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다들 이런건가요?

궁금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1-12-20 12:13:28

어제 다른글에 댓글로 달았었는데..

 

제가 오버하는 건지... 다들 그정도인가 해서 여쭙니다..

 

어제 낮에 저희 아파트 입구쪽으로 가는데.. 초등 저학년 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셋이 가방을 매고

서 있더라구요... 일렬로 서있긴한데 둘은 하나를 보고 있는듯 하고... 하나는 소변을 보는 자세..;

응?? 내가 잘못보는건가 싶었고...

 

우리 동앞 현관 바로 앞에 서...설마.. 싶기도 했지요..

 

제가 가까이 도착할때쯤 아이들은 후다닥... 가버렸구요..

간  자리를 보니... 소변이....왕창..;;;; 좀 넓은 범위로.....;

 

좀 황당하더라구요..

아파트 촌이고 학교까지의 거리도 200미터 내외로 가까운데...

용변이 급해서? 라고 생각하기엔...

 

남자아이들... 원래 이런가요??

아무데서나 자신의 성기 내놓고...남들이 봐도 괜찮고..?

 

제가 제대로 봤다면.. 아이들 불러 혼냈을 거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영화의 한장면.. 남자 아이들끼리 서로 길에서 소변누면서 낄낄거리고 하던..생각이.;)

전 딸아이만 키워서 제가 남자아이들 몰라서... 아이들 원래 그런 행동 자연스러운건가...

제가 나무란다면 제가 이상한 것인가 해서 여쭤보아요..

 

전 더 어린아이들도 길에서 그렇게 누이는거 싫어하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하는 엄마들도 많기에...

여아,남아 상관없이...

7살 여자아이 엄마가 옆에 있는데 놀이터에서 바로 옆 잔디에 소변 보고 오는걸 봤을때도..

그걸 이상하게 보는 내가 이상한가 싶었었거든요..;;;

 

아웅... 날추워서 물청소 안하든데...공동 현관냄새 날거 같아요..;

 

 

IP : 123.212.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0 12:23 PM (110.13.xxx.156)

    다그런건 아니죠. 우리 아파트에 6살쯤 되는 여자 아이 잔디에서 급한가 그냥 소변 누던데
    여자아이들 다그렇가? 생각 절대 안하는데요
    남자아이도 그런 아이들 드물어요. 크면 부끄러운줄도 알고
    너무 급했나보죠

  • 2. 잘못된 행동인데
    '11.12.20 12:33 PM (14.56.xxx.56)

    당연히 나무라셔야죠.
    그런데 남자아이들 열에 아홉은 많이 엉뚱하고, 개구져요.
    호기심도 왕성하고 궁금하면 헤쳐봐야하고, 보고 싶으면 뜯어봐야 하고, 바늘에 찔리면 피가 난다는 걸
    알면서도 진짜 그런지 보려고 바늘로 지 손가락 찌르는 나이죠.
    지들끼리 그랬겠죠. 야, 여기 오줌누면 어떻게 될까? 내가 그림 그려볼까? 재밌겠다, 어쩌구저쩌구~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그게 한 명이면 되는데 둘 셋이 모이면 말도 안되는 용기가 생겨서 그런 짓도 하더라
    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8 유산때문에 속상해요. 31 장남 우선 2011/12/21 7,234
52547 댓글 40만개 육박.. 헐~ 9 ^^ 2011/12/21 2,529
52546 메가박스 가는데요 영화 2011/12/21 792
52545 여주아울렛에 버버리패딩 있을까요? 여주 2011/12/21 1,575
52544 원두 쉽게 내려먹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원두커피 2011/12/21 1,933
52543 뜬금 없는 이야기지만 하와이는 어떤게 좋은건가요 ?? 9 .. 2011/12/21 2,434
52542 와~ 엄마다 근데 졸려 흠... 2011/12/21 1,111
52541 봉도사( 정봉주 전 의원)가 구속된다면? 7 사랑이여 2011/12/21 1,986
52540 필름 카메라 다 버리셨나요? 6 옛날에 비싼.. 2011/12/21 1,919
52539 월세 계약 1년 넘게 남았는데 이사가도 월세 꼬박 꼬박 물어야 .. 5 우쩔까? 2011/12/21 2,365
52538 아기 이름 봐주세요~ 12 frank 2011/12/21 1,517
52537 대전 여고생 자살.. 36 아프다 2011/12/21 11,836
52536 화장실 가기 전후 몸무게 변화 3 재밌어요 2011/12/21 3,371
52535 오작교에서 국수가 학교입할할때 가방.. 어디꺼예요? 가방 2011/12/21 976
52534 나꼼수 번회 2호 중간에 나오는 발라드형 가카노래 3 섹쉬목소리 2011/12/21 1,159
52533 실비보험 해약할까 고민이예요. 1 라플레시아 2011/12/21 3,363
52532 GAP오리털롱파카 라지사이즈 어디서 어떻게 구입할 수 잇나요?.. 눈사람 2011/12/21 1,032
52531 내년부터 중2아이 중국어 하는데 중국어 사전 필요할까요? 1 두아이맘 2011/12/21 1,011
52530 봉도사 재판에 희망스런 정보라네요 5 참맛 2011/12/21 2,665
52529 속좁은 나...이렇게 해도 될까요? 16 아 정말 2011/12/21 3,643
52528 탤런트 김영애씨 매력있어요. 10 ㅎㅎ 2011/12/21 5,140
52527 아이 입학 앞두고 고민이 많아요 6 예비학부형 2011/12/21 2,740
52526 생협에 출자금이라는거 뭘까요? 2 애엄마 2011/12/21 2,158
52525 배추겉잎 쓰레기봉투버려도 되나요 5 궁금 2011/12/21 3,345
52524 생토마토를 못 먹겠어요 5 토마토 2011/12/21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