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새벽에 잠시 날린 싸리눈 같은 눈이 아니라,
제법 내릴 것 같은 눈이 옵니다.
주말이라 교통 걱정은 하지 않으나
사랑하는 조카가 군에 있어서(같은 인천지역)
걱정이 좀 되네요.
나이를 먹은 건가 봅니다, 눈에도 단순한 기쁨이 사라졌음이...슬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오네요^^
인천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1-12-10 08:13:15
IP : 180.182.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서구..
'11.12.10 8:21 AM (218.234.xxx.2)인천 서구 사는데 안와요.. 어제도 다들 눈온다 하시는데 여기는 햇볕만 쨍쨍..
그래도 나이 들어서 이젠 눈 오는 거 싫어요. 운전하면서부터는 더 싫어졌어요. 빙판길에 차가 휘끄덩 지그재그 미친듯 갈짓자 그리다가 중앙선 넘어서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 경험도 두세번 하고, 차가 휘끄덩 미끄러지는 경험도 부지기수..(이 때 정말 모골이 송연해집니다. 모골이 송연해진다는 걸 체험해본 것 자체가 신기..)2. 스카이
'11.12.10 8:29 AM (122.36.xxx.182)여기 안산인데 펑펑 와요
원글님처럼 눈이와도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나이들었나봐요
걍 귀찮아지겠구나 싶네요
연천에서 군생활하는 조카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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