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쪼잔함의 극치..

수수꽃다리 조회수 : 4,537
작성일 : 2011-12-09 18:05:24
임대소득이 조금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해서.. 제가 소득공제를 못받죠..

해서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넘 땜에 배우자 공제 못받아서 얼마..
집 비싼거 사서 이자 공제 못받아서 얼마..

갈굽니다.

이게 갈굴 일인지..
빈민이여서 정부 복지 혜택받는거 .. 그거 못받는다고 배아프다고 아우성하는거 같은...
그런 논리..

참... 재산세 내는건 싫고.. 편한집 사는건 좋고..
부인 돈 버는건 좋고.. 그거땜에 소득공제 혜택 못받는건 싫고..

이런 사람 심뽀랑 살려니.. 정말 애정이 안생기네요.
IP : 114.203.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꽃다리
    '11.12.9 6:08 PM (114.203.xxx.187)

    하는김에 고자질 더하면... 의료보험 위헌 소송 신문 기사를 봐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며... 지역 가입자들 혜택이 없어진다... 라고 해설을 하면.. 난 회사 다니니까 괜찮아. 너도 부동산팔면 되잖아.. 라고 말하는 정말 ... 대학교육받은 보람이 없는듯...
    이런건 어떻게야 변할수 있나요..

  • 2. 그래도
    '11.12.9 6:12 PM (114.207.xxx.163)

    고자질이 왜이리 귀엽습니까 ^^
    살살 달래고 가르치세요.

  • 3.
    '11.12.9 6:32 PM (119.196.xxx.96)

    팔아서 님 비자금 하세요
    웃겨 증말..

  • 4. ^^
    '11.12.9 7:18 PM (125.139.xxx.61)

    진정한 쪼잔의 종결자를 못보셨군요
    가벼운 말다툼 끝에 와이프 샤워하러 들어 갔는데 보일러 꺼버리는 남편(이라고 쓰고 도그베이비라 읽는다)
    그추운 2월달에..어때요?

  • 5. ..
    '11.12.9 7:23 PM (180.68.xxx.43)

    윗님 그거 남편 복수방법으로 좋네요 .머리에 샴푸 묻혔을타이밍에 보일러 꺼버리기 .

  • 6. ..
    '11.12.9 7:47 PM (58.234.xxx.93)

    제 남편도 님 남편같아요. 여태는 그런 큰거만 가지고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러다 이제는 제가 헬스장 등록을 하거나 뭘 사거나 하면 크게 반응을 하네요. 표정이 달라지는 정도지만 제가 여태는 못알아채다 이제는 알아챌수 있을정도이니 참.. 제가 돈을 안버는거도 아니고 저희친정에서 돈이 안온거도 아니에요. 문제는 들어오는거는 당연한거고 나가는건 일일히 신경씁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고기 먹고 싶다면 고기를 사들고 올수는 잇지만 외식하자고 할때 고기 먹자고 하면 막 화를 냅니다. 무섭게. 그정도에요. 그냥 돼지고기 삼겹살 먹으면 스파게티집하고 비슷한 수준인데 먹는 내내 참 사람 눈치 보게 해요.

  • 7. 진짜 쪼잔
    '11.12.9 8:30 PM (14.45.xxx.115)

    진짜 쪼잔한 사례가 있어서요 ㅋㅋ

    제친구 친군얘에요
    그 친구가 아이 낳고 모유수유하면서
    영양보충한다고 사골국 끓이고 있는데요

    사골은 몇시간 오래 푹 고아야되잖아요?
    그거오래 끓이고 있으니까 남편이 가스 아깝다고 자꾸 끄더래요

    그 친구는 계속 키고 남편은 끄고 키고 끄고 키고 끄고..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건지 듣기 싫은건지. 계속 껐다는..

    자기 새끼 먹일 모유수유때문에 먹는 건데 -_-

  • 8. ..........
    '11.12.9 8:39 PM (58.239.xxx.82)

    쪼잔한 사람에게 일일이 대답해주고 이해시켜줄 필요가 없는것같아요 시간낭비라고밖에..
    그냥 적당히 풀고 사세요. 저희 집에도 택배오면 낯빛 달라지는 사람있어요 --;

  • 9. 일상의 시트콤
    '11.12.10 5:14 AM (112.153.xxx.70)

    우리 모두 그러고들 삽니다~. 이른 새벽부터 빵~~ 터졌네요!!

    내집 니집 할 것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32 정말 대책없는 막장식당!! 이틀 연속 기분상해요 T_T 4 레시오 2011/12/19 3,547
51931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파트타임에 관해 여쭈어요.도와주세요. 4 보육교사 2011/12/19 4,669
51930 인천공항 매각건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답니다 2 참맛 2011/12/19 2,315
51929 이ㅈ아 다음 덕망있는 할아버지 daum기사 베스트 댓글이 2 dd 2011/12/19 3,748
51928 기스면 제대로 만들었네요. 36 웬일이래 2011/12/19 9,531
51927 제가 아이 친구 관계에 대해서 오버 하는 건지 좀 봐주세요. 7 어떻게 해야.. 2011/12/19 2,795
51926 천일의 약속...서연이 너무 잔인하고 이기적이지 않나요??? 26 짜증나요 2011/12/19 14,360
51925 남은 밥은 보온밥통에 넣어도 괜찬더군요. ㄱㄱㄱ 2011/12/19 2,154
51924 아무런송년회도없는 나 16 등대 2011/12/19 7,341
51923 로제타스톤 문의드려요(2명사용관련) 2 영어학습 2011/12/19 2,539
51922 친한 동생이 이사를 합니다.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혜혜맘 2011/12/19 1,748
51921 강남이나 잠실쪽에 찜질방 부탁드립니다. 6 고독은 나의.. 2011/12/19 3,253
51920 애 봐주시는 친정 엄마 용돈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12 용돈용돈 2011/12/19 7,106
51919 무상급식이 올 물가 0.14%p 끌어내렸다... 2 베리떼 2011/12/19 2,006
51918 작년 한 해 14,000명 시간당 2명꼴로 자살하고 있대요.. 4 오직 2011/12/19 2,333
51917 역술인이 얘기한 차기지도자는...! 68 2011/12/19 14,947
51916 이 시국에 발에 통깁스했는데요 깁스 2011/12/19 3,459
51915 박완규 나가수 논란 31 하하하 2011/12/19 9,408
51914 급질..체하면 등이 아프신분들 계신가요? 18 배탈 2011/12/19 31,771
51913 지금이 기도할때 아닐까요? 6 그냥 2011/12/19 2,494
51912 저렴히 다녀올만한 4인 가족 해외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9 가족여행 2011/12/19 4,186
51911 그들은 왜 특종을 놓쳤는가? 1 듣보잡 2011/12/19 2,534
51910 필리핀 유학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15 쪙녕 2011/12/19 5,567
51909 초등수학 익힘책 정답 알 수 있는 방법 없나요? 4 급해요 2011/12/19 2,908
51908 김일성의 죽음... 1 비누인 2011/12/19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