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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짜리 컴퓨터로 82cook 해도 잘만 돌아 가네요!

...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1-12-11 07:41:24

컴퓨터 산지 정확히 10 년 6개월만에 고장이 났어요.

컴퓨터 잘 돌아 가다가 갑자기 모니터가 깜깜해지네요.

모니터가 고장난 줄 알고 모니터를 싸들고 동네 컴퓨터 가게에 갔더니 모니터는 멀쩡..

다시 그 무거운 본체를 들고 가서 봤더니 메인 보드란 것이 나갔다네요.

15년쯤 쓸려고 했더니 벌써 고장 나서 아쉽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껄껄 웃어요.

대단하데요. 그러면서 메인 보드 중고로 갈아 끼워도 8만원은 줘야 하니 차라리 중고를 사는게

훨씬 났다고.. 5만원 짜리부터 30만원짜리까지 있대요 ,성능별로 ..

백화점에서 모니터 15인치짜리 포함 270만원이나 준 것인데..

5만원짜리 중고가 제 것 270만원짜리 보다 사양이 훨씬 높은 거래요.

하여튼 5만원짜리 본체를 들고 와서 돌려 보니 10년짜리 고물보다 씽씽 잘 돌아 가네요.

그러면서 가게 사장님이 하는 말이 유명회사 제품이 값만 비싸지 부속 성능이 최고로 쓰는 것은

아니래요. 5만원짜리 쓰는데까지 쓰다가 고장나면 이제는 조립품 싸게 사서 쓸까봐요.

조립품도 부속은 신제품으로 만든다더군요.

IP : 124.5.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로니카
    '11.12.11 11:45 AM (58.231.xxx.170)

    당연하죠..저도 메이커 반의반값으로 조립품 최고사양씁니다.

  • 2. jk
    '11.12.11 12:48 PM (115.138.xxx.67)

    그러니까 기술의 발전이 좋은거에요.

    10년이면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을테고 10년전에 100만원 하던 제품이 지금은 5만원... 이렇게 엄청나게 가격이 따운되어 있죠.
    tv만해도 대형 pdp lcd 티비 이런거 첨 나올때 300만원 이상했지만 지금은 같은 제품이 100만원대에서 구할수 있죠.


    이렇게 기술의 발전은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가격을 따운시키죠.

    화장품에서 본인이 비싼제품 그리고 출시년도가 오래된 제품 사지 말라고 하는게
    10년전 혹은 20년전에 나온 제품들이 가격은 똑같게 받아먹고 있죠
    에스티로더가 그 경향이 심하고 사실 유명한 키엘크림도 오랫동안 똑같은 제품을 만들어서 비싸게 팔아먹고 있죠.

    진짜 사기꾼들이라능.. 10년넘게 심하면 20년간 성능과 성분개선도 없이 똑같은걸 비싸게 팔아먹고 있으니
    보면 참 속터질 노릇이죠.

    컴터에서 그랬으면 그 회사는 당장 망했죠. 사실 백화점표 화장품회사들은 다 망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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