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친구 만들고 싶어요,,

ㅡㅡ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2-01-14 13:40:55

아이들은 크고 40하고도 5살이나 더 먹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반송불가인 나이가 배달되었네요,,

참 받기싫어지네요 한해한해,,,

아이들이 아직 학생이라 이런 주말이면 더 외롭네요,,

종교를 가졌다가 쉬어가는 중이기도 하지만,,

딱히 친구를 만나서 놀러도 가고 싶고 한데

40대 이 나이가 참 어중간한것 같아요,,

직장을 다니니 대인관계도 더 좁아지고.

직장도 다들 이해관계가 얽힌지라 참 조심스런 부분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직장다니고

주말만이라도 맘맞는 친구만나서 여행도 가고

산에도 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직장을 잡은지 1년...

정말 이 하늘아래 나혼자 뚝 떨어진 기분,,,,,

아이들땜에 툭 털고 나가지도 못하고,,

고3되고 중1되는 아이들 이젠 뭐 아이들도 바쁘고

특별히 끼고 챙길것도 없더라구요,

자식들 내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아~~~~

맘맞는 여행친구 만나서 놀구다니고 싶다능,,,,,,

IP : 175.116.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젤라
    '12.1.14 1:49 PM (175.192.xxx.190)

    공감가는 글이라 몇자 남기네요.
    같은 나이고 비슷한 아이들이고
    역시 직장을 다니고....
    가끔은 포장하지 않아도 좋은 그냥 편하게요.
    정말 가까운 곳이면 좋으련만.........
    서울 태릉인데요........ ^^*

  • 2. ㅡㅡ
    '12.1.14 1:50 PM (175.116.xxx.247)

    부럽네요,,전 직장이 아이들 돌보는 일이라 맘 맞는 사람 맞추기가 어렵네요,,
    정말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생활하시네요,,
    일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

  • 3. ㅡㅡ
    '12.1.14 1:55 PM (175.116.xxx.247)

    전 수원이요,,여행카페가 있기도 하더만 혼자 가기가 뺄줌해서리,,,
    아직도 용기를 못내고 있어요,,
    전에 친구랑 여행스케치란 곳엘 갔었는데 다들 정말 제 나이도래들이 많더군요,,
    친구들끼리 ,,,근데 혼자 오신분 한분 계셨는데 ,,,그냥 제가 보기에는
    좀 그랬어요,,,다들 여럿이 온 분위기라서,,

  • 4. ```
    '12.1.14 2:57 PM (125.143.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암사동 ~ 나이도 비슷하고 맘맞으면 함께 여행친구나 차한잔 핳수잇는 친구해볼까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32 집에 부추가 많아요 알려주세요 08:31:16 4
1729331 재래시장에서 호박 한바구니 3000원ㅎㅎ 08:30:31 25
1729330 검찰, ‘재산신고 누락 의혹’ 김민석 고발 사건 배당·수사 착수.. 3 .. 08:27:23 133
1729329 다이어트 방법 하나 적을게요 ... 08:24:19 215
1729328 산책나갔다가 시장쇼핑하고 왔어요 1 아침에 08:18:43 267
1729327 조국 대표 가족이 기준이다. 6 이뻐 08:18:25 306
1729326 나이가 50이 가까워도 주말이라 그런가 2 졸리다 08:17:08 427
1729325 자유통일당의 현수막 현수막 08:09:59 162
1729324 작년말에 서울집 판 사람 미쳐버릴듯 9 ㅇㅇ 08:08:11 1,004
1729323 지금 산책에는 드뷔시의 아라베스크,라벨의 물의유희 강추 음.. 08:08:07 138
1729322 산수 좀 도와주세요 11 .... 08:02:39 206
1729321 李정부 `임기내 전작권 환수`…한동훈 "미군철수論 쉬워.. 5 .. 08:01:34 515
1729320 쳇 지피티한테 여행경로 물어보니 스페인과 프랑스경로 2 견적이 08:00:35 364
1729319 스마트폰무료충전기 연결하면 계좌번호 해킹된대요 2 무료 07:50:18 561
1729318 개구리참외 같이 생겼는데, 멜론인가? 2 멜론인가 07:48:14 126
1729317 “갚은 내가 바보냐?”.. ‘5,000만 원 빚 탕감’에 터진 .. 16 .. 07:44:31 1,714
1729316 혈당 혈당 혈당 10 전국민홀릭 07:27:47 1,191
1729315 갱년기 살 무섭게 찌네요 9 ... 07:22:48 2,136
1729314 아래 민주당이 잘했네 패쓰하세요 6 ㅡㅡ 07:20:40 351
1729313 민주당이 이건 잘했네 1 07:18:31 455
1729312 늦어지는 집값 대책, 이보다 시급한 현안 있나 22 패닉 07:07:40 932
1729311 빚탕감은 아니지 않나요 19 .. 07:00:42 1,510
1729310 윤땡이가 계엄을 안했으면 14 .... 06:54:29 1,650
1729309 처음 만나는 예비며느리 16 .. 06:48:42 2,948
1729308 천주교 문의합니다 8 천주교 06:30:06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