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보내도 될까요?

학부모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12-01-25 23:55:40

방송에서나 혹은 언론에서 부정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켜서인지

좀 걱정이 됩니다.

아들이였더라도 걱정인데, 딸이라서 더 걱정스러운데

뭔 OT는 그렇게 오래 가는지 2박 3일이랍니다.

 

보내도 별일 없겠지요?

술 먹이고, 도를 넘는 이상한 게임에, 교수들은 다들 자리를 뜨고

선배들은 기압 주는 그런 상황만 연상이 되서리...ㅠㅠ

 

 

IP : 211.175.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2.1.26 12:06 AM (119.70.xxx.162)

    보내도 되죠..이상한 경우는 정말 극히 드뭅니다..걱정마세요.

  • 2. 가야죠
    '12.1.26 12:35 AM (118.223.xxx.63)

    울 딸은 돈도 냈는데 안 갔어요.
    술 강제로 마시게 한다고 해서
    워낙 그런 분위기 싫어하고 지방까지 가야 하니 안 갔다고 하더라구요.(학교에서 버스 대절했음)
    그런데 입학해서 보니 혼자만 뻘쭘해지더라고 하더군요.

  • 3. 근데
    '12.1.26 1:00 AM (182.215.xxx.63)

    오티라고 술 강제 아닌 던데요 그러나 안가면 윗분 처럼 뻘쭘 해지실 거예요 여대던지 남녀 공학이던학교마다 달라요

    그냥 마시고 싶은 사람 마시는데 자기 주량 모르는 애들이 주사 부리거나 술취해서 고생 시키지요 저처럼

    주량 아는 사람이나 아에 안마시는 사람은 신경 안써도 되고요 예체능 연기체육은 있을거에요 음악은 모르겠

    어요 ㅠㅠ 일반과는 있는데는 있고 없는데는 없는데 거의 없어요

  • 4.
    '12.1.26 1:08 AM (123.109.xxx.240)

    보내 주세요~ 예체능일 경우 강제로 술 마시고...
    그런 건 있지만 웃기게도 오티 빠지면 나중에 두고두고 갈굼 당해요 ㅠㅠ

    일반 인문/자연계는 그런 일 드뭅니다.
    특히 여학생들 경우앤 끼리끼리 그룹을 지어 놀기 때문에
    오티에 빠지면 나중에 어디 끼기 힘들어서
    처음에 적응을 잘 못하더라구요.

  • 5. 전 안보내요
    '12.1.26 1:51 AM (14.52.xxx.59)

    부모님이 두분 다 교수셨는데 딸들은 특히 못가게 하셨어요
    엠티며 오티 하나도 안갔지만 절친 다 있구요
    지금은 왜 부모님이 못가게 하셨는지도 알것 같아요

  • 6. 저도 안 보내요
    '12.1.26 10:20 AM (125.186.xxx.131)

    오티 안 가도 다 절친 생겨요. 그런데 가면 꼭 더럽게 노는 놈들 있어요. 꼭 그런 놈들이 오티 따라가요=_=

  • 7. ,,
    '12.1.26 11:49 AM (112.150.xxx.146)

    꼭 보내셔요 여학생이 많은 과라면 더욱 더 보내셨으면 해요.
    며칠 안되는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아이들 많이 친해진답니다.
    적응하는데 훨 도움이 되요

  • 8. 오티안갔던여학생
    '12.1.27 12:46 AM (115.143.xxx.81)

    전 공학에 공대..여학생이 얼마 없어 그랬나...암턴 오티 안갔는데 절친도 있고 학교생활 별 문제 없었어요..
    여대 or 남녀공학에 여학생 많은 과면 가급적 보내는게 좋을것 같고요...
    남녀공학에 남학생 절반이상 or 남녀공학에 여학생 소수의 과면 굳이 안가도 큰 지장 없을것 같으네요...

    나이 불문하고 여자들 많은곳은 초반에 파벌형성되서..
    자기네 무리끼리만 뭉쳐 다니는 현상이 있거든요...
    중간에 들어가면 어울리기 힘들어지는듯요....

    남학생들이 절반 이상인 경우에도..
    역시나 여학생들은 자기네 파벌끼리 몰려 다니긴 하지만서도...
    여학생들만 있을때보단 파벌이 덜하기도 하고....
    지내다보면 남학생도 적당히 섞이게 되면서 학교 생활엔 크게 무리 없어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29 헬스 다니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11 살 빼는 중.. 2012/01/30 3,365
66428 동생 본 큰 애의 퇴행.. 어디까지 용인해 줘야 할까요..? 7 어렵다엄마 2012/01/30 2,363
66427 코막힌거 뚫는 스프레이 써보신분 5 .. 2012/01/30 2,321
66426 강남구청이나, 삼성역주변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급급질문 2012/01/30 1,443
66425 과일이 몸에 좋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11 ... 2012/01/30 4,705
66424 동부센트레빌에서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 5배가.. 꼬꼬댁꼬꼬 2012/01/30 1,744
66423 서너살짜리키우기가 더어린애기보다 힘든거 같아요.. 8 ㅎㅎ 2012/01/30 1,956
66422 학생인권조례 찬반, 독일선 60년전 논쟁 3 참맛 2012/01/30 1,667
66421 제가 대체 어디가 아픈걸까요? 5 ㅠㅠ 2012/01/30 2,288
66420 혼차타는 첫운전. 2 오늘 2012/01/30 1,876
66419 왼쪽 이와 잇몸이 아파요. 4 아파요 2012/01/30 3,024
66418 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30 1,543
66417 밤새 울었네요. 수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12 혼합수유 2012/01/30 4,533
66416 이 사람 왜 이래요? 1 강용석 2012/01/30 1,417
66415 호텔방에서 남녀가 옷다벗고 있다가 걸려도 잡아뗍니다 9 남자들 심리.. 2012/01/30 5,021
66414 도시지역 아닌 곳의 가사도우미는 어떤 경로로 구할 수 있을까요?.. 궁그 2012/01/30 1,393
66413 홍대 브래드가든 매장 안 없어졌나요? 2 급질 2012/01/30 2,931
66412 경험있으신분들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3 두통 2012/01/30 1,520
66411 수지 풍덕천동 진산마을 살기 어때요? 5 풍덕천동 2012/01/30 3,765
66410 1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30 1,568
66409 캠리차 어떤가요? 8 질문질문 2012/01/30 3,224
66408 티눈 제거 1 궁금 2012/01/30 3,141
66407 아들침대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무플은 더 힘들어요ㅠ) 10 김나 2012/01/30 2,818
66406 중국어 입문 4 공부 2012/01/30 1,881
66405 '아깝다, 아쉽다'와 '잘 됐다' 어느 말이 더 나을까요? 2 대학 합격생.. 2012/01/30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