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집에서 하룻밤만 자고 싶다고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여중생엄마 조회수 : 5,069
작성일 : 2011-12-28 18:53:21

한달전부터 조릅니다.

방학하는날 친구집에서 자게 해달라고

단호히 안된다고 하고 차라리 친구를 데려오면 맛있는 것 해서 재워준다고 햇네요

다른 친구들집에서는 다 허락했는데 왜 안되냐고 합니다.

엄마는 왜 항상  무조건 안되냐고 합니다

핸드폰도 중2되면서 일반 폴더폰 해줫더니 요즘 날마다

스마트 폰 타령입니다.

참고로 그아이나  우리 아이나 모두 학교성적도 좋고 착실한 편입니다.

IP : 115.137.xxx.1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6:57 PM (110.13.xxx.156)

    그쪽 부모랑 통화해서 허락해주던 하세요
    학교 성적은 좋던가 말던가 사고 칠놈이 성적순으로 치는건 아닌것 같아요

  • 2. 저는
    '11.12.28 6:57 PM (115.161.xxx.232)

    안된다고할거같아요.

  • 3. ,,,
    '11.12.28 6:58 PM (14.45.xxx.111)

    친구엄마에게 통화하고 한번쯤은 해줄수도 있을거 같은데요,저라면.

  • 4. ...
    '11.12.28 6:58 PM (175.112.xxx.136)

    왜 애들은 다른엄마들은 다 허락한다고 얘기할까요?
    제아이도 항상저만 허락 안하는 엄마에요

  • 5. 무관
    '11.12.28 7:06 PM (121.148.xxx.172)

    저라면 절대 안된다고 할겁니다.

    그리고 친구집에서 자는 것과 성적은 아무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공부 좀 한다는 아이들 사고치는 아이들도 많아요.

  • 6. 상대집에
    '11.12.28 7:11 PM (219.249.xxx.144)

    부모님이 계신 상태에서 아이들이 모이는것일라면 상대아이 엄마랑 통화후 허락해주겠어요
    아이가 뭐라하면 하루라도 아이 맡기면서 전화도 안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하세요
    그렇게 사고 치는것 아니라도 애들 사고치려면 방법은 수만가지 나쁜짓 할수 없는 환경임이 확인 된다면 허락해주세요

  • 7. 절대 반대
    '11.12.28 7:21 PM (58.224.xxx.49)

    행실이랑 성적이랑 뭔 상관이에요?
    안된다 생각하셨으면 무조건 단호하게 선을 그으시고 다른집 운운하거든 그 집가서 사셈,...하세요..
    여지를 두지 마세요...'
    아이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니 조르는 거죠.....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단호하게 일언반구 없이 자르세요.....
    한번이 두번되고, 사유또한 점점 느슨해질겁니다....

  • 8. 같은 단지
    '11.12.28 7:37 PM (115.178.xxx.253)

    친구 엄마와 통화하고 자게 해줬습니다.

    어른 없는 집은 당연히 안되고 말도 못꺼냅니다.
    하지만 부모님 계신 집에서 아이들끼리 하룻밤은 추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9. 원글이에요
    '11.12.28 7:40 PM (115.137.xxx.142)

    친구부모님이 그날 집에 안계신답니다.

    백번 양보해서 친구엄마가 집에 계시면 아이있는데서 (확인차원에서)그 엄마랑 통화하고 허락하겠는데
    이건 아닌건 같아서요.
    근데 다른 엄마들은 허락한다는데 .. 정말 저만 허락안하는걸까요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이 궁금했어요..

  • 10. Jenlove
    '11.12.28 7:54 PM (121.145.xxx.165)

    전 아직 싱글이지만 19세까지는 남의집 안보낼래요..어떤상황이 됬든..솔직히 요즘같은 세상에
    친구부모도 못믿겠구요..친구부모가 자기들 있을거라고 해놓고 밤에 외출하면 어쩔거에요..
    특히나 여학생이라면 남자형제 있는집에는 친척집에도 안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1. 저는
    '11.12.28 8:18 PM (222.109.xxx.13)

    부모님 계신 집에서 아이들끼리 파자마파티라면 허락할거 같습니다.
    그쪽 부모와는 먼저 통화를 하구요.
    과일이나 케잌같은 간식거리 챙겨주고 가서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친구들이랑 모처럼 재미있게 보내고 오라고 보낼거 같습니다.

  • 12. 절대로
    '11.12.28 9:08 PM (115.136.xxx.27)

    헉.. 보니까 친구 부모님이 없는데.. 그 집에 놀러가서 자고 온다는건가요?
    절대 안돼지요..
    저라면 안 보내요..

    그냥 나쁜 엄마 소리 듣고 마세요.

  • 13. ..
    '11.12.28 9:25 PM (118.220.xxx.199)

    차라리 우리집에서 하자고 얘를 설득해보세요
    부모님이 없는 집이라면 저도 허락 안 하겠어요

    전 얘들 5 6 학년때
    시험끝나면 방학하면
    등등의 날때 우리집에서 몇번 잤어요
    신당동 떡볶이 사다가 해주고
    하고 싶어하던 게임 실컷하게 해주고
    먹고 싶은거 각자 사왔더라구요
    과자같은거 조금 사주고 그랬어요
    남편이 얘들을 엄청 이뻐하는데
    서로 불편할까봐 출장가는날 맞춰서 얘들 불렀구요
    놀러오는 얘들 엄마들한테는(그 엄마들을 직접 알진 않아요)
    아빠 출장간다고 얘기하라고 해놓고요 (사실 신경쓰이잖아요)

  • 14. 어른 없음
    '11.12.28 9:28 PM (211.63.xxx.199)

    어른 없는 집은 당연 안돼죠
    윗분 말대로 아빠 출장간집 엄마가 아이들 감시하에 하루밤 파자마 파티는 괜찮을거 같네요

  • 15. ..
    '11.12.28 9:39 PM (175.113.xxx.117)

    전 가끔 보냈어요.
    아빠가 군인이라 엄마가 애둘만 놔두고 아빠에게 다니러 갔다오거나 딸 혼자 놔두고 가야 할 경우에요.
    아이들이 성실하고 헛튼짓 안하는 아이들이라(뭘로 믿냐고 하시면 할말 없지만.) 간식거리 사들고 보냈어요.
    아침에 일찍 오더라구요.
    원글님의 원칙이 부모없는 집에서 자는건 안되는 거라면 쭉 밀고 나가세요.
    엄마의 원칙은 엄마가 보호자이기 때문에 미성년자를 부모님도 없는 집에 가서 자게 할 수는 없다 하시면 될것 같네요.

  • 16. ....
    '11.12.28 9:40 PM (121.138.xxx.42)

    저 맘 넓은 사람입니다.
    파자마파티 시험끝나면 자게 해줍니다.
    단 그쪽 부모님 계셔야지요.
    절대 안됩니다.
    저희 집은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가 시험이 늦게 끝나 우리집에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시험이 늦게 끝나도 오빠가 있으니 전 안됩니다..
    오빠 있는 집에도 보내기 싫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계신 딸만 있는 집에 파자마파티보냅니다.

  • 17. 꿈꾸고있나요
    '11.12.28 10:04 PM (1.225.xxx.213)

    초등때 딸래미 잠옷파티라는 책 읽고 친구 세명이랑 각집 돌며 잠옷파티했어요. 우리집에선 언니(2살터울) 무서워 친구들이 안온다했다가 언니가 언니친구집에서 잠옷파티하러 가서 그날은 우리집에서 동생들 잠옷파티 했어요.ㅋㅋ 당연히 부모님께시고요. 지금은 중딩들... 지금은 안될듯...

  • 18. gdfdf
    '12.2.10 11:33 PM (121.184.xxx.98)

    전 20살이고요. 엄마가 친구네 집에서 아직도 못자게 해요. 근데 전 이유가 뭔지도 모르고요. 답답하고 짜증만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29 길고양이..밥도 먹나요? 밥도 좀 갖다줄까 싶어서요. 17 .. 2012/01/15 2,399
61528 영어 질문 2 rrr 2012/01/15 1,086
61527 빛과 그림자에서 손담비가 부른 발라드 제목 아시는 분 계세요? 2 오늘 재방 2012/01/15 2,252
61526 애들봐도..남편에 대한 분노못참겠어요ㅠ 7 2012/01/15 3,321
61525 매실액기스와 건어물 캐나다에 부치는 방법 아세요? 1 dytwin.. 2012/01/15 2,029
61524 친구가 헤어진 여자가 다시 연락온다고 고민하던데 4 아무개..... 2012/01/15 2,955
61523 사업체조사는 어떤거 조사하는가요? 3 이번에 2012/01/15 1,547
61522 데이트 비용 어떻게부담하세요 23 moghw 2012/01/15 3,948
61521 고생 많은 동생을 위한 겨울철 당일 여행 도와주세요. 1 도토리 2012/01/15 1,362
61520 집구입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2 2012/01/15 1,976
61519 업무 능력 꽝인 남자, 원인이 뭘까요? 3 네가 좋다... 2012/01/15 2,191
61518 빛과 그림자에 차태현도 나왔었네요...ㅋㅋ 3 내일 2012/01/15 2,358
61517 사소한 질문!! 자연건조로 몇 시간이면 머리 마르나요? 5 ;; 2012/01/15 2,344
61516 가락동에 사주보는 곳.. 9 글을못찾겠어.. 2012/01/15 3,537
61515 한번 찬밥은 영원한 찬밥--진리인듯 5 ㅋㅋ 2012/01/15 2,624
61514 싦은 내 남편 1 .. 2012/01/15 2,028
61513 랄프로렌 캐시미어 가디건좀 골라주실래요^^; 6 아하 2012/01/15 3,131
61512 7세 아이가 2월 한달간 쉬고싶다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T T.. 4 웃자맘 2012/01/15 2,480
61511 서울에 괜찮은 레지던스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10 커피머신 2012/01/15 3,323
61510 남편이 사용할 스마트폰을 사려고 콩당콩당 2012/01/15 1,334
61509 냉장고 봐주실래요??두개중에 고르려구요.. 2 .. 2012/01/15 1,772
61508 아이가 네살인데 새로 오실 입주도우미랑 잘 적응할까요? 1 산너머산 2012/01/15 1,558
61507 아이 이마를 동네 병원에서 꿰맸는데, 너무 심란해요..ㅠㅜ 11 엄마. 2012/01/15 9,813
61506 중국에서 쓸 스마트폰 구입하려고 해요. 1 스마트폰 2012/01/15 1,332
61505 신동엽 같은 스타일 여자들 많이 좋아하나요? 7 마크 2012/01/15 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