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이래도 될까요??

잠자기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2-01-29 20:13:41

제가 욕먹을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결혼 후 10년간 명절 당일로부터 2-3일전에 내려가서

2박 3일, 혹은 3박 4일을 하고 명절 당일날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시댁의 경우

지금 사정상,,, 시아버지 일때문에 시부모님이 잠을 집 아닌곳에서 주무세요

그래서, 저희가 가면 저희만 시댁에서 자거든요

(시아버지는 식사때만 오시고, 시어머니는 저희랑 같이 계시다가 시아버지랑 밤에 다시 합체~)

 

제사도 지내지 않아서 전과 나물 명절 하루 전 오후에 조금 하구요

 

그리고, 시동생 부부가 결혼한지 3년 됐는데

지금껏 시댁 행사에  단 한번도 참여한적이 없거든요

용돈 저희보다 많이 주는 아들이라, 아무소리 안하세요 ㅠ.ㅠ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굳이 저희가 2,3일을 자고 와야하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명절 하루 전 아침 일찍 가서,,, 오후에 일하고 하루만 자고 다음날 오후에 올라가면

욕먹을까요??

 

시부모한테 물어봐라...라는 댓글 말구요^^

객관적인 댓글이요~~~

IP : 219.25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9 8:22 PM (119.196.xxx.109)

    제사도 안지내는데,,, 저같음 전날 갈거같네요.

  • 2. 요즘은
    '12.1.29 8:24 PM (125.134.xxx.42)

    다들 하루전에 가서 당일날 오지 않나요?
    제가 결혼하고 십년정도 2박 3일했는데,(심할때는 3박 4일) 시누이들,시어머니,내 편은 아니던 남편..
    차곡 차곡 쌓였던 섭섭함들로,
    어쨋던 어느 순간부터 전날 저녁에 가서 다음날 차례지내고 내려옵니다.
    원글님이 제안한 시간대대로 해도 욕 안먹어요.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 3. 원글
    '12.1.29 8:38 PM (219.250.xxx.196)

    당신들은 당신같이 좋은 시부모가 어디있냐고 하시는데
    제 입장에선 괴로운 분들이에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동서네 안오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저희 타박하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돈타령만 하는 시댁 보고 오니

    몇날며칠 가서 좋은소리도 못 들을바엔,,, 줄이자... 싶어서요 ㅠ.ㅠ

  • 4. ..
    '12.1.29 8:44 PM (183.98.xxx.10)

    줄이세요. 결혼하고 내내 일박합니다. 일박과 이박이 짐도 확 차이나고 씻는 문제도 그렇고 내 집 떠나면 친정도 시집도 다 불편하죠. 하물며 맘도 안 편하시고 일도 없으신데 뭘 망설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80 2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2 689
67779 수도 틀어 놓셨나요? 1 궁금 2012/02/02 1,212
67778 유료 양로원 추천해주세요 2 마미맘 2012/02/02 5,870
67777 저희 남편은 제가 말도 안되게 아웅아웅 오빠~ 하면서 말해야만 .. 9 아웅 2012/02/02 2,639
67776 선거를 앞두고 예금금리가 올라가는 현상 있나요? .. 2012/02/02 883
67775 자궁수술받은분 조언요 부탁요 2012/02/02 1,166
67774 일산에서 김포공항가는데 택시비 4 ... 2012/02/02 5,963
67773 키플링 백팩 질문이요 4 마당놀이 2012/02/02 1,740
67772 결혼관련 조언 좀 부탁드려요 40 머리아파 2012/02/02 4,079
67771 이윤성 완전 부티나게 이쁘네요. 33 좋은아침 2012/02/02 20,958
67770 야단쳐주세요 11 음음 2012/02/02 1,714
67769 영어학원 고르는 것 도와주세요. 1 영어학원 고.. 2012/02/02 911
67768 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2/02 1,001
67767 초등학교 교과서 온라인 판매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못찾겠어요... 2012/02/02 2,169
67766 이기적인 세입자들 37 좀심함 2012/02/02 7,834
67765 다이어트 일기 4일째. 10 꼬꼬댁 2012/02/02 1,474
67764 매매 2 정월보름 2012/02/02 930
67763 선물고민-올레이 또는 아하바.. 3 미국에서 귀.. 2012/02/02 1,319
67762 남편이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데 86 klimtk.. 2012/02/02 18,607
67761 KBS는 보도본부장을 퇴진시켰네요 3 참맛 2012/02/02 1,636
67760 대구도 많이 춥나요? 3 스미레 2012/02/02 1,536
67759 this decade, 라는 표현에 대한 질문입니다. 조언 부탁.. 2 영어고민 2012/02/02 1,201
67758 아이는 학교 안가니 좋아하는데... 2 급작스런연락.. 2012/02/02 1,695
67757 따뜻하게 입혀 보내라네요 ㅠㅠ 3 2012/02/02 1,934
67756 아이들 앞으로 어떤걸.... 2 따뜻하게입고.. 2012/02/02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