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새댁 맞벌이 가사분담 지혜 좀 주세요!

맞벌이새댁 조회수 : 2,420
작성일 : 2011-12-18 12:06:45
 안녕하세요! 
지인도 많이 없고 돈도 없지만 82가 있어서 외롭지 않은 새댁이에요.
결혼한지 6개월 되었는데요 저희 양가에서 도움없이 시작했어요..헤헤
결혼준비로 지금 마이너스구요! 
지금 남편 아침이랑 저녁 챙겨주고 설겆이하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제가 직장생활에서 앞서 나가는데 필요한 자기계발할 시간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일욕심보다는 가정생활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나중에 아기낳기 전에 돈도 모으고 직장에서도 자리잡으려면 일 많이 해야하는데..
어떻게 가사분담과 직장일에서 균형을 맞추어야할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선배님들 글 읽어보면 아기 어릴 때는 직장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시다는데..
저는 지금도 그래요...헤헤
그래도 돈이 없으니까 같이 벌어야겠죠! 
아기낳기전에 마이너스는 없애도 아기를 가져야하겠죠??
정말 커리어에서도 성공하시고 가정도 잘 이끄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끝까지 노동시장에서 살아남아야할텐데 말이죠..헤헤
여러분들 2011년 따뜻하게 마무리하세요!! 알라뷰!!

IP : 143.248.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8 12:09 PM (121.136.xxx.28)

    남편분께서 설거지 청소같은건 좀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보기 좋아요.

  • 2. 루사
    '11.12.18 10:24 PM (121.157.xxx.30)

    저도 가난한 맞벌이 새댁이구요, 차이가 있다면 제겐 예상보다 일찍 생겨버린 아가가 있다는? ^^;;
    암튼 반가워요~
    맞벌이는 뭐랄까....내가 일과 집안일 모두 잘 해내야 한다, 우리집은 깨끗해야 한다...뭐, 그런 생각을
    살짝 내려놓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남편에게도 좀 더 여유롭게 대할 수 있게 되구요.
    맞벌이는......저도 요즘들어 한참 일하기 싫은데 ㅠ_ㅠ
    그래도 일단은 참는데까지 참고, 벌 수 있을 때까지 버는 게 정답 같아요.
    앞으로 돈 나갈 일이 끝없이 많을 테니까요. ㅠ_ㅠ
    그리고 아기는........
    물론 마이너스 없애고 아기가 생기면 부담이 훨 덜 하실 테지만,
    주변에 은근히 아기가 안 생겨 고민인 집이 많은 걸 보면,
    굳이 시기를 꼭 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녀가 생기면, 또 그럭저럭 더 아끼면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72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세우실 2011/12/23 1,232
53471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행복한생각중.. 2011/12/23 1,399
53470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2011/12/23 1,954
53469 제주도맛집 6 브리 2011/12/23 3,137
53468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산타선물은 .. 2011/12/23 1,785
53467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임신3개월 2011/12/23 1,668
53466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쇼핑 2011/12/23 2,292
53465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소스통 2011/12/23 3,484
53464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성공할꺼야 2011/12/23 10,611
53463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truth 2011/12/23 3,063
53462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12/23 1,288
53461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여행 2011/12/23 1,790
53460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폴로 쟈켓요.. 2011/12/23 975
53459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2011/12/23 4,358
53458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하트 2011/12/23 1,794
53457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똥강아지 2011/12/23 16,851
53456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산산 2011/12/23 1,752
53455 판매직원의 기분 나쁜 태도 3 위로해주세요.. 2011/12/23 2,020
53454 BBK 잘 모르는데요... 10 ... 2011/12/23 1,958
53453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15 ㅇㅇㅇ 2011/12/23 4,218
53452 정봉주가 유죄이면 박근혜도 유죄다! 서명해주세요. 벌써 3만 넘.. 4 친일매국좆선.. 2011/12/23 1,254
53451 서울에있는 타임상설할인매장 아시는분~ 3 코트사고파 2011/12/23 8,996
53450 끼리 크림 치즈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3 베이킹 2011/12/23 1,922
53449 뽁뽁이.이중창일때어디다설치해요? 3 필기 2011/12/23 3,668
53448 상대적으로 마음편히 쓸 수 있는 좋은 신용카드 있으면 소개해주세.. 3 카드 2011/12/23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