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4,50대에 인생역전하신분 계신가요?
1. 웅...
'11.12.4 7:26 PM (112.186.xxx.48)없어요..물려받을 재산 있는 집은..그 재산이 있다는걸 알아서 인지 씀씀이가 꽤 커서..재산 물려 받아도 똑같은거 같던데요
2. ...
'11.12.4 7:39 PM (114.207.xxx.186)친구네 회사 사장이요. 젊은시절 해외거래선 젊은 엔지니어가 기술문제로 힘들어 할때 물심양면으로 도와
줬데요. 인간적으로 교류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이 그 회사(해외 대기업) 탑이 된거예요.
우리 나라 대기업에서도 수주 못받는걸 작은 규모의 회사가 수주받아서 빵빵 잘나갑니다.
작은 공장 운영하다가 몇년사이에 매출만 몇백억이라는3. ㅁ
'11.12.4 7:55 PM (110.12.xxx.138)윗님...로또랑 물려받은 재산 빼고 얘기해달라시잖아요...-_-;;;;;
4. ....
'11.12.4 8:19 PM (124.50.xxx.157)저희남편회사 사장이요. 13년전 같이 창업했는데
(저희남편은 지분참여안함. ㅠㅠ) 상장하고 대기업에
인수합병되고 뭐 이러면서 30억이상 현금 챙기고
아직도 약간의 지분있고. ㅠㅠ5. 지인의 지인
'11.12.4 8:33 PM (178.83.xxx.157)아는 분의 아는 분 얘긴데요, 대기업에서 임원중의 꽃이라는 이사자리까지 올라갔는데, 권력암투에서 밀려나 결국 그만두시고, 자그만 수출업체를 차리셨어요. 고전하면서 몇년간 지지리 고생하셨는데 미국에서 느닷없이 큰 주문이 들어와, 있는 돈 없는 돈 긁어모으고 빌려서 물건 만들어 선적했다죠. 그리고 IMF 가 터졌습니다. 이 분이 미국에서 결제받을 금액이 1백만불 정도였는데, IMF 당시의 미친 환율 기억나시죠? 결과적으로 한국돈 10억 가량이 나중에 환율변동으로 20억이 되어 입금된거죠. 당시 부동산 완전 똥값이었구요. 이 분은 그 돈 받자마자 일부 급한 빚 갚고, 남은 돈으로 닥치는대로 부동산을 사셨었대요. 남들은 경제위기가 무서워 몸사릴때고 있는 부동산도 헐값으로 내다팔땐데, 이분은 혼자서 계속 매물 사들이고, 나중엔 그걸 담보로 융자받아서 헐값에 나온 빌딩도 사고... 그 후의 스토리는 뭐 안봐도 뻔한거구요.
40대 중반에 인생완전 역전, 만루홈런 날리셨어요. 지금은 강남 요지에 빌딩 몇채 소유하시고, 또 따로 사업크게 하며 지내신대요.
이 분의 경우는 운도 좋았지만, 특유의 사업감각으로 기회를 놓치지않고, 여유자금으로 부동산 도박을 하신건데, 나름 혜안이 있으셨던거죠.6. 춤추는구름
'11.12.4 8:58 PM (220.76.xxx.162)저는 그리 될려고 노력중입니다만... ;;
7. ...
'11.12.5 3:17 PM (211.244.xxx.39)집밑에서 온천터지면...
8.
'11.12.5 3:27 PM (116.89.xxx.11) - 삭제된댓글윗님..
아파트도 해당되나요? ㅎㅎㅎ9. ㅜㅜ
'11.12.5 3:59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인천에 배만 들어오면........
10. ..
'11.12.5 5:40 PM (125.128.xxx.145)저희 시아버지께서는..
통일만 되면~~11. ...
'11.12.5 6:54 PM (152.99.xxx.164)아는 분이 20대부터 사업을 했는데 항상 고생만 하다가 50대 초반에 대박났어요.
덕분에 애들 유학도 보내고 결혼도 잘 시켰어요.12. ㅇㅇㅇㅇ
'11.12.5 7:26 PM (115.139.xxx.16)사업이나 장사하는 분들은 좀 있어요.
막 로또처럼 한 순간에 대박 나는건 아니고
몇 년 사이에 살림이 슬슬 펴지다가 잘 살게 되는 경우요13. 저도 지인들 보면
'11.12.28 10:41 AM (220.118.xxx.111)명예나 관직아닌 장사네요.
어느 정도 비슷한 연관성이 있는듯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66 |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 소심한 커밍.. | 2011/12/09 | 8,905 |
48565 | 비교내신.. 3 | 질문 | 2011/12/09 | 1,942 |
48564 |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 w | 2011/12/09 | 1,570 |
48563 |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 채송화 | 2011/12/09 | 10,396 |
48562 |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 자유 | 2011/12/09 | 3,263 |
48561 |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 광팔아 | 2011/12/09 | 1,721 |
48560 |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 | 2011/12/09 | 2,166 |
48559 |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 가래떡 | 2011/12/09 | 22,192 |
48558 |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 아마미마인 | 2011/12/09 | 1,428 |
48557 |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 복잡 | 2011/12/09 | 1,691 |
48556 |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 흰둥이 | 2011/12/09 | 2,348 |
48555 |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 헤르만 | 2011/12/09 | 2,125 |
48554 |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 수수꽃다리 | 2011/12/09 | 4,537 |
48553 | 양은냄비 1 | 살림 | 2011/12/09 | 1,497 |
48552 |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 비타플 | 2011/12/09 | 1,195 |
48551 |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 파일다운시 | 2011/12/09 | 1,894 |
48550 | 시아버님 팔순잔치 메뉴좀 부탁드려요^^ 3 | 외며느리 | 2011/12/09 | 2,306 |
48549 |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 교회싫어한뇨.. | 2011/12/09 | 3,888 |
48548 | 연말이니 좋은 일 가득하네요 | jjing | 2011/12/09 | 1,456 |
48547 | 강용석 끝장토론 짤렸다네요 ㅎㅎ 12 | 정들라 | 2011/12/09 | 4,019 |
48546 | 현 보육료 지원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 | 2011/12/09 | 1,636 |
48545 | 네비 대신 갤탭 써도 될까요? 5 | 루사 | 2011/12/09 | 1,593 |
48544 | 시아버지 생신. 시어머니 전화.. 4 | 흠 | 2011/12/09 | 2,899 |
48543 | 허리아픈 엄마 한의원은 근육이 뭉쳤다고 한다는데 3 | 우리 엄마 | 2011/12/09 | 1,904 |
48542 | 급질문!!! 일산 일식집 괜찮은곳 2 | 알려주세요 | 2011/12/09 | 2,311 |