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에 음식 가려드셨어요??

초기 조회수 : 4,585
작성일 : 2011-12-28 14:50:38

이제 입덧이 슬슬 시작된 초기임산부에요.

제가 요즘 가장 잘먹는건 사이다뿐이에요. ㅠㅠ

엄마가 끓여준 국은 그나마 먹긴하는데

금방 울렁거려서

점심에 회사에서 햄버거랑 사이다 사먹었는데

저녁은 갑자기 비빔면이 먹고싶은데..

자꾸 인스턴트 먹는거 안좋겠죠???

 

근데 밥이 자꾸 안땡기고

이런거만 먹고싶어요..ㅜㅜ

 

IP : 112.221.xxx.2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1.12.28 2:57 PM (14.52.xxx.59)

    입덧할때 자극적인게 땡기니까 그래요.일시적입니다
    저도 햄버거 먹고싶었던적이 임신했을때밖에 없어요
    솔직히 방사능 오염식품 아닌 다음에는 뭐든 먹고싶은거 드시는게 좋아요

  • 2. ...
    '11.12.28 2:58 PM (110.13.xxx.156)

    아뇨 저는 직장생활해서 가리고 자시고 할것도 없었어요.
    바쁘면 편의점에서 라면도 먹고
    다니던 의사선생님이 그분도 만삭이였는데
    본인은 먹고 싶은거 다 드신다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고
    태아에게 100배 안좋다고 커피도 2잔씩 드신다 하시데요

  • 3. ㄴㄴ
    '11.12.28 3:03 PM (58.143.xxx.185)

    전 매운게 그리 땡겨서 비빔면, 간짬뽕을 출산직전까지 이틀에 한번씩 먹었어요...
    이게 권장할 사항은 아니라는건 알지만. 이런경우도 있다고... ㅎㅎ

  • 4.
    '11.12.28 3:15 PM (124.80.xxx.135)

    그나마 먹고 싶은게 있다는거에 감사할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배고픈데 먹고 싶은것도 없고 들어가는 없어 죽을맛이에요..^^;;

  • 5. 저도
    '11.12.28 3:23 PM (210.121.xxx.90)

    평소에 인스턴트 잘 안 먹는데 입덧할때는 그런 것만 땡기고 그런것만 괜찮아서 햄버거, 피자, 비빔면 많이 먹었어요. 딱 하나 해산물만 안 먹어요. 저 다니는 병원도 아이 낳은 의사선생님이었는데 본인도 커피 두 잔씩 마시고 왠만한거 안 가리고 다 먹었다고 하시더라구요.

  • 6. 다들
    '11.12.28 3:32 PM (121.190.xxx.94)

    다들 초기에는 그런게 땡기셨나봐요
    저도 어찌나 햄버거 비빔냉면 이런게 땡기던지 엄청 먹었던거 같아요.
    대신 햄버거는 프렌차이즈 말고 수제 버거집에서 냉면은 좀 유명한집에서 포장해 달라고 해서
    집에서 해먹고 그랬네요.
    그냥 먹은거 과하지 않게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 7. ..
    '11.12.28 3:33 PM (58.143.xxx.11)

    너무 매운것 카페인 정도 만 피하고 다 먹었어요,
    아주 초기때는 임신인줄도 모르고 마구 먹어댔지만요

  • 8. 세레나
    '11.12.28 3:44 PM (125.136.xxx.184)

    전 제가 비염에 아토피끼도 약간있고해서 임신햇을때 엄청 가려먹었어요
    입덧도 없었고해서..ㅎㅎ
    큰애가 딸이였거든요
    둘째는 아들이라 그냥 다 먹었어요..ㅋㅋ

  • 9. ...
    '11.12.28 4:12 PM (125.177.xxx.148)

    첫애때 입덧에 시달리면서 비빔면과 사이다 딱 두개만 먹겠더군요. 몸에 안좋다는건 알았지만, 그거라도 안 먹으면 내가 죽겠기에 그냥 먹었습니다.

  • 10. 8주차
    '11.12.28 4:36 PM (123.143.xxx.247)

    전 8주정도 됏는데 저도 밥 생각만 하면 속이 안좋아요.
    그나마 식당밥은 먹겠는데 내가 할 생각하면 생각만으로도 속이 울렁울렁...
    밥 한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하네요...
    암튼, 전 요즘 유기농 과일들과 사이다 국수 이런류 그리고 밖에 음식들로 버티고 있어요.
    힘내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8 구로디지탈단지로 출퇴근하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6 이사 2012/01/09 1,789
59087 패션취향이 제 맘에 너무 안들어요. 1 대딩아들 2012/01/09 1,456
59086 어제 2580 하고 취재파일을 부분적으로 봤어요. 1 M 2012/01/09 1,642
59085 1 이해안가는 .. 2012/01/09 965
59084 남양주 마석 애들하고 살기 어떤가요 남양주 2012/01/09 2,165
59083 아이 맡아주실 친정부모님과 합가? 고민이네요. 23 -- 2012/01/09 4,057
59082 어린이집 소득공제 증빙자료 뗄 때요.. 1 ㅇㅇ 2012/01/09 1,122
59081 1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9 960
59080 신랑이 둘째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어요 12 둘째원하는 .. 2012/01/09 2,206
59079 삼성전자 초봉연봉이요 8 벨라 2012/01/09 25,973
59078 휘슬러 냄비세트 백화점마다 다르네요 지현맘 2012/01/09 2,582
59077 여행사 쇼핑바가지 여전하네요. 5 솔이바람 2012/01/09 2,687
59076 전세구하기 힘드네요 1 도래미 2012/01/09 1,510
59075 [링크 수정] 굴업도 개발 반대 서명 부탁드립니다. 5 장작가 2012/01/09 1,383
59074 수시 3차도 있나요? 2 새벽 2012/01/09 1,278
59073 방금당한일-대검찰청 보이스피싱 나루 2012/01/09 1,213
59072 나만 알고있는 예뻐지는 팁 두 가지 33 효과 짱 2012/01/09 16,240
59071 장터에 디카내놓고 싶은데.. 3 세레나 2012/01/09 1,214
59070 수능 영문법 문제집 추천이요 2 쉬운걸루요~.. 2012/01/09 2,018
59069 "이름이누구요" remix 버전 7 문수킴 2012/01/09 975
59068 민주당당원은 오늘 따로 연락안오나요??? 4 ㄴㄴ 2012/01/09 1,046
59067 현실 정치를 꿰뚫는 눈 2 시인지망생 2012/01/09 996
59066 3년차 이혼이라는 상황이 왔네요. 10 용감한그녀 2012/01/09 4,788
59065 남편이 설에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면요~ 13 고민 2012/01/09 2,147
59064 어제 1박2일 딸기게임 보셨나요? 6 김종민 2012/01/09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