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에서 멘트...

..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1-12-13 00:40:22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며칠전 TV를 보다가 저한테 와서는 엄마 색정녀가 뭐야? 그럽니다
당황스러워서 그런걸 어디서 봤냐고 물으니 모 케이블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홍보광고에
여러 배우들을 차례로 보여주면서 누구누구도 ~한다.. 뭐 이런 말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고현정씨가 나온 여우야 뭐하니에서 나온 장면을 편집해 보여주면서 고현정도 색정녀였다... -_-;; 이게 나왔대요
그래서 색정녀가 무슨 말이냐고 묻던데 많이 당혹스럽더군요...
몇달전에는 케이블 드라마 홍보를 하면서.. 그게 TV방자전이었나 그걸거에요
김주혁씨가 나와서 TV방자전을 응원하는 그런 광고였다고 하던데 김주혁씨가 드라마를 보면서
여배우가 '그냥 들어오세요'라는 대사를 하니 영상보던 김주혁씨가 '들어와도 돼?' 하며 재차 묻는게 나왔는데
저희 아인 그게 또 뭘 의미하는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들어오라는 말을 했는데 왜 놀라는 어조냐고...쩝
심야 시간도 아니었는데.. 초저녁쯤에 그런 말을 방송에 내보냈다고 하니 민망해지더군요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TV광고는 안심했는데 자극적인 말을 많이 쓰네요.. 앞으로 더 가려서 보여줘야할 필요가 있군요 


IP : 112.145.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이블
    '11.12.13 12:51 AM (59.20.xxx.160)

    채널은 원래 좀 야한걸 많이 하는편인것 같아요.

  • 2. ...
    '11.12.13 3:39 AM (112.169.xxx.181)

    저두 전엔 몰랐는데..애를 키우다보니 티비도 함부로 틀어놓으면 안되겠단 생각을 했었어요.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키스를 진하게 하는데..울 아들 저게 뭔가~~빤히 쳐다보더라구요..황급히 돌리긴했지만...가족드라마도 그러니 원...그래서 아예 ebs 틀어놔요..요즘 공중파두 넘 수위가 조절 안되는 장면 많아요. 특히 가요프로그램..그리구 드라마..넘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0 셋트에서 짝 안맞는 그릇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5 그릇고민 2011/12/23 2,408
53269 82CSI님들 혹시 이것도 아실까요? ㅠ 11 외숙모 2011/12/23 3,004
53268 창밖 지나가는 신혼부부 부럽네요....ㅎ 4 ,,, 2011/12/23 2,967
53267 바람피는 남자들 이름 댓글로 달아봅시다. 12 조사하면 다.. 2011/12/23 4,450
53266 이상득 의원실 계좌에 ‘의문의 10억’ 7 참맛 2011/12/23 2,020
53265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에게 서운해요 6 아내 2011/12/23 2,025
53264 30대중반,초등학부모..빨강색 롱패딩 ..오바일까요?? 10 부자맘 2011/12/23 2,536
53263 잠깐씩 집근처 마트,수퍼가실때 바지 뭐 입으세요? 4 겨울외출추워.. 2011/12/23 2,018
53262 엄마도 김정일 사망 뉴스 지겹대요 6 울엄마 2011/12/23 1,843
53261 천주교 신자 여러분~ 정봉주의원을 위한 아이디어 한가지요 14 양이 2011/12/23 2,636
53260 겨울방학 영어학원 특강 고민이예요... 4 방학이코앞 2011/12/23 1,911
53259 중 1.. 초5. 읽힐만한 책 2 독서 2011/12/23 1,393
53258 장기기증에 대해서 잘 아는 분 계신가요? 2 질문요 2011/12/23 1,376
53257 한건물(3층건물)에 같은 업종 또 임대놓는 건물주 돌다리 2011/12/23 3,328
53256 선배 집 방문할 때 디저트류 사가면 관찮을까요? 1 방문 2011/12/23 1,694
53255 생활력이 강하다는 말 10 ... 2011/12/23 4,810
53254 어린이집 들어가기가 너무힘드네요.. 2 egg 2011/12/23 1,882
53253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꼭 두꺼운이불 덮는 남편 10 짜증 2011/12/23 3,373
53252 카드좀 추천해 주세요 2 카드혜택 2011/12/23 1,385
53251 시궁창에 몰린 쥐 10 꿈과 일상사.. 2011/12/23 2,544
53250 뿌나 막판과 다모 5 종결 2011/12/23 2,982
53249 아 잠이 안와요 ㅡㅡ;;; 5 나라냥 2011/12/23 1,865
53248 참나...초2 수학학원 땜에 이리 맘이 심란하다니... 9 00 2011/12/23 5,645
53247 이 정도면 통통해 보이나요? 5 궁금 2011/12/23 3,010
53246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3 찬웃음 2011/12/23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