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앞 대기] 건강검진...정말 찬란한 결과네요

고민맘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2-01-20 22:43:44

원래 건강이 안 좋기로 유명했는데요, 건강검진 결과가 오늘 집에 와 있네요. 이거 최악의 설 선물인 거 있죠..ㅠㅠ

간질환 의심되고...AST 수치  44   /  ALT  수치  117  / 감마 - GTP  79래요.

게다가 유방조직이 치밀한 상태이며 양측 액와부에 잔류 유방조직이 있고 유방 속의 실제 병소가 가려질 수 잇으니

초음파검사를 하라고 친절하게(?) 나와있습니다.

대박!! 은 갑상선 초음파 소견상 우측 갑상선에 0.23 cm의 양성가능성 결절이 의심되고 우측 갑상선에 작은 낭종이

보인다고 하네요. 이거 뭡니까? 이래서 살이 찌는 건가요? 체중도 2kg 늘었어요. 허리는 2cm 줄었구요.

갑상선 결절이나 낭종은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걸까요? 간수치는 매일 감기약에 관절약을 달고 살아서 그런가...;;;

저 죽는 거 아니겠죠?

의사나 약사분...혹시 의학적 지식이 있으신 분 계시면 설명 좀 부탁드려요...ㅠㅠ 흑흑....

IP : 121.16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부
    '12.1.20 10:49 PM (115.21.xxx.161)

    남편 아뒤로 들어왔어요.. 저랑 건강검진 결과가 비슷하신 것 같네요. 한 6년 이상 계속이요.. 크게 걱정 마세요, 유방 치밀 조직이며 이런 것들은 한국 여성들에게 많이 나오는 내용이예요, 갑상선 결절은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더라고요. 정 마음이 그러시면 다른 병원 가서 한번 다시 검사해보세요. 그리고 의사 상담해보세요. 의사 선생님이 뭐라 안하시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2. 지금부터라도
    '12.1.20 11:19 PM (180.230.xxx.93)

    날마다 야채랑 과일위주로 많이 드시고..
    현미밥...청국장 ..된장국 해 드셔요...
    콜레스테로 수치를 낮추려면 버섯류를 꾸준히 드셔보셔요.
    과자랑 고기는 대폭 줄이시고 라면 밀가루도요.
    사서 걱정 마시고 검진받으셔요.

  • 3. 해피트리
    '12.1.21 12:00 AM (115.140.xxx.203)

    간수치는 보통 gpt,got로 보지 않나요? 저 수치는 잘 모르지만, 만성병으로 오랫동안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간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친정엄마 같은 경우,평생 고혈압으로 약을복용하셨는데
    점점 간수치가 올라가더라고요. 나중에 식사를 현미식으로 바꾼후,다시 간 수치가 거의 정상화되셨어요.
    유방조직 치밀한것은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 저렇게 많이 나와요. 대체로 저렇게 나오는데
    왜 구지 그 아픈 검사를 하게하고, 다시 초음파 검사하게 만드는건지, 나름 병원의꼼수 같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갑상선. 결절도 이외로 여성에게 꽤 흔합니다. 가서 몇번 추적검사하다
    더 이상 커지지 않으면 더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되요. 너무 걱정하자 마시고 추가 검사 받으시고
    현미식으로 바꾸시고,운동하면서 건강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92 이런 오지랍..걱정많은 성격..(제목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6 우울.. 2012/01/22 2,262
64191 소소한 현금 지출 질문? 절약하자^^.. 2012/01/22 1,198
64190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860
64189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891
64188 대학등록히는법과 예치금은 1 궁금한 1인.. 2012/01/22 1,884
64187 편두통의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였네요. 1 두통 2012/01/22 2,092
64186 속상해요..전부친거..망쳤어요 13 .. 2012/01/22 6,693
64185 내가 다니던 한의원 또 망했어요. 7 한의원 2012/01/22 5,831
64184 백화점에서 대접 받기가 뭘까요? 42 뼈도 서민 2012/01/22 8,776
64183 아이브로우 질문. 더불어 아이라이너 추천! 화장품 2012/01/22 1,303
64182 시누 병원비 얼마정도 줘야 할까요? 4 .... 2012/01/22 2,048
64181 죄송한데 쪽밍크 어떤가요??? 밍크 2012/01/22 4,440
64180 차례 지내고 8시 30분 출발 무리인가요?^^;; 3 우울한 며느.. 2012/01/22 2,532
64179 팟캐스트가 뭔가요? 3 ... 2012/01/22 2,521
64178 친정 어머니 수분 크림 좀 추천해 주세요.. 11 2012/01/22 3,761
64177 워킹맘들 조언좀부탁드립니다. 4 즐겨찾기이 2012/01/22 1,888
64176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 세우실 2012/01/22 990
64175 교장선생님 연설은 왜 항상 길까요? 8 ..... 2012/01/22 1,585
64174 뼛속까지 서민이라고? 12 알바싫어 2012/01/22 2,202
64173 여자화장실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건 8 ... 2012/01/22 3,176
64172 대통령이던 손녀가 뭘 입던 관심 없어요. 20 그게 2012/01/22 3,354
64171 안갔어요 10 혼내줄거야 2012/01/22 2,555
64170 명절 최대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시숙이야기 2 미치겠다 2012/01/22 2,662
64169 책 많이 읽으시는 분~ 7 울 아이의 .. 2012/01/22 2,659
64168 적우 순위? 7 너무 아쉬워.. 2012/01/22 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