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받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1-12-05 12:03:52

지금도 상처받고 왔어요.

전 왜 이리 상처받는게 싫은지.

너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도,

히죽히죽 웃으면서

나는 그런거에 상처안받아 하는 행동으로 말하는데,

모든건 너 잘못이야. 니마음을 봐..

 

행동은 내가 보기 싫은 태도인데,

말은  너때문에 그런거 아니다,, 라는 가식적인 모습들...

그래서 말안할려고 햇는데,

하면 나면 손해가 될것 같아서, 뒤에서 엄청 제욕하고 다닐것 같은..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활동을 해요. 봉사도 아니고, 종교도 아닌. 협동조합이예요.

한달 활동비 교통비만 받아요.

아는 언니가 나와.. 교육받으러 가자 하는 말에 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한분이 저랑 10살차이 ..

스타일이 명령하고, 본인은 일안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여 그분이 대표가 되었는데, 

같이 말을 하다보면 자꾸만 상처를 받더라구요. 말을 함부러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활동하는 사람들은 없고, 일들이 자꾸 나에게만

몰려오는거지요. 

어떤 행사가 끝나고 제가 힘들다고 하니, 00가 사무실에 오니까. 시키는거지..~~~

라고 하네요...

그 뒤로 내가 여기 왜 나오나 싶기도 하고, 굳이 여기서 자기성장을 할 필요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이정도 일했으면 나와도 되겠다... 싶어서..

전화도 안받고, 활동도 안한다고 햇더니..

 

이주뒤, 오늘 나오라고..

왜,,,

그분이 말할 때 마다 거슬리는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니보다 더 거슬려요. 여기서 활동하다보니,

 울 시어머니는 그나마 좋으신분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5.183.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5 12:19 PM (125.183.xxx.167)

    자게에 상처하니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말에 상처받으시는분들도 많구나..

    다른글들의 댓글보고 노래도 듣고.. 혼자서 마음다스려야겠네요..^.^

  • 2. ㄴㅁ
    '11.12.5 12:24 PM (115.126.xxx.146)

    거슬리게 하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무엇이 내 맘 속의 건드리고 싶지 않은
    그 무엇을 자꾸 거슬리게 하는지.............

    그걸 알아내지 못하면...발전하지 않는
    반복될 뿐이라는...

  • 3. .원
    '11.12.5 12:39 PM (125.183.xxx.167)

    알아요. 처음에는 친한척 하다 그뒤로는 너라는 사람도 있어? 하는 태도를 보이다 , 필요할때만 친한척해요. 어렸을때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고, 엄마와 같이 살았어요. 엄마는 살아가는 내내 아빠 흉을 보았구요. 전 아빠를 좋아했어요.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도 있었고. 그런 아빠가 엄마와 헤어지고, 본인이 필요할때만 우릴 보러 왔어요. 딸 셋이 결혼할때조차 오지 않았어요. 이런 나의 환경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거라고, 그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죄송해요.. 열심히 공부햇어요. 아빠없다고 무시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햇는데,, 아빠가 없는 삶이 나에게는 힘든 삶을 준다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내가 너무너무 약한것 같아서, 힘들기도 하네요..

  • 4. ...
    '11.12.5 1:11 PM (122.36.xxx.11)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전문상담가를 찾으세요
    일단 원글만 봐서는 그 사무실 사람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구요
    그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원글님 마음이 힘들어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50 독일사시는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야미야미 2011/12/15 2,045
50649 나도가수다 폐지 결정..! 5 잘 보세요 2011/12/15 4,694
50648 압구정동에서 친구들 만날 장소 좀 알려주세요. 2 지방사람^^.. 2011/12/15 2,062
50647 고3 사탐 인강 어떤게 좋을까요? 1 걱정~ 2011/12/15 2,496
50646 충격적인 견찰의 모습.. 쉬쉬하는 조선일보!! 2 yjsdm 2011/12/15 3,082
50645 미국 구매대행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8 2011/12/15 2,593
50644 고1 사탐 파란자전거 2011/12/15 2,006
50643 전학절차 궁금해요~ 2 초등전학 2011/12/15 2,302
50642 미국서 오는 택배요 5 미국 2011/12/15 2,430
50641 녹말가루들어가는데에 감자전분 넣으면 되나요? 2 궁금이 2011/12/15 3,518
50640 한**침구킬러 사용해보신분 ? 1 aaa 2011/12/15 2,077
50639 국적 문제 2 이중국적 2011/12/15 2,438
50638 송아지의 여물 과자라는 동화책 읽어주다 울었어요 6 슬픈 동화 2011/12/15 3,262
50637 후진 고등학교에서 명문대 가기 더 쉽다요? 18 블루피클 2011/12/15 5,549
50636 목도리 사진 참맛 2011/12/15 2,719
50635 2004년도 외에 다른 해 것은 모두 이태리 인쇄인가요? 2 오르다 첫발.. 2011/12/15 2,037
50634 입덧문의 7 궁금해요.... 2011/12/15 2,282
50633 요즘은 정녕 롱패딩 안입나요? 44 추워 2011/12/15 14,399
50632 경희대 글로벌 비즈니스..자율전공VS.건국대 행정학과 5 선택 2011/12/15 3,989
50631 40 초반에 녹내장 이라니 ... 10 녹내장 2011/12/15 6,399
50630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마키아또우 2011/12/15 2,015
50629 컴퓨터 파워포인트 2007다운 3 컴질문 2011/12/15 3,202
50628 손님이 옵니다 어디가 가장 깨끗해야할까요?? 25 {} 2011/12/15 7,630
50627 초등저학년 학력평가 점수 중 60점대가 있으면.. 7 자유 2011/12/15 3,144
50626 롯데 아이몰 왜이런데요 10 짜증나 2011/12/15 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