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이 생일인데 친구가 별로 안와요 뭘하고 놀지

--;;;;;;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1-12-09 21:25:24

아파트아니고 주택단지 살아서 그런지 아이들 모으기가 힘드네요

놀토에 날짜를 잡은 것도 그렇고 평일엔 학원때문에 더더욱 아이들 안모이구요

겨울이라 평일 저녁에 한다고 하면 캄캄해지니까 아파트단지내에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여긴 아니구요

안그럼 생일이 지나버리니까 할 수없이 내일 생일 하기로 했는데 약속이 있는것 보단

멀어서 안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네요

동네 아이 중에 한 명은 온다고 했다가 안온다고 해서 그 엄마에게 살짝 문자까지 넣고,

또 온다는 아이는 동생도 같이 와도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른까지 껴서 여섯명 오나봐요

 

그동안 터울많은 둘째 키우느라 우리 맏이 생일잔치 한 번 못해줬는데

사람이 많이 안모이니 아이가 실망할까봐서 걱정인겁니다

 

그래서 놀토라서 놀러가는 아이들 많아서 그럴거라고 했더니

오히려 잔치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친구들 많이 안와도 좋아요,,,그러네요

 

성정이 순하고 대처를 잘 못해서 아이들에게 유난히 부대끼고 힘들었기에

 

내일 만큼은 정말 신나게 잘 보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같이 모여서 퀴즈맞추기 해서 상품주는것 등 게임을 했으면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초 3아이들 시시해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워낙 저희 아인 생일이 늦어 좀 다른 아이들보다 약간 어린  면이 있기는 하거든요

 

아이들은 딱 네명인데   

 

부루마블 하라고 할까요,,

 

 

IP : 58.239.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9 9:37 PM (116.125.xxx.58)

    오히려 그정도 인원이 딱 놀기 좋아요.
    우리애도 생일때 친구 많이 불러서 거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친한친구 딱 네명만 부르겠다길래
    그러라고 했죠.
    점심먹고 간식먹으면서 집에 있는 보드게임하다가 나가서 놀았어요.(우리애는 생일이 초여름)
    그뒤에 생일초대 받아서 갔는데 그집은 15명 정도 불렀나봐요.
    키즈까페 빌려서 했는데 결국 노는애들끼리 그룹지어서 따로따로 놀더라구요.
    생일인 아이에게 집중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친한애들끼리 모여서 노는식이라 주최했던 엄마가 오히려
    실망하는 기색이었어요.
    애들이야 놀아서 좋아하긴 하지만 특별히 생일인 친구 챙기는 것도 없었구요.
    오히려 우리애 생일때는 다들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가 더 재밌어했어요.

  • 2. ...........
    '11.12.9 9:43 PM (58.239.xxx.82)

    듣고 보니 그러네요..놀기는 좋겠네요 그럼,,,보드게임하고 수수께끼 맞추기 하고 시간 된다고 하면
    아이들 영화 한 편 보여주고 그럴려구요...괜히 소심하게 걱정했나봅니다,,,,^^

  • 3. 하트무지개
    '11.12.10 3:21 PM (1.230.xxx.241)

    윗분말씀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많은 인원이 있어도 아이들 친한 아이끼리 놀게 됩니다.
    딱 좋아요.
    상품도 준비하시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앵그리버드좋아하던데
    문구점가셔서 그런 악세사리 사시면 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4 어떤 보험이 좋을까요??? 5 보험 2011/12/21 882
52593 산소발생기 집에 있거나 남에 집에서 보신분? 6 82가 만능.. 2011/12/21 3,649
52592 이거 재밌는데요ㅋㅋ1분만에 이해되는 BBK 2 오! 2011/12/21 1,423
52591 국물 하얀 라면 중에 최고는.. 5 오래전 2011/12/21 2,469
52590 깔끔한 남편과 살기 16 청소 모~옷.. 2011/12/21 4,461
52589 아버지가 수입차를 사실까하는데 추천좀부탁드립니다. 13 .. 2011/12/21 3,237
52588 초등고민 2 질문 2011/12/21 1,053
52587 오늘만 같아라, 보시는 분 계시나요?? 5 2011/12/21 1,483
52586 나꼼수를 알고나서..... 11 분당 아줌마.. 2011/12/21 2,587
52585 오늘 추운거 맞죠? 9 11 2011/12/21 2,713
52584 이제 시작합니다 ㅜ.ㅜ 2 렌스 2011/12/21 1,239
52583 애들 논술, 동네 논술이냐, 솔루니냐 고민인데요 3 논술 괜찮나.. 2011/12/21 2,239
52582 급)발열내의 효과가 정말 없을까요? 7 라맨 2011/12/21 2,398
52581 시댁식구와 동행시 운전하는 남편 옆에는 누가 앉나요? 38 며느리 2011/12/21 8,609
52580 갤럭시 s2 케이스 추천부탁드려요~ ^^ 2011/12/21 934
52579 도와주셔요 ㅠㅠㅠ고1여자 13 ㅠㅠ 2011/12/21 3,043
52578 도와주세요..아들 군대문제!!!! 12 명랑시민 2011/12/21 2,202
52577 밑에 겨울에 옷 많이 사셨다고 남편과 다툼하신 글보고 제가 산것.. 4 ㅁㄴ 2011/12/21 2,576
52576 아이패드 중고를 살까하는데 리퍼가 뭔가요? 8 아이패드 2011/12/21 3,361
52575 집에 와이파이존 만드는거요... 4 궁금 2011/12/21 2,122
52574 반영구아이라인 1차하고 난 후엔 원래 이렇게 희미한가요? 7 바닐라 2011/12/21 2,693
52573 초등3학년 여자아인데 너무 뚱뚱해요. 이번방학때 운동 시키고 .. 8 키즈짐 2011/12/21 3,080
52572 전자동 커피머신 좀 봐주세요. 2 커피 2011/12/21 1,773
52571 데체코 스파게티면은 어떤가요?? 5 스파게티 2011/12/21 2,627
52570 sk브로드밴드에서하는 인터넷 쓰시는분 9 뭐가뭔지.... 2011/12/21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