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분들 출근복장 규정있나요?

병원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12-02-02 21:27:02
아이가 요 며칠 종합병원에 입원했었는데
간호사분들 출퇴근때 보니까 
청바지같이 편한 옷 아니고 정장 아니면 세미 캐주얼정도 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몇년전에 휴직중이던 아이 유치원 엄마랑 얘기한게 생각났어요.
30대초반이었고 수간호사쯤(맞나요?) 된거 같던데 
아래 간호사들한테 환자들이 보니까 옷 잘입고 다니라고 야단쳤다고 했었어요.
근데 그 엄마가 스튜어디스였던 다른 유치원 엄마 얘기하며
스튜어디스가 저렇게 뚱뚱하냐.. 이런 말도 하길래 (제가 보기에는 좀 통통한 정도)
성격이 까탈스러운 사람이구나..하고 말았었는데
이번에 병원에서 다른 간호사들 옷 입은거 보면서 그 말이 떠올랐네요.
간호사분들 정말로 환자들 신경써서 옷 차려입고 다니나요?
환자 입장에서는 간호사들이 평소에 청바지를 입건 뭐를 입건 별로 상관안할거 같은데요.
그냥 궁금해서요..

IP : 125.177.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 9:32 PM (125.146.xxx.202)

    그냥 자기 또래들 입고다니는 거랑 똑같이 입어요.
    어차피 유니폼 갈아입으니까요.

  • 2. ..
    '12.2.2 9:36 PM (1.225.xxx.30)

    신입이나 그러지 연차 쌓여 짠밥이 좀 되면 편하게 입습니다.

  • 3. 그러니까요
    '12.2.2 9:38 PM (125.177.xxx.193)

    유니폼 갈아입으니까 아무거나 본인 취향대로 입으면 되잖아요.
    근데 그 때 그 엄마가 그런 말 했었고 (환자들이 보니까 옷 잘 입고 다녀라)
    그 병원이 그 엄마가 근무했던 병원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간호사들은 환자들 의식해서 옷 차려입고 다니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그렇다면 환자 입장에서 좀 웃긴거 같아서요..

  • 4. 음....
    '12.2.2 9:44 PM (203.241.xxx.40)

    꽤 큰 종합병원 근무자인데요...
    저희 병원 간호사들은 다들 청바지 입고 다녀요....
    핫팬츠에 탱크탑 입고 병원 출근하는 수준만 아니면 괜찮지 않나?

    그 엄마 정말 좀 까탈스러운 분이신 듯....

  • 5. ㅃㅉ
    '12.2.2 10:09 PM (218.51.xxx.162)

    모 대형병원은 간호사출근복장 규정이 좀 까다로운 편입니다만 대부분은 편하게(물론 노출이나 과한 차림은 금지) 입습니다. 간혹 수간호사 등 관리자가 복장에 엄하게 구는 수가 있는데 그건 따르는게 좋구요.

  • 6. 우리 여동생
    '12.2.2 11:25 PM (110.46.xxx.214)

    늘 정장 입고 다녀요.
    아나운서 같은 분위기로요.

  • 7. 사람
    '12.2.3 11:47 AM (116.124.xxx.81)

    윗윗님말 그대로입니다

  • 8. 원글
    '12.2.3 1:06 PM (125.177.xxx.193)

    제가 본 간호사분들 정말 윗윗님 여동생분처럼 아나운서 분위기였었어요.^^
    댓글 보니 병원마다 분위기들이 좀 다른가보네요..
    궁금증 풀렸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62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고민 2012/02/06 2,068
69261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노후무대책 2012/02/06 2,837
69260 곽현아 1 투보이스 2012/02/06 1,318
69259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조기 2012/02/06 1,257
69258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3,271
69257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고민.. 2012/02/06 3,617
69256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2012/02/06 1,496
69255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둥이맘 2012/02/06 5,726
69254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제리 2012/02/06 1,601
69253 혼기 찬 딸 가진 엄마가 절대 자기집 근처에 신혼집 해야한다고... 26 에궁.. 2012/02/06 4,808
69252 동남아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3 봄방학 2012/02/06 2,674
69251 오래된 아파트 1층 살아보신 경험 부탁드려요.. 6 아파트 1층.. 2012/02/06 2,977
69250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1 nanyou.. 2012/02/06 1,195
69249 성격 강한 남편과 맞서기 6 익명이요 2012/02/06 2,382
69248 혹시 분당에 야탑 동원로얄듀크나 sk뷰 사시는분 계실까요.. 5 복덩이엄마 2012/02/06 2,775
69247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5 뭐가 좋을까.. 2012/02/06 4,557
69246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들어볼만 한가요? 1 오늘은 좀 .. 2012/02/06 1,530
69245 외고는 거의 다 기숙사 생활하는건가요 7 문의좀 2012/02/06 1,848
69244 마흔둘에 제과제빵 기능사..... 10 뭘할까 2012/02/06 6,471
69243 귀국 아이 영어공부, 갈수록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 4 .. 2012/02/06 1,701
69242 갤럭시 S 사용중인데 S2로 무료로 갈아타라 전화빗발치네요 2 갤스 2012/02/06 1,299
69241 자기 남편자랑하는거 보기 좋나요? 25 ... 2012/02/06 6,040
69240 초3 올라가는 딸 성장클리닉이요 1 궁금이 2012/02/06 1,486
69239 올케의 음식 72 올케의 음식.. 2012/02/06 14,930
69238 유모차 같은건 미리 준비할 필욘 없는거죠? 7 임산부 2012/02/06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