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논쟁에 부쳐서.. 고속버스, 비행기에서 좌석뒤로재낌에 대해서

도서관논쟁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2-01-09 06:48:15

고속버스, 관광버스나 비행기 등등.. 에서

좌석을 뒤로 재끼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도서관 논쟁에서 댓글들을 보니...

뒷사람에 대한 배려는 말그래도  의무가 아니라..배려일뿐이니..

강요하지 말자는게 주된 요지고..

그후에 나온.. c-shock 님의 얘기를 적극 동감합니다.

우리사회도 이제 바람직하게 변해가는구나... 조금씩 느끼고..기쁘게 생각합니다.

예전에... 제가 고속버스를 타고 간적이 있는데...

장거리라서 제 좌석을 무심코.. 뒤로 제꼈거든요.

그랬더니.. 뒤에 앉은 아주머니께서 화가 잔뜩나서는 욕지거리를 하면서

좌석 바로 하라고..난리를 치는거에요.

제가 젊은 여자여서 더욱더 그 아줌마를 화를 나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아줌니가 너무 화를 심하게 버럭내서 당황한적이 있어요.

완전 사이코가 아니냐 싶을정도였어요..

전 그 상황에서 나이가 작용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도 어린게... 감히.. 뭐 이런 거요..

(만약 건장한 나이든 남자였다면.. 혹은 깍두기아저씨였다면 욕지기하면서

달겨들지는 않았을거 같다는 말이죠..)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그 아줌니 행동이 너무 심해서 지금까지 잊어버리지 않고

기억나는일중의 하나입니다.

저는 지금도  아무리 앞좌석에서 좌석을 제끼든,말든..  상관없어요.

좌석이라는게 제끼라고 있는거고.. 그 사람 마음이고 권리라고 생각해요.

앞사람한테..좌석을 앞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아요.

앞좌석이 뒤로 제껴져 있다고해서 뒤에 있는 사람이 그리 힘들지도 않거든요.

특히나,, 비행기, 고속버스, 관광버스같은데서는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거든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서도 예전에 그런 논쟁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해요..

2012년 현재 상황에서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IP : 14.37.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
    '12.1.9 8:41 AM (110.14.xxx.59)

    뒷자석에 물리적 불편함을 줄 정도로 제껴지게 만들진 않았다생각하고요
    다소 답답할수는 있지만 그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2. 검은나비
    '12.1.9 9:55 AM (125.7.xxx.25)

    의자를 뒤로 제꼈을때 뒷사람이 불편하다면 그것은 제조사의 문제이지 승객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양해는 구할 수 있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31 후곡쪽이나 주엽쪽에 고등종합이나 단과학원좀 알려주세요~^^ 1 일산고등맘들.. 2012/02/03 1,063
68330 요즘 무슨 국끓여드세요? 13 시크릿 2012/02/03 2,710
68329 해품달...질문이요...(답답해서 미치기 일보직전) 10 프라푸치노 2012/02/03 3,158
68328 조문시 모자 벗어야 할까요? 7 고민 2012/02/03 2,513
68327 가발,원래 비싼가요? 2 속알머리 없.. 2012/02/03 1,954
68326 변호사 자격증 따기 정말 힘들었는데 로스쿨 4 ... 2012/02/03 2,667
68325 파상풍이 뭔가요? 3 외국서류 작.. 2012/02/03 1,322
68324 이런 망할 건담 ... 2 일본산 2012/02/03 1,213
68323 남편이 시골로 가자고 하네요.. 6 시골살이 2012/02/03 2,660
68322 세탁기 급수호스가 안 끼워져요 4 얼어서 2012/02/03 908
68321 한가인씨 정말 예쁜데 안타까워요 15 선녀 2012/02/03 7,604
68320 망할 4대강땀시 (창녕길곡~) 4 // 2012/02/03 1,133
68319 저 속상해 미치겠어요 위로 좀 해주세요~ㅠㅠ 14 아아 2012/02/03 3,200
68318 초등전학 문의합니다. 1 이사맘 2012/02/03 1,289
68317 세제를 사면 쌓아두기도 하지만... 1 전생에소 2012/02/03 1,657
68316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3 대학병원 2012/02/03 3,090
68315 목욕탕의 진실 2 진실 2012/02/03 2,622
68314 한나라, 새 이름 ‘새누리당’ 확정… “국민의 염원 상징” vs.. 3 세우실 2012/02/03 1,091
68313 청실VS홍실 1 ... 2012/02/03 999
68312 저축은 계속 하는데 뭔가 바보짓을 하는 느낌이에요. 9 아과 2012/02/03 3,969
68311 적우가 8 @@ 2012/02/03 2,755
68310 20~60대 주부들의 밥차리기 고민 2 // 2012/02/03 1,852
68309 우리 형제자매중에 제일 골칫거리 막내가 제일 잘산다. 17 사람인생참 2012/02/03 4,648
68308 아들 이번에 군대가면 등록금 벌어서오는건가요?? 7 // 2012/02/03 1,583
68307 아파트 이름이 길어진 이유 5 ... 2012/02/0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