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궁창에 몰린 쥐

꿈과 일상사이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1-12-23 00:25:39

뿌리깊은 나무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 저도 한마디 거들려고요.^^

 

뭐 오늘은 생방 사고라고 봐도 무방할... 편집상 오류가 많긴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도 눈치못채셨나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봤나요?

 

마지막 정기준이 몰릴 데로 몰려서 피하다 개울에서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시궁창에 몰린 쥐'와 같다는 느낌.

 

전 그 장면 일부러 작가가 넣은 게 아닐까? 싶던데요.

 

나중에 대사로 친절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청계천이라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아, 이런 얘기하면 안되는건가요? 작가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IP : 175.19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탱이쥔장
    '11.12.23 12:28 AM (218.147.xxx.246)

    오~~~ 그렇네요~~~

  • 2. 지나
    '11.12.23 12:40 AM (211.196.xxx.198)

    ㅋㅋㅋ
    청계천!

  • 3. 나거티브
    '11.12.23 12:45 AM (118.46.xxx.91)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 4. 수수엄마
    '11.12.23 12:46 AM (125.186.xxx.165)

    나거티브님.....올레~~~~
    ㅋㅋㅋㅋ

  • 5. 망탱이쥔장
    '11.12.23 12:49 AM (218.147.xxx.246)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333333333333333333333

  • 6. 청계천 통해
    '11.12.23 12:51 AM (211.234.xxx.118)

    청계천 통해 비밀통로로 들어가 용상에 앉아 피흘리며
    죽는 정기준

    오버랩되는데 한명회 살아남아 세조때 그 꼬라지 만드는 것 보면
    역시나 싹을 남기지말고 뿌리채 뽑아야 한다는 진실도 깨닫게 됩니다.

  • 7. 지나
    '11.12.23 12:52 AM (211.196.xxx.198)

    아이고 배야!!!!
    눈치가 백단인 분들 덕분에 이 야밤에 정말 혼자 ㅁㅊㄴ처럼 크게 웃네요.

  • 8. 세종
    '11.12.23 1:06 AM (115.140.xxx.45)

    오늘 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저런 두사람이 필요한 나라인데..

  • 9. 새날
    '11.12.23 1:32 AM (175.211.xxx.64)

    ㅎㅎ 맞아요
    청게천
    그리고 세종의 대사
    지더라도 또 싸우면 된다고..쫄지마 ...이렇게 들렸어요
    그리고 채윤의 대사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 10. .....
    '11.12.23 10:57 AM (123.213.xxx.158)

    저는 드라마 안보는데 뿌나만 봐요. 말 한마디한마디가 지금 시국을 설명 하는듯해서....
    저도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와 또 싸우면 된다가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39 민주통합당 모바일투표하셨나요? 5 싱글이 2012/01/11 1,290
59938 1종으로 바꾸고 싶은데... 4 운전면허 2012/01/11 1,182
59937 봉도사 이감 결정됫다는군요 장흥은 아니고 어딘지 아직모른다던데 11 가카 2012/01/11 2,304
59936 주말에 초등3 아이 친구들과 보여줄 영화 추천 부탁드려보아요~.. 2 장화신은? .. 2012/01/11 1,291
59935 2월-중독심리치료에 필요한 심층이론 강좌 연구소 2012/01/11 1,023
59934 직장을 그만둬야할까요?? 13 직장맘 2012/01/11 2,905
59933 교정(교도소,보호관찰소) 집단심리상담가 전문성 향상프로그램 1 연구소 2012/01/11 1,435
59932 나는꼽사리다 듣고 있어요 3 ^^ 2012/01/11 1,269
59931 사장이란 인간 짜증나요. 3 짜증 2012/01/11 1,232
59930 화장솜 어디꺼 쓰세요? 14 화장솜 2012/01/11 2,675
59929 돈봉투 연루설로 곤욕치르는 박지원을위한 .....(불펜 펌) 1 박지원 2012/01/11 1,367
59928 도시가스, 돈 먹는 마귀같아ㅠㅠㅠ 12 도시가스 2012/01/11 3,666
59927 한남동 출근 3 집구함 2012/01/11 1,258
59926 82cook 모바일 버전 다 좋은데 2 아유지겨워 2012/01/11 1,664
59925 결혼생활..을 잘하는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6 라일락 2012/01/11 2,458
59924 짜장밥이 이상해요~ 2 이거 왜이러.. 2012/01/11 1,249
59923 아들이 사준 옷 얘기를 들으니.... 7 흠냐 2012/01/11 2,032
59922 1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11 1,108
59921 정말 아기는 너무 귀여워서 눈물이 날거 같지만 이거 다시는 못하.. 6 2012/01/11 2,328
59920 포트메리온 잘 아시는 분, 구성이랑 가격 좀 봐주세요. 2 그릇 2012/01/11 1,497
59919 통합민주당이 성공하려면... 2 지형 2012/01/11 1,015
59918 갤럭시노트어때요+브레인 11 스맛폰 2012/01/11 2,843
59917 중학교 배정 궁금한게 있는데 아시는 분 조언좀 주세요 3 중학교 배정.. 2012/01/11 1,619
59916 1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11 1,109
59915 부조금 보통 얼마하세요 5 친구 부모상.. 2012/01/11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