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이킥 요즘 너무 좋아요..

설렘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2-02-02 20:18:01
서지석하고 박하선 연애하는게 왜이리 제가 설레나요..
저 연애하던 생각이나고 남편보니 제가 다 수줍고 그러네요 ㅎㅎㅎ 너무감정이입했나봐요
어제 서지석이 싱크대 안에 숨는데
문을 살짝 여는 박하선얼굴 보니까.. 
아.. 저럴때 깜짝 뽀뽀한번 해주면 좋을텐데.. 하는데
정말 살짝 뽀뽀해주는데 제가 다 콩닥콩닥..
오늘도 둘이 왜이리 예쁜가요..
이리저리 난리치는 연애말고.. 정말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는거 같네요..
우리결혼했어요 볼때마다 뭔가 어색하고 가식적인 모습때문에
맨날 불편했었는데
하이킥 요즘 둘이 연애하는거 보니 드라만데도 너무너무 좋네요..
서지석 얼굴이 마르고 주름져서 별로였는데
요즘은 얼굴도 예뻐보이고..

방금 하이킥 끝났는데 아직도 설레네요..
대학교때 생각도 나고.. ㅎㅎ 정말 재미있네요..
IP : 112.148.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 8:21 PM (175.114.xxx.13)

    저 원래 하이킥 안보는데..채널돌리다 유연히 보다가..눈물 찍~~~~~

    박하선 첫사랑 어째요..윤시윤 노래도 넘 잘하고, 그 시절 분위기..절절히 전해져요...

  • 2. yaani
    '12.2.2 8:26 PM (175.125.xxx.191)

    윤시윤 하이킥 전작에서 학생같아보였는데
    최근 끝난 드라마서부터 남자로 느껴지네요.
    오늘 너무 좋았어요.

  • 3. ㅁㅁㅁ
    '12.2.2 8:30 PM (218.52.xxx.33)

    박하선 첫사랑 얘기가 제 얘기와 비슷해서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어요.
    죽지는 않았지만, 수줍게 전한 그 마음을 늦게 알아줘서 ㅠ
    그래도 딱 거기까지만이었어요.
    자기에게 매달린 여자하고 결혼했는데, 행복하지 않다고 신혼 때 연락 오길래
    내 설레고 아련했던 사랑을 모욕한 그 인간 때문에 머리 뚜껑 열리고 난리였는데.
    차라리 죽든지 ! ...

    오늘 참 좋았어요.
    어제 선전할 때는 준혁 학생 나오길래 그냥 의리로 나오는거 뭐 얼마나 하겠나 싶었는데,
    윤시윤 좋네요. ^-^

  • 4. 근데 정말
    '12.2.2 8:31 PM (112.148.xxx.33)

    윤시윤이 처음에는 연기 잘 못하는데 배역땜에 뜬줄 알았는데
    오늘 연기하는걸 보니 나레이션 하나하나 굉장히 세심하고 연기 잘하더라구요..
    그 또래 비슷한 연기자들 보다 훨씬 연기 잘하는거 같아요..

  • 5. 저도
    '12.2.2 8:34 PM (112.148.xxx.103)

    설거지하다가 유재하 노래 들으면서 눈물찔끔 흘렸어요~

  • 6. 오늘 너무 좋았어요
    '12.2.2 8:34 PM (58.34.xxx.55) - 삭제된댓글

    뻔한 얘기지만 정말 설레더군요. 윤시윤 정말 잘생겼네요. 회상장면 끝나고 서지석 나오는데 서지석씨도 못생긴편은 아닌데 왠 오징어인가 했네요. 오늘 안내상씨랑 윤유선씨도 정말 닭살연기 잘하더군요. ㅎㅎㅎ

  • 7. 12
    '12.2.2 8:49 PM (175.116.xxx.7)

    윤시윤 사람 자체가 좋아요,,바름과 선함이 묻어나오는 인상
    연기도 열심히 노력해서 좋구요..

    오늘 에피소드 참 좋네요..

  • 8. 하이킥 팬~
    '12.2.2 8:49 PM (125.142.xxx.233)

    요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오늘 윤시윤 나온 거 슬퍼요~~
    여운이 남는 것이 잔잔하네요^^

  • 9. ....
    '12.2.2 9:06 PM (221.147.xxx.60)

    윤시윤 노래 잘하네요.
    올만에 듣는 유재하노래도 넘좋구

  • 10. ..
    '12.2.2 9:13 PM (118.220.xxx.183)

    유재하노래..
    여운이 많이 남아
    좀 전에 질문글도 올렸는데
    바로 알게되어 지웠어요
    그래도 전............
    하이킥 안볼려고요
    그렇게 절절하게 해놓고
    그래서 빠지게 해놓고
    끝에는 못할짓 너무 많이 했잖아요
    그래서 그냥 안보는걸로 복수합니다..

  • 11. 하이킥은
    '12.2.3 9:34 AM (122.34.xxx.23)

    그냥 평범한 시트콤과 다른 뭔가 있어요. ㅠ

    저도 민민커플 찢어진 거, 지붕킥의 황당한 결말에
    엄청난 분노를 느끼며
    다시는 안본다고 다짐을 했건만.....

    요즘 젤로 즐겨보고 있는 프로에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31 온라인 화장품 샘플샵 없어졌나요...? ^^;; 3 s 2012/02/06 2,116
69530 홈베이킹 수업 재료비 비싸네요 4 베이킹 2012/02/06 1,531
69529 국민연금공단이나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근무하려면? 2 .. 2012/02/06 1,800
69528 세입자에게 선물을 할까해요 머가 적당할까요? 3 집팔기 어렵.. 2012/02/06 1,757
69527 지금 현대홈쇼핑서 하는 스핀 걸레 어떨까요? 2 지름신 2012/02/06 1,422
69526 춤추는 아이들 보고 눈물이 난 이유.. 4 난 뭐니 2012/02/06 1,764
69525 몇십만원 주고한 다촛점안경이 ㅜㅜ 6 .. 2012/02/06 2,747
69524 진추아의 졸업의 눈물 8 ,,, 2012/02/06 4,401
69523 현상금 500만원짜리 동영상이 공개되었네요. 8 ㅇㅇ 2012/02/06 2,037
69522 일요 미사때, 축일이신분 나오시라고 해서 축하해주는데..그 축일.. 3 천주교 2012/02/06 1,337
69521 아랫층에서 나는 T.V 소리가 벽타고 올라올 수 있나요? 2 진짜루 2012/02/06 6,539
69520 영국/에든버러/글라스고 10일 여행 16 ... 2012/02/06 3,178
69519 나꼼수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를 다뤄줬으면 2 중요한 것부.. 2012/02/06 873
69518 반찬중에 젤 어려운게 대보름나물인거 같어요 ㅠㅠ 4 .. 2012/02/06 1,745
69517 곧 고등학교 졸업식에 선물할 카메라요 2 코스모스 2012/02/06 818
69516 먹성좋은 아이둘 데리고 고깃집 가면 저희는 젓가락만 빨다와요 21 고깃집싫어 2012/02/06 4,250
69515 박태호, 한미 FTA 3월1일 발효 가능성 낙관 1 noFTA 2012/02/06 852
69514 힘내라 나꼼수. 용기를 내 나꼼수. 화이팅 나꼼수 76 리아 2012/02/06 3,028
69513 전세대란이 맞군요 5 아리송 2012/02/06 3,423
69512 딸아이가 이런데 어떡해야 하나요? 3 ------.. 2012/02/06 1,710
69511 어쩔수 없이 미국산 소고기 쓰는 가게에서 주문을 했네요. 2 찜찜 2012/02/06 1,211
69510 장터 극세사 후기 좀 9 ,,, 2012/02/06 1,905
69509 고양이 사료가 떨어졌는데,,뭘 먹여야 좋을까요? 10 .. 2012/02/06 1,382
69508 몇살이신가요? 나같아도 젊을때 바람핀다고 이혼한 남자 싫네요 2 조영남 2012/02/06 2,409
69507 여의사 산부인과ㅠㅜ 3 코스모스 2012/02/06 3,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