변에서는 밤마다 진통제 베이비용, 먹여서 재우기 도 했어요
    혹시 진통제 써서 덜 그런 다면 이나와서 그럴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476 간식 먹으면서 식사시간엔 배 안고프다고 하는 ... 12:11:29 55
1591475 안방이 꼭 남향이어야될 필요가 있을까요? -- 12:06:46 74
1591474 연휴에 각자 방에서 폰이나 노트북하고 000 12:06:15 160
1591473 골뱅이 소면 무침 윤이 안 나요 3 .... 12:01:57 169
1591472 나이많은 남자와의 결혼 반쯤 이해가고 반쯤 이해안되네요 9 ;; 12:01:15 370
1591471 누가 모셔야하나요? 9 ᆢᆢ 12:00:26 383
1591470 [이완배 협동의 경제학] 나는 윤 대통령이 제발 입을 좀 닥쳤으.. 2 11:59:14 231
1591469 소창을 면보로 써도 되나요? .. 11:59:14 66
1591468 파리 요놈 꽤 영리하네요 ㅋㅋㅋ 1 어디서 11:58:45 264
1591467 리들샷 계속 쓰시는 분 어떠신가요 1 ㅁㅇㄹ 11:55:58 234
1591466 몇번가면 가게주인이 알아보는거요 11 가게주인 11:48:01 832
1591465 선재업고튀어가 재밋대서 9 ㅡㅡ 11:47:22 657
1591464 용신 어떻게 찾나요? 3 용신 11:47:18 228
1591463 흰머리 염색 안해요 20 저는 11:41:13 1,116
1591462 이마트 자주 옷보다 조금 좋은옷? 11 ~~ 11:35:56 805
1591461 패딩세탁법좀 알려주세요 4 ㅎㅎ 11:34:01 286
1591460 공덕역 주변 피부과 추천해주세요 1 제발 부탁드.. 11:31:25 177
1591459 선업튀 궁금~과거로 돌아갈때마다 5 .. 11:31:01 482
1591458 마돈나 얼굴 원복 됐네요. 1 마돈나처럼 11:29:57 1,426
1591457 결혼한 뒤 남편과 시가에서 효도를 들먹이는거만 없어져도 4 결혼을 망설.. 11:29:38 720
1591456 집주인인데요 전세재계약 관련 여쭤봅니다 10 ... 11:27:42 447
1591455 나이들어 혼자는 외롭네요 21 혼자 11:22:11 2,331
1591454 열차 안 간식 추천해주세요~ 9 티아링 11:20:39 354
1591453 넷플릭스 영화추천해요 4 사랑 11:16:51 697
1591452 이틀전 잠을 두시간도 못잤는데 복부가? 11:15:22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