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의 3요소를 분석해 봤어요

할일읎다 조회수 : 1,981
작성일 : 2012-01-09 09:20:54

아침부터 불현듯 생각이 났습니다

할일없이 이런 글을 적네요

오늘 정말 바쁜데......<---참 구차한 변명이죠잉~

저 전업이고 아이도 한명이라 시간 많은 줄 아는데요

저 진짜 바쁘거든요 아침에 악기 배우러 학원 가고

오후에 운동 갔다가 집에 와서 요리랑 교육정보 분석하고

 봉사 하나 하고 아이 집에 오면 가르치고 책 읽어주고

같이 게임이나 활동하고 남편 오면 밥상과 술안주

그리고 잠..주말에 몰아서 청소 빨래 반찬 왕창

제 일과가 이래요 전업이고 아이 하나면 널널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벌인 일이 많아 그런가 진짜 바뻐요

그래서 시간을 나름대로 쪼개어 쓰고 계획표대로 딱딱 움직여요

안그러면 하루 소화를 못해요

주말에도 항상 뭔가를 하거나 가족외출

그래서 친구들이 무슨 전업이 그리 바쁘냐고 한소리 할 정도인데요

어제 밤에 난 살림도 완벽하게 하는 거 아닌데

왜이리 바쁘가

왜이리 피곤한가

진지하게 생각하다 잠들었는데 바람피우는 사람은 진짜 바쁘겠다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람은 일단 시간이 많아야 짬짬히 상대를 만나고 애정(?)을

꽃피워야 하니 시간과 또....열정이 있어야 만나서 놀고 해야 하니

열정이 필요 할 것 같아요

데이트 하려고 하니 돈이 필요하겠고

시간,열정,돈이 있어야 바람도 피울 것 같아요

더 붙히면 큰 간?

아침부터 생각나서 헛소리 지껄여 보네요 ㅋㅋㅋ

아이고 이제 움직여야지..

 

IP : 222.116.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1.9 9:26 AM (175.112.xxx.155)

    댓글 달리면 더 못움질일걸요? ㅋㅋㅋ
    에잇.. 방해나 해야지.ㅎㅎㅎㅎ

  • 2. ,,,
    '12.1.9 9:35 AM (121.160.xxx.196)

    시간이 있으니까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운동하러 다니고 그러는것이죠.
    바람 피우는 사람은 님이 뭐 배우러 나가는 그 시간에 바람피는것이고요.

  • 3. 킬리만자로
    '12.1.9 9:39 AM (210.96.xxx.8)

    저두 깨알같은 댓글로 방해나 해야지 ㅋㅋㅋㅋ

    '큰 간'에서 혼자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ㅎㅎ
    '12.1.9 10:1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악기배우러 나가셨나요?
    저는 취미 활동좀 해야하는데 이눔의 컴때문에 시간 다잡아먹네요 ㅠ.ㅠ

    그럼 바람을 못피게하려면
    놀시간이 없게
    수중에 돈이없게
    기운없게 만들면 되는건가요? ㅡ,,ㅡ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21 항상 약속을 취소하는 남편 친구들.. 4 ㅇㅇ 2012/01/13 1,980
60920 카레나 짜장 만들어서 일회분씩 얼렸다가 해동해 먹어도 괜찮나요 3 반찬고민 2012/01/13 5,731
60919 운전자 보험 가입해야 할까요? 5 ^^ 2012/01/13 1,674
60918 새 물건이 좋긴 좋아요.. (새똥님 글 다 읽고도 ㅠㅠ) 2 제이미 2012/01/13 2,461
60917 1-2) 전자파없는 빨아쓰는 전기장판 보이로 2 라임 2012/01/13 5,467
60916 “돈은 절대 포기 못해”… 대학의 꼼수 세우실 2012/01/13 1,207
60915 한총리 무죄판결 나겠죠? 3 가리가리 2012/01/13 1,342
60914 제발 에버랜드 애들데리고 연인들과 절대로 가지말기를 1 .. 2012/01/13 3,824
60913 신한저축은행 인뱅 해보신 분 계실까요? 2 짜증 2012/01/13 1,749
60912 트레이더스 살만한거 있나요?(폴로옷 등등) 1 트레이더스 2012/01/13 1,821
60911 초등아이들 두신분들, 아이 친구들과 역사탐방 그룹 있으신가요? 14 초등 2012/01/13 3,445
60910 교수는 직업으로 어떤가요? 10 Uh 2012/01/13 6,251
60909 키프트 카드로 학원비 결재가 될까요? 4 기프트카드 2012/01/13 2,186
60908 팥죽 끓이려는데 질문이 있어요 6 죽먹자 2012/01/13 1,893
60907 UAE 유전 확보도 과장… MB정부 자원외교 논란 5 세우실 2012/01/13 1,611
60906 소인 목욕요금 나이적용 만나이인가요? 2 스피닝세상 2012/01/13 2,502
60905 감으로도 고기 잴 수 있나요? 4 불고기 2012/01/13 2,147
60904 에어컨을 사려고 하는데요..올 여름 대비. 깡깡 2012/01/13 1,945
60903 1년동안 미국생활...정녕 영어가 많이 필요할까요ㅠㅠ 7 궁금 2012/01/13 3,114
60902 설 선물 고르는 중인데 토판염이 일반천일염보다 좋은 건가요? 2 @@ 2012/01/13 1,965
60901 새똥님 책 제목..알고 싶어여 10 밀물처럼 천.. 2012/01/13 3,802
60900 선배어머님들!!! 친구 전화 받고 가슴이 떨려요. ㅠ ㅠ 19 ㅠ ㅠ 2012/01/13 9,419
60899 식당에서 먹던 젓가락이 떨어졌을때 다시 줍지 않나요? 23 젓가락 2012/01/13 4,826
60898 베이비시터 이모와 이런 애매한 상황... 2 2012/01/13 2,680
60897 시댁형님네와 몇년째 안보고 살고 있습니다. 29 . 2012/01/13 10,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